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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 Casteel Stays in the Moment | Art21 "New York Clos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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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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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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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랑 계속해서 함께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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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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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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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캐스틸-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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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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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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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저 자신이 좀 내성적인 것 같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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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이따금씩 외향적으로 바뀔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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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레날린이 뇌에 가득 차게 될때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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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향적으로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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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는 종종 사람들과 만나면서 저의 진짜 성격을 찾기 위해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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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언제나 제 옆에서 저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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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내면을 깊이 그리고 천천히 들여다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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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순간 어느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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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이 물밀듯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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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캐스틸이 순간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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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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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을 유심히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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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저는 이 때를 어제처럼 분명하게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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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고요하면서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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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을 보면 그때 그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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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림이 느껴지고, 여름이었으며, 분홍색 색조 또한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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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번가에서 우리는 조던과 우연히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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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늘 이곳에 오게 되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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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임의 일부가 될 수 있고 이 그림의 실제 모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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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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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엔틴] 저는 수퍼스타가 된 것 같아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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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쑥스럽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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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너무 쑥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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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그 날 제가 개를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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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만났을 때 저는 앉아 있었고 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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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이 사진 찍을 때 뉴욕에 있었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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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네 할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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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번가 할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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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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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메가스타 브랜드 상점을 당신한테 소개해 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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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한테는 모든 옷이 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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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후드 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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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가 긴 티셔츠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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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구가 적혀 있는 티셔츠들도 있고 뭐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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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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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이 옷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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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스타 브랜드 스토어라는 데를 알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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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미안하지만 다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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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좋아요. 잘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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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틸] 저는 깊은 밤에 거리를 돌아가니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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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루이와 A-thug가 자기들이 파는 옷을 싸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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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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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가 "여기서 뭐하세요?"라고 저한테 말을 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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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에요? 사진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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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렘엔 뭐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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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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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요." 어쩌고 저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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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말했죠. "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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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참여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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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첫 만남부터 대단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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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이 옷들 다 사진으로 찍어도 저는 화 안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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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카메라 킨 김에 다 찍으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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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테 있어서 누군가의 사진을 찍는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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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빠르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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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간 동안 그들을 사진에 속속들이 담을 수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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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스튜디오에서 저 혼자 보내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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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익숙한 시간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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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사진을 찍은 사람들에게서 느낀 그 감정을 다시 표현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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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곳에 혼자 앉아서 몇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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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가장 강렬한 친밀감과 생각에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곳이 제 작업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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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저를 둘러싼 세상을 그려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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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림을 그릴 때 하는 일이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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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떤 색을 선택할 지 결정하면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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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데 많은 시간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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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공들여서 이 색깔들을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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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해서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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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그리는 그림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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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안에 사진을 찍고 그 정보를 다시 연결시키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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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방식이 뭔지 아시겠나요? 앞에 누군가가 앉아있는 그런 상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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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이런 방식으로 삶을 살아내는 거잖아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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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는 저랑 그림의 모델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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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는 빨리 그리기 전에 천천히 준비를 할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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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A-thug랑 루이와 함께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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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 위에 "멜라닌"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셔츠가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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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안에 이런 셔츠가 있다는 걸 알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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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사진을 보며 기억을 소급해서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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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 그들이 만들어놓은 주변의 환경들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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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나서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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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굉장한 일이 있었구나" 라고 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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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셔츠에 "T.H.U.G 우리에게 네가 준건 미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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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림을 그리기 전까지만 해도 이 문구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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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에 저 문구에 강한 힘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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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옷을 입으면 가슴팍에 쓰인 문구가 옷을 입은 사람의 방패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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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색인종 지역사회가 종종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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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내는 그런 문구들이랑 비슷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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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저는 밖으로 나와서 누군가가 제가 만든 셔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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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고 있거나 모자를 쓰고 있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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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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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제가 그린 작은 곰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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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디자인 기술을 써서 애니메이션처럼 만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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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만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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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작품을 만들어서 이렇게 입을 수 있는 옷에 그려넣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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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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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옷은 입을 수 있는 예술의 한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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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의 작품이 미술관에서 전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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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가 열린 건물 안으로 꼭 들어가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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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주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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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여기 시멘트 콘크리트 위에다가 옷을 놓고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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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은 제 삶에서 작은 이벤트같은걸 남겨주었고 그건 제 삶의 여정표와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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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갑자기 나타나서 좋은 일을 만들어준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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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틸] 저는 이런 저런 방법을 써서 미술 시장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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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갈 수 있는 1퍼센트의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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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많은 단계에서 그 사실이 드러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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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 업계로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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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 더 나이가 많은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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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들 사이에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는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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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역사는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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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예술이 기관을 넘나들며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공부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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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역사가 아주 복잡하고 가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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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예술에는 책임이라는게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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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작품이 그 책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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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 흑인들이 범죄와 엔터테인먼트라는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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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자신을 들어낼 수 있는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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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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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이 작품속의 인물들을 일상에서 미처 인지하지 못한 채 스쳐가며 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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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그 사실에 대해서 아무 것도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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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 작품이 가치가 있는 거죠.
Title:
Jordan Casteel Stays in the Moment | Art21 "New York Close Up"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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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New York Close Up" series
Duration:
07:20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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