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적 성에 관한 그릇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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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 0:03[본 강연은 성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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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 0:05제 몸엔 질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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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 0:07(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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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0:09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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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 0:12별로 놀랄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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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 0:13생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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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 0:16옷차림도 여자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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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 0:19사실, 불알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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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 0:22용기를 많이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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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0:26이 자리에서 제 성기에 대한
얘기를 해 보려고요. -
0:26 - 0:27조금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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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0:31용기나 배짱이 있다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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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 0:33실제로, 제 몸엔 불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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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0:35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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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0:37여성들에게 난소가 있는 자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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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0:39저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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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0:40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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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 0:45생물학적으로 대부분
여성 또는 남성으로 생각하지만, -
0:45 - 0:48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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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 - 0:52간성일 경우는
아주 여러 가지가 있는데, -
0:52 - 0:55저는 남성 염색체로 알려진
-
0:55 - 0:57XY 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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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 1:02그래서, 질과 불알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
1:02 - 1:05남성 호르몬에는 반응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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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1:08사춘기 때는 가슴만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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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1:12여드름, 피지, 체모 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었죠. -
1:12 - 1:14샘내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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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1:16(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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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1:18제 몸엔 자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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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1:19그냥 없이 태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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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1:23생리도 안하고,
아이도 낳을 수 없습니다. -
1:24 - 1:27성기를 기준으로
우리는 사람들을 구분합니다. -
1:28 - 1:31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성별을 묻잖아요. -
1:31 - 1:34마치 대단한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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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1:36원했던 성기가 아니면,
마치 아기를 가지는 것이 -
1:36 - 1:38덜 기쁠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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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1:43마치 다리 사이의 그것이
그 사람에 대해 말해 줄 것 처럼요. -
1:43 - 1:46친절한지, 너그러운지, 재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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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1:48똑똑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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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1:50커서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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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1:53성기로 알 수 있는 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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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1:56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기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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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 1:59우리 사회는 사람들을 틀에 가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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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2:01꼬리표 붙이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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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2:03어떤 소속감을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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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2:07서로 소통하는 법을
익히게도 하지만, -
2:07 - 2:10한 가지 아주 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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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2:13생리학적으로 성은 둘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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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2:15아주 다양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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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2:20성기 외에도, 염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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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2:22난소와 고환 등의 생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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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2:24내부 생식 기관들,
-
2:24 - 2:27호르몬 생산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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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 2:32가슴의 발달과 체모와 같은
2차 성징 등 다양하죠. -
2:33 - 2:38생물학적 성의 7가지 분야 모두
여러 형태로 다시 나눠지는데, -
2:38 - 2:40우리에겐 그저
-
2:40 - 2:41여성 아니면 남성입니다.
-
2:41 - 2:43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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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2:46인간의 특성 중
두 가지 사양 밖에 없는 건 -
2:46 - 2:48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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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2:51피부색, 머리카락, 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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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2:56두 가지 코 모양 중
하나를 고를 수 밖에 없다는 거죠. -
2:57 - 3:00수없이 많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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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3:02사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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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3:04성격 등이 존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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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3:06생물학적 성 또한
그만큼 다양한 것이 -
3:06 - 3:08이치에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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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3:14XX 또는 XY 염색체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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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3:18두 가지 모두 가질 수 있다는
사실 아세요? -
3:18 - 3:20또는, X 하나를 더해 XXY,
-
3:20 - 3:22두 개를 더해 XXXY가 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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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3:24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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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3:27XX 또는 XY를 가진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
3:27 - 3:28이것이 시사하는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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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3:30저는 XY 염색체가 있는데,
-
3:30 - 3:33만약 제 DNA가
범죄현장에서 발견된다면, -
3:33 - 3:36그럴꺼란 건 아니지만,
모르죠 또 뭐. -
3:36 - 3:38(웃음)
-
3:38 - 3:42수천 년 후의 제 유골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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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3:43남성으로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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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3:45그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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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3:47제 불알들은 맞다고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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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3:50제 몸의 나머지 부분들은 어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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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3:55또, 암으로 난소를 제거해야하는
여성은 어쩌죠? -
3:55 - 3:57여전히 여성으로 인정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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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4:01불알이나 난소없이,
그 중 하나만, 아니면 둘 다 가지고 -
4:01 - 4:04태어난 간성들은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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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4:06어디에 속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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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4:09꼭 자궁이 있어야 여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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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4:11자궁없이 태어나는
여성들도 많잖아요. -
4:12 - 4:15그리고 누구나 관심이 많은 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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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4:17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잖아요?
-
4:17 - 4:20직각으로 꼿꼿이 선
정확히 이정도 두께의 -
4:20 - 4:2215cm 정도 되는 음경이나,
-
4:22 - 4:25안쪽으로 이만큼 벌어진,
-
4:25 - 4:28질 구멍 윗쪽으로
반 인치 크기의 음핵과 -
4:28 - 4:31언젠가 야동에서 본 것과 같은
-
4:31 - 4:34음순이 있는 질을 가지고 있겠죠.
-
4:34 - 4:35다들 아시잖아요.
-
4:35 - 4:38살면서 한명 이상과
성관계를 가졌다면, -
4:38 - 4:40하나 하나 줄을 세워 놓고,
-
4:40 - 4:44장담컨데, 성기만 보고
누가 누군지 알 수 있을거에요. -
4:44 - 4:45(웃음)
-
4:45 - 4:46생각해 보세요.
-
4:46 - 4:47어서요.
-
4:47 - 4:49(웃음)
-
4:49 - 4:50숨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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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4:51미리 판단하지 마시고,
-
4:52 - 4:54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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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4:55다 다르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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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5:01성과 성별 이분법 모두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져, -
5:01 - 5:03다른 생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
-
5:03 - 5:07무슨 통과 의례처럼,
무심코 서로를 -
5:07 - 5:09어떤 틀에 가두는데,
-
5:09 - 5:13누군가 나타나
고민하게 만들기 전까지요. -
5:14 - 5:20만약 예외나 비정상, 또는
이단자라고 생각한다면, -
5:20 - 5:24전체 인구의 2프로는
간성이란 걸 기억하세요. -
5:25 - 5:28선천적인 빨강머리들과
같은 비율이죠. -
5:29 - 5:33대략 1억 5천만 명 정도인데,
-
5:33 - 5:35러시아 전체 인구보다 많습니다.
-
5:36 - 5:40분명히 많은 사람들이죠.
-
5:41 - 5:42신인류나 희귀종이 아니라
-
5:43 - 5:44잘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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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 5:49역사상 어느 문명에서든
존재해 왔지만, -
5:49 - 5:51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지 않죠.
-
5:52 - 5:55사실, 자신이 간성인 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5:56 - 5:59염색체를 확인해 주는
핵형 검사를 해 보셨나요? -
6:01 - 6:04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패널 검사를 해 보셨나요? -
6:04 - 6:0850이 넘은 제 친구는 작년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6:08 - 6:10미국 내 간성들의 권익 단체,
-
6:10 - 6:14interACT의 최고 책임자 또한
41살이 되어서야 -
6:15 - 6:17자신이 간성인지 알게 됐다고 합니다.
-
6:18 - 6:21그녀가 15살 때,
담당 의사는 이미 알았지만, -
6:22 - 6:23그녀에겐 말해주지 않았죠.
-
6:24 - 6:27대신 암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
6:27 - 6:29"온전한" 여성이 아니란 사실을
-
6:29 - 6:32알게 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6:33 - 6:35간성이란 사실을
-
6:35 - 6:39본인에게조차 숨기는 풍조는
-
6:39 - 6:41많은 이들을 놀라게도 합니다.
-
6:41 - 6:46누굴 놀릴 때 빼고,
우리는 성과 신체에 대해 -
6:46 - 6:48잘 얘기하지 않죠.
-
6:50 - 6:52저는 10살 때, 간성이란 사실을
-
6:52 - 6:56알게 되었는데, 별로 힘들지도
-
6:56 - 6:57크게 당황스럽지도 않았어요.
-
6:57 - 7:00아직 세상을 잘 몰랐었죠.
-
7:01 - 7:03나이를 좀 먹어서야,
-
7:03 - 7:07제 자신이 사회의 기준에
맞지 않는 비정상이란 -
7:07 - 7:11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7:11 - 7:13수치심을 갖기 시작한 때죠.
-
7:14 - 7:16성별에 "부적합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
7:16 - 7:18아이들은 많잖아요?
-
7:18 - 7:19"부적합한" 옷을 입어보기도 하죠?
-
7:20 - 7:21흔히 볼 수 있잖아요?
-
7:21 - 7:24아이들에겐 성에 대한
기준이 따로 없고, -
7:24 - 7:27자신들의 모습과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
7:28 - 7:30수치심을 갖지 않습니다.
-
7:32 - 7:34전혀 신경쓰지 않죠.
-
7:34 - 7:37우리가 가르쳐 주기 전까지는요.
-
7:39 - 7:41저도 의사들한테 속았었어요.
-
7:41 - 7:45제가 10살 때,
불알을 제거하지 않으면 -
7:45 - 7:47암이 생길 거라고 했으니까요.
-
7:48 - 7:51그 말을 매년 반복했죠.
-
7:51 - 7:54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말하는
의사들이 있는데, -
7:55 - 7:57말 그대로, 별 이유없이 말이죠.
-
7:58 - 8:03XY 염색체를 가진
전형적인 남성의 고환이 -
8:03 - 8:05제대로 자리를 못 잡으면,
-
8:05 - 8:07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아주 높거나, -
8:07 - 8:10그렇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8:10 - 8:11온도 조절이 필수적이라,
-
8:11 - 8:15몸에서 멀리 떨어져 시원함을,
-
8:15 - 8:17안으로 오그라들어
따뜻함을 유지하죠. -
8:18 - 8:19제것은 그럴 필요가 없는데,
-
8:19 - 8:23남성 호르몬에 반응하지도,
정자를 생산하지도 않아서요. -
8:23 - 8:26제 몸 안에 문제없이 잘 있는데,
-
8:26 - 8:30턱없이 부족한
간성에 대한 지식으로 -
8:30 - 8:32의사들은 그 특징을 이해하지 못했고,
-
8:32 - 8:34제 몸도 마찬가지였죠.
-
8:35 - 8:37나이를 더 먹고,
-
8:37 - 8:40또 다른 의사는
제게 질 수술을 권했습니다. -
8:41 - 8:45수술을 받지 않으면,
-
8:45 - 8:50나중에 남편과 "정상적 성관계"를
가질 수 없을거라고 -
8:50 - 8:51말했죠.
-
8:53 - 8:56결국 수술을 받지 않았는데,
-
8:56 - 8:58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9:00 - 9:02제 성생활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나온건 아닌데, -
9:02 - 9:03(웃음)
-
9:03 - 9:06뭐, 괜찮겠죠.
-
9:06 - 9:08(웃음)
-
9:09 - 9:11저나 제 몸은 멀쩡합니다.
-
9:11 - 9:13굳이 말하지 않으면,
-
9:13 - 9:16제가 다른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
-
9:16 - 9:20또 간성인지도 모를거에요.
-
9:20 - 9:24다시 말해, 신체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
9:24 - 9:26제 주치의는 그 특징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9:27 - 9:29성생활에도 전 별 문제가 없습니다.
-
9:30 - 9:3210살 때부터
-
9:32 - 9:37제 몸을 만지작 거리던
의사들에 대한 기억이 가끔 -
9:37 - 9:40떠오르는 것 외에는 말이죠.
-
9:41 - 9:45정말 다행이잖아요,
-
9:45 - 9:48이렇게 감정이 올라올 줄은 몰랐어요,
-
9:48 - 9:52쓸데없는 수술로 몸이 축나지 않아서
-
9:52 - 9:54정말 운이 좋았던 거죠.
-
9:56 - 10:00하지만, 그들의 존재마저
터부시되는 사회 속에서 -
10:00 - 10:04간성들은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10:06 - 10:09대부분의 간성 친구들이 받은 수술은
-
10:10 - 10:13보통, 제것과 같은 고환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10:13 - 10:19제게 고환암이 생길 확률이
소인이나 가족사가 전혀 없는 -
10:19 - 10:24여성에게 유방암이 생길 확률보다
훨씬 낮았는데 말이죠. -
10:25 - 10:28그런 사람한테 가슴을
없애라고 하진 않잖아요? -
10:30 - 10:34대부분의 간성들은
수술을 받게 되는데, -
10:36 - 10:41간성 아이들의 보다 나은 삶을
명목으로한 이 수술은 -
10:42 - 10:44오히려 그들에게
-
10:44 - 10:48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
10:48 - 10:50안겨 주고 맙니다.
-
10:53 - 10:56의사들이 나쁘거나
악하다는 것이 아니라, -
10:56 - 11:01어떤 기준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고치려는 풍조"가 -
11:01 - 11:04우리 사회에 만연한다는 거죠.
-
11:06 - 11:09우리가 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라,
-
11:09 - 11:13계몽이 필요한 사회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거죠. -
11:14 - 11:16요새 저는,
-
11:16 - 11:19성장하는 아이들의 몸에 대한
정보를 담은 -
11:19 - 11:22성별이 따로 없는
사춘기 지침서를 만들고 있어요. -
11:23 - 11:25남녀 구분없이
그저 그들의 몸에 대해 -
11:25 - 11:26배우는 거죠.
-
11:27 - 11:31우리는 종종 신체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습니다. -
11:31 - 11:32통제 밖의 일인데도요.
-
11:33 - 11:36한 남자는 아주 탐스럽고
멋진 턱수염이 나고, -
11:36 - 11:40다른 이는 겨우 몇 가닥의
콧수염 밖에 없다면, -
11:40 - 11:42남성으로서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주는 건 뭘까요? -
11:43 - 11:45아무것도 없죠.
-
11:45 - 11:47말 그대로, 모낭이
-
11:47 - 11:50남성 호르몬에
다르게 반응할 뿐인데, -
11:51 - 11:55그걸 부끄러워하는
남성들이 정말 많잖아요? -
11:59 - 12:02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는 일들에 대해 -
12:02 - 12:05수치심을 갖지 않도록
-
12:05 - 12:08가르치는 사회를 상상해 보세요.
-
12:12 - 12:17쉽지 않겠지만,
생리학적 성에 대한 인식을 -
12:17 - 12:19바꿔보고 싶습니다.
-
12:20 - 12:22아주 "알찬" 생각이죠.
-
12:22 - 12:24(웃음)
-
12:25 - 12:28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결국 받아들여졌잖아요. -
12:29 - 12:32더 이상 동성애와 정신병을,
또 여자와 히스테리를 -
12:32 - 12:34동일시하지 않잖아요.
-
12:35 - 12:39악귀에 씌워 간질이 생긴다고
생각하지 않잖아요. -
12:39 - 12:40(웃음)
-
12:40 - 12:44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
12:45 - 12:47생리학적 성은 둘이 아니라,
-
12:47 - 12:49아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12:49 - 12:52이런 인식은 간성인 아이들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서 -
12:52 - 12:54벗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
12:54 - 12:56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
12:58 - 13:01여자답지 않아서,
아니면 너무 여자다와서, -
13:01 - 13:05남자답지 않아서,
아니면 너무 남자다와서, -
13:05 - 13:07모자람이나 수치심을
가져 보신 분들 계신가요? -
13:08 - 13:11우리는 끊임없이 틀에 맞지 않는
이들에게 수치심을 주지만, -
13:11 - 13:12사실은,
-
13:12 - 13:16역시나 틀에 맞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
13:16 - 13:19감추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13:20 - 13:24실제로 아무도
어떤 틀에 가둘 순 없죠. -
13:24 - 13:25그런 틀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
13:26 - 13:32우리가 임의로 만들어 낸
이 형식에 불과한 -
13:32 - 13:33남녀 구별의 이분법을
-
13:33 - 13:35고집할 필요는 없겠죠.
-
13:37 - 13:38더 세분화 되어야 합니다.
-
13:38 - 13:41그게 제 바람이죠.
-
13:42 - 13:43동참하실래요?
-
13:45 - 13:46감사합니다.
-
13:46 - 13:51(박수)
- Title:
- 생리학적 성에 관한 그릇된 인식
- Speaker:
- 에밀리 퀸(Emily Quinn)
- Description:
-
기존의 남성이나 여성의 생물학적 기준에 맞지 않는 간성들이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명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러시아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숫자죠.) 10살이 되던 해, 자신이 간성임을 알게된 에밀리 퀸(Emily Quinn)은 이 재밌고 유익한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무분별한 기대치와 불필요한 수술을 강요하던 의사들을 접하며, 그리고 자신을 포함해 놀랄 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옹호하며 보낸 삶에서 얻은 놀라운 교훈을 들려 줍니다. (성인용 언어 포함)
- Video Language:
- English
- Team:
- closed TED
- Project:
- TEDTalks
- Duration:
- 14:01
Jihyeon J. Kim approved Korean subtitles for The way we think about biological sex is wrong | ||
Jihyeon J. Kim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way we think about biological sex is wrong | ||
Taz B. K accepted Korean subtitles for The way we think about biological sex is wrong | ||
Jeonggyu Kang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way we think about biological sex is wrong | ||
Taz B. K edited Korean subtitles for The way we think about biological sex is wr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