예멘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인스타그램 친구를 통해서 운이 좋게 슈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슈룩은 그녀의 도시, 무칼라에서 양팔을 뻗어 저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슈룩의 관점으로 본 예멘에서의 여성으로서 혜택이 있는 현재 생활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슈룩은 성 평등을 위해 싸워가는 사업가입니다. 99%의 무칼라 여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고 생활하는 반면, 슈룩은 대중에게 얼굴을 공개하는 저항을 하죠.

슈룩과 친구들은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의 도시에서 지역 문화를 되살리는 활동적인 클럽을 시작했고, 그들이 겪었던 힘든 시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오늘 동영상에서는 마음을 사로잡는 슈룩의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영감을 얻었다면 공유해 주세요!

이분은 이름은 슈룩입니다.

저는 예멘에서 편범한 여성으로 살아가고 있죠.

(음악)

슈룩의 고향은 남쪽 해안에 있는 "무칼라"라는 도시입니다.

참혹한 내전으로 인해 힘겨운 몇 년을 보냈죠.

2015년 4월 2일, 알 카에다가 중앙 은행을 공격했고,

수백만 달러어치의 돈을 압류하고 대통령 궁을 장악했죠.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칼라는 알 카에다에 의해 지배되었습니다.

학교들은 폐교했으며, 일터들은 문을 닫았죠.

사실상 수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 6개월간 갇혀 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4년 전의 이야기일 뿐, 지금의 일상은 예전처럼 평화롭습니다.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우리 정부는 예멘에서 가장 안전하기도 하고요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슈룩은 다시 등교하기 시작했으며, 학교생활도 매우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건축 및 환경 설계를 공부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영어도 배우고 있나요?

아니요, 영어는 배우지 않고 있어요.

독학하신 거에요?

매우 똑똑하신가 봐요

네, 디즈니채널 보면서 독학했어요

어떤 영화들을 보면서요?

한나 몬타나 같은?

네, 맞아요

보편적으로 예멘 하면 떠오르는 생각들은,

전쟁과 테러입니다.

저도 예멘에 오기 전에 그런 생각들을 했죠.

하지만 지금 제가 있는 곳, 적어도 하이드라마우는

현재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경찰 검문과 보안이 많기는 하지만,

제 눈으로 본 하이드라마우의 시장은 활기차고,

북적거리는 늦은 밤의 콘서트,

매력이 넘치는 강가가 있는 도시죠.

하이드라마우는 솔직히 말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살고있는 도시처럼,
이 곳도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슈룩의 예멘에서의 사회적 역할을 알아봅시다.

물론 예멘에서 여성으로 생활한다는 것은

서양 문화권처럼 쉽지 않다는 게 사실입니다.

종교와 전통을 둘러싼 수많은 제한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주제는 다른 동영상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건, 슈룩은 그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가지고 싸워보려 합니다.

가려왔던 얼굴을 공개하는 것 부터입니다.

무칼라에 거주하는 99%의 여성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가리고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자신과 저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어요.

그만큼 간단한 일이에요.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하고요.

제 시야로 봤을 때, 여성은 사회의 반절을 구성하고 있고,

여성들은 남성들이 하고있는 일을 하려고 해요

저와 제 친구, 그리고 많은 여성은 남성들이 하는 일을 누려요.

직장에 다니고, 공부하고, 야외 활동 같은 거죠.

정상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들 말이에요.

슈룩과 친구들은

"타퀸"이라는 운동가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이 클럽은 하이드라마우의 문화적 활력을 되찾게 하죠.

음악인의 밤, 영화 상영회, 도서 토론 같은 활동을 해요.

또한, 청년으로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계발하는지도 매우 중요시해요.

저희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요.
평화 속에서 살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 말이에요.

그들 모두의 영어 실력이 매우 유창하다는 것이 감탄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나잣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슈룩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사라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사파에요.

이들과 같이 어울리면
마치 미국으로 돌아온 것만 같습니다.

제 친구들이랑 노는 느낌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예멘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네, 여성들은 나아가죠.

(웃음)

저는 지난 24시간을 이 여성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우선권에 대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나 경찰에 관해서 말이죠.

전통과 문화로 가득 찬 저희 사회에서는,

모두가 여성을 돌봐야 한다고 믿고 있어요.

왜냐하면, 여성들은 보호받아야 하니까요.

맞아요, 이런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검문소나 줄을 서야하는 상황일 때

여성이라는 점이 좋아요.

나잣은 거기서 멈췄지만, 그곳은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우리가 너를 들여보내 줄게" 라고 말했어요.

-누가요?
-.. 경찰이요.

경찰이요?

그들이 정말 들어가게 해줬나요?

-여성은 혁신….
-여성은, 왕이에요!

슈룩과 친구들이

예멘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갈고 닦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착하고 진심 어린 친구들이죠.

저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예멘의 친절함과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 상황이 완화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희는 모든 것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일상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여기 무칼라에서는, 단조롭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어요.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저는 드류 빈스키입니다. 제 여행 동영상을 재밌게 감상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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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나라를 여행할 예정이니 저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