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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줄라이 "벗과 이방인" - 시즌 11 | Art21

  • 0:00 - 0:03
    ♪영묘하고 안락한 음악♪
  • 0:09 - 0:11
    [자물쇠 소리]
  • 0:11 - 0:14
    [걸음 소리]
  • 0:26 - 0:29
    [차 엔진 소리]
  • 0:32 - 0:35
    ♪부드러운 음악♪
  • 0:35 - 0:40
    [미란다] 제게 대체로
    위험은 안전지대예요
  • 0:43 - 0:46
    저는 그런 아이였어요
  • 0:46 - 0:48
    "뭘 하라고 부추겨 봐"
  • 0:48 - 0:51
    그 느낌이 좋았어요
  • 0:51 - 0:54
    ♪부드러운 음악♪
  • 0:56 - 0:59
    [바스락거리는 소리]
  • 1:00 - 1:03
    ♪부드러운 음악♪
  • 1:04 - 1:08
    일곱 살 언저리 때
    기억이 나네요
  • 1:09 - 1:12
    공원에서 놀고 있었는데
  • 1:12 - 1:15
    격렬한 농구 게임을 하면서
  • 1:15 - 1:17
    남자들이 소리치고 있었어요
  • 1:17 - 1:19
    "나, 나한테!"
  • 1:19 - 1:20
    아시죠?
    [킬킬 웃는다]
  • 1:20 - 1:25
    친구들이 저기 가서
    해 보라고 부추겼어요
  • 1:25 - 1:27
    ♪부드러운 음악♪
  • 1:27 - 1:29
    [미란다] 이거 잠깐
    들어 주시겠어요?
  • 1:29 - 1:32
    언제든 놓으셔도 상관 없어요
  • 1:32 - 1:33
    감사합니다
  • 1:34 - 1:37
    [미란다] 전 바로 뛰어들어서
  • 1:37 - 1:39
    "나, 나한테" 소리쳤어요
  • 1:39 - 1:42
    하는 걸 보고 따라했죠
    [킬킬 웃는다]
  • 1:42 - 1:45
    전 매우 들떴어요
  • 1:45 - 1:48
    해냈고 살아남았으니까요
  • 1:48 - 1:50
    [미란다] 이거 잠깐
    들어 주시겠어요?
  • 1:50 - 1:52
    언제든 놓으셔도 상관 없어요
  • 1:53 - 1:57
    [미란다]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 1:57 - 2:00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면
  • 2:00 - 2:02
    나는 것과 같은
    초능력을 가진다는 걸
  • 2:02 - 2:04
    그때 배운 것 같아요
  • 2:04 - 2:07
    ♪신기한 전자 음악♪
  • 2:10 - 2:13
    저를 작가, 영화 제작자
    예술가라고 소개해요
  • 2:13 - 2:15
    그 범위에서
  • 2:15 - 2:16
    저는 공연하고
  • 2:18 - 2:22
    여러 매체를 통해
    일하고 있어요
  • 2:22 - 2:25
    ♪신기한 전자 음악♪
  • 2:26 - 2:28
    어떤 것들은
    숨겨진 이유가 있어요
  • 2:28 - 2:31
    보게 되면 결코
    이전과 같을 수 없어요
  • 2:31 - 2:33
    전 변모하고 싶었어요
  • 2:33 - 2:36
    ♪신기한 전자 음악♪
  • 2:36 - 2:39
    [미란다] 백만 개의
    하위 장르가 있다고 느껴요
  • 2:39 - 2:40
    그것들 중에서
  • 2:40 - 2:42
    "영화 제작자"라고 하면
  • 2:42 - 2:45
    장편 영화가 포함돼요
  • 2:45 - 2:46
    [미란다] 컷!
  • 2:46 - 2:49
    또 하루만에 무척
    빨리 만드는 것도
  • 2:49 - 2:51
    포함된다고 저는 여겨요
  • 2:51 - 2:54
    순수주의자가 아닌 거죠
  • 2:54 - 2:57
    ♪풍부하고 영묘한 음악♪
  • 2:57 - 2:59
    굉장히 어릴 때 시작했어요
  • 2:59 - 3:02
    열여섯 살에 첫 희곡을
  • 3:02 - 3:05
    쓰고 연출했으니까요
  • 3:05 - 3:07
    [걸음 소리]
  • 3:08 - 3:12
    감옥에 있는 남자와
    서신을 주고받았어요
  • 3:15 - 3:18
    잡지 뒤에
    감옥 펜팔 목록이
  • 3:18 - 3:20
    있던 때였어요
  • 3:20 - 3:23
    무작위로 그 사람을 선택했어요
  • 3:24 - 3:25
    로맨틱하지 않았어요
  • 3:25 - 3:28
    저는 다행히도 완고한
    페미니스트였거든요
  • 3:28 - 3:33
    경계를 분명히 한 후
    굉장히 친밀해졌어요
  • 3:33 - 3:35
    친구에게, 이건 법률 문서예요
  • 3:35 - 3:37
    그 반대라면 좋겠네요
  • 3:37 - 3:39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 3:39 - 3:40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3:40 - 3:42
    언젠가는 만날 수도 있겠죠
  • 3:42 - 3:45
    [미란다] 그와 저는
    관심을 좋아한다는
  • 3:45 - 3:48
    비슷한 이유로
    편지를 쓴 것 같아요
  • 3:49 - 3:51
    어떤 십대 소녀가
  • 3:51 - 3:55
    그 사람 삶에서
    유일한 자유인인 걸
  • 3:55 - 3:57
    안 좋아하겠어요
  • 3:57 - 4:00
    그는 12년 동안
    편지를 못 받았어요
  • 4:00 - 4:04
    친구들, 고등학교와
    소원해졌어요
  • 4:04 - 4:09
    이걸 이해시키지 못했거든요
  • 4:09 - 4:10
    그래서 희곡을 썼어요
  • 4:12 - 4:14
    있잖아, 그게 기억나
  • 4:16 - 4:17
    내가 누구였는지가 아니라
  • 4:17 - 4:20
    누가 되고 싶었는지 기억나
  • 4:20 - 4:22
    [속삭이듯] 그 둘은 달라
  • 4:22 - 4:23
    내가 이렇게 당신을
    잘 알아서는 안 돼요
  • 4:23 - 4:25
    왜냐하면
    [미란다] 제 세상과
  • 4:25 - 4:28
    동떨어진 사람들과
  • 4:28 - 4:31
    이런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 4:31 - 4:36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 4:36 - 4:40
    제 스스로의 추측에서
    벗어나기 때문이에요
  • 4:40 - 4:44
    우정처럼 근본적인 것도요
  • 4:44 - 4:45
    이게 우정일까?
  • 4:48 - 4:49
    제 부모님은 작가예요
  • 4:49 - 4:54
    그분들에게 작품에
    자신을 투영하는 걸 배웠어요
  • 4:56 - 5:01
    그리고 저는
    제 작품을 통해서
  • 5:02 - 5:05
    사람들과 친밀해지고 싶었어요
  • 5:07 - 5:09
    자라면서 봐 온 바로는
  • 5:09 - 5:11
    달리 관계 맺는 법을 몰랐어요
  • 5:15 - 5:17
    잘 모르겠네요
  • 5:17 - 5:19
    그러니까
  • 5:19 - 5:20
    유사 가족이나
  • 5:20 - 5:26
    날 구원하는 친구가
  • 5:26 - 5:30
    제 작품에 등장해요
  • 5:30 - 5:33
    흔한 소재인 건 알지만
  • 5:33 - 5:36
    아시다시피
  • 5:36 - 5:38
    절대 질리지 않아요!
  • 5:39 - 5:41
    [헐떡거리며]
    이건 어때요?
  • 5:41 - 5:42
    그게 큰 거였을까?
  • 5:43 - 5:46
    - 아닐걸
    - 맞아
  • 5:46 - 5:47
    그게 맞았어
    [웃는다]
  • 5:48 - 5:49
    고마워요
  • 5:50 - 5:53
    [타자 소리]
  • 5:55 - 6:00
    대학을 중퇴했고
    영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 6:01 - 6:04
    밴드 출신 여성들이
    주위에 있었어요
  • 6:04 - 6:08
    지하실에 녹음실을 꾸렸어요
  • 6:08 - 6:10
    그런 생각이 있었어요
  • 6:10 - 6:14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다고요
  • 6:14 - 6:17
    "빅 미스 무비올라"를 시작했어요
  • 6:17 - 6:19
    무비올라가 절 고소하려 했죠
  • 6:19 - 6:21
    "빅 미스 무비올라"에
    오신 걸 환영해요
  • 6:21 - 6:24
    저는 진행자
    미란다 줄라이예요
  • 6:24 - 6:27
    [미란다] 전제는
    저한테 영화를 보내면
  • 6:27 - 6:29
    제가 VHS로 만드는 거죠
  • 6:29 - 6:31
    10명의 여성이 만든
    10개의 영화가 담기는 거죠
  • 6:31 - 6:32
    안녕, 바네사!
  • 6:32 - 6:34
    [미란다] 그 비디오 테이프를
    보내주는 거예요
  • 6:34 - 6:36
    서로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말이죠
  • 6:38 - 6:41
    나를 영화 제작자라고
    스스로 여기기 위한
  • 6:41 - 6:45
    일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 6:45 - 6:48
    10년 동안 그걸 했어요
  • 6:48 - 6:50
    언제까지 했냐면
  • 6:50 - 6:53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을
    만들 때까지 했어요
  • 6:56 - 6:59
    [남성]
    내 차에 왜 탔어요?
  • 6:59 - 7:00
    [웃는다]
  • 7:00 - 7:01
    난 당신 몰라요
  • 7:01 - 7:03
    당신도 나에 대해
    전혀 모르고요
  • 7:03 - 7:05
    내가 아동 살인범이면
    어떻게 하려고요?
  • 7:08 - 7:10
    [여성] 그럼 좀
    찬물 끼얹겠네요
  • 7:10 - 7:12
    그렇죠?
  • 7:12 - 7:16
    [미란다] 그 영화가
    개봉하고 난 후에
  • 7:17 - 7:21
    연기하고 깨달은 게 기억나요
  • 7:21 - 7:23
    "그냥 영화에 나온
    여자가 보고 싶은 거구나"
  • 7:25 - 7:27
    처음에는 그게 고비였어요
  • 7:29 - 7:33
    그때부터 관객들에게
    많은 걸 요구하는
  • 7:35 - 7:38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 7:38 - 7:38
    [미란다] 제가 신호를 하면
  • 7:38 - 7:41
    저를 향해 매우
    천천히 걸어와 주세요
  • 7:41 - 7:42
    ♪잔잔한 피아노 연주♪
  • 7:42 - 7:44
    그녀를 바로 알아봤어요
  • 7:44 - 7:47
    첫 공연 때
    무대로 나와서 말이죠
  • 7:47 - 7:50
    [관객 웃음소리]
  • 7:50 - 7:52
    그녀에게 빛이 나는 듯 보였어요
  • 7:52 - 7:55
    ♪잔잔한 피아노 연주♪
  • 7:55 - 7:57
    여자와 사귄 적이
    두 번 있는데
  • 7:57 - 8:01
    그녀들은 더 남성스러웠어요
  • 8:01 - 8:03
    [관객 웃음소리]
  • 8:03 - 8:06
    ♪안락한 음악♪
  • 8:13 - 8:17
    [미란다] 지금 저는
    책을 쓰고 있어요
  • 8:17 - 8:19
    일종의 장편 소설이에요
  • 8:19 - 8:22
    [발소리]
  • 8:22 - 8:26
    한 여성의
    인생 2막을 다뤄요
  • 8:29 - 8:31
    로맨스 소설이에요
  • 8:32 - 8:35
    책에 춤도 나와요
  • 8:37 - 8:41
    이게 제 소설이에요
  • 8:41 - 8:42
    절대 누구도 보면
    안 되는 거예요
  • 8:42 - 8:45
    그러니까 너무
    가까이 가진 마세요
  • 8:45 - 8:47
    아니, 괜찮아요
    상관 없어요
  • 8:48 - 8:49
    이게 첫 부분이고
  • 8:51 - 8:52
    이게 두 번째예요
  • 8:53 - 8:58
    더이상 글이 안 써질 때
    수확 체감의 법칙이죠
  • 8:58 - 9:01
    이 옷걸이로 와요
  • 9:01 - 9:03
    춤 출 때 입는
    의상 같은 거예요
  • 9:04 - 9:06
    아니면
  • 9:06 - 9:11
    제 몸을 다르게
    인식하고 싶을 때
  • 9:11 - 9:12
    입는 거죠
  • 9:12 - 9:14
    이걸 입으면
    "이건 의상인데"
  • 9:14 - 9:17
    "입은 건 누구지?"
    하는 거죠
  • 9:17 - 9:21
    ♪타악기 연주♪
  • 9:21 - 9:22
    실생활에서는 말이 안 되는
  • 9:22 - 9:26
    옷들을 사기 시작했어요
  • 9:26 - 9:28
    이런 거 하기에는
    정말 좋아요
  • 9:28 - 9:30
    이건 도대체
  • 9:30 - 9:31
    이게 뭐죠?
  • 9:31 - 9:33
    ♪활발한 트라이앵글 연주♪
  • 9:33 - 9:36
    [미란다] 저한테
    항상 중요한 건
  • 9:36 - 9:38
    에너지, 즐거움, 신비예요
  • 9:38 - 9:42
    이런 매체들이 존재하는데
  • 9:42 - 9:45
    사용해 보지 않은
  • 9:45 - 9:48
    소재와 형식을 활용하는 건
  • 9:48 - 9:52
    물리적인 차원에서의
    새로움과 신비예요
  • 9:52 - 9:55
    합작의 차원에서도
    그렇고요
  • 9:56 - 10:00
    [타자 소리]
  • 10:00 - 10:03
    팬데믹 첫 날에
  • 10:03 - 10:07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 10:07 - 10:11
    전화를 받으니
    판매원 같았어요
  • 10:11 - 10:13
    [개 짖는 소리]
  • 10:13 - 10:16
    미란다의 전화번호가
    저한테 배정됐어요
  • 10:17 - 10:20
    그녀는 전형적인
    고객이 아니었어요
  • 10:20 - 10:24
    바로 전화를 끊거나
    수신 거부를 하지 않았어요
  • 10:25 - 10:27
    제가 어쩌다
    자비 출판 작가 목록에
  • 10:27 - 10:30
    올라갔나 했는데
    아니었어요
  • 10:31 - 10:35
    모든 질문에 답하고
    이렇게 물었어요
  • 10:35 - 10:37
    "질문을 좀 해도 될까요?"
  • 10:37 - 10:40
    어디냐고 물으니
    필리핀이라고 했어요
  • 10:40 - 10:42
    나이를 물으니
    27살 이라고 했죠
  • 10:43 - 10:46
    성별은 가늠되지 않았어요
  • 10:46 - 10:48
    트랜스 여성이었어요
  • 10:48 - 10:49
    [제이] 이곳
    필리핀은 대부분
  • 10:49 - 10:53
    로마 가톨릭 교도예요
  • 10:53 - 10:57
    받아들여지기 굉장히 힘들어요
  • 10:57 - 10:59
    공동체에 속하기 힘들죠
  • 10:59 - 11:02
    제 배경을 공유했고
  • 11:03 - 11:08
    미란다는 공동 프로젝트를
    생각해 냈어요
  • 11:09 - 11:14
    이게 제이와의 프로젝트로부터
  • 11:14 - 11:19
    제가 만든 한정판이에요
  • 11:20 - 11:23
    과제를 저에게
    보낼 거라고 했어요
  • 11:23 - 11:27
    그에 대해 저는
    사진으로 답하라고요
  • 11:28 - 11:29
    이게 첫 과제예요
  • 11:29 - 11:34
    어떤 것에
    절을 해 달라고 했어요
  • 11:35 - 11:39
    저에게 중요한 것에 말이죠
    돈과 침대예요
  • 11:39 - 11:41
    잠 자는 걸 좋아하거든요
  • 11:43 - 11:48
    이 사진은 제 모든
    고통이 생기는 곳이에요
  • 11:51 - 11:55
    [미란다] 과제를 주고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 11:55 - 11:59
    더 대담한 것을
    상대방이 보낼 때예요
  • 12:01 - 12:04
    그게 바로 진정한 합작이죠
  • 12:04 - 12:07
    그런 순간이
    제이와 자주 있었어요
  • 12:07 - 12:09
    ♪잔잔하고 영묘한 음악♪
  • 12:09 - 12:11
    [제이] 이건 저예요
  • 12:11 - 12:16
    미란다와 이걸 공유하는 건
    위험 부담이 컸어요
  • 12:16 - 12:18
    동시에 행복했어요
  • 12:18 - 12:23
    모든 걸 표현할 수 있었거든요
  • 12:23 - 12:25
    모든 고통과
  • 12:25 - 12:29
    제 인생의 모든 진실이
    이 프로젝트에 있어요
  • 12:29 - 12:31
    ♪음악♪
  • 12:31 - 12:35
    제 스스로의 문제들
  • 12:36 - 12:39
    신뢰와 유기처럼
  • 12:39 - 12:44
    많은 것들이
    어렵게 만들어요
  • 12:44 - 12:46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요
  • 12:46 - 12:47
    그래서 기적 같아요
  • 12:47 - 12:50
    이런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요
  • 12:51 - 12:56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가벼워져요
  • 12:56 - 12:58
    정말로 엄청나요
  • 12:58 - 13:01
    내면에서는 가볍지 않거든요
  • 13:01 - 13:02
    [헛웃음]
  • 13:02 - 13:05
    ♪음악♪
  • 13:06 - 13:08
    위험을 감수하는 순간은
  • 13:08 - 13:13
    무엇이든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 13:13 - 13:16
    ♪음악♪
  • 13:18 - 13:21
    꿈 속에 있는 것 같아요
  • 13:21 - 13:24
    ♪음악♪
  • 13:26 - 13:31
    홀로 외롭게 꾸지 않고
    함께 꾸는 꿈이에요
  • 13:31 - 13:33
    ♪음악♪
  • 13:34 - 13:37
    이렇게 일하는 것의 보상은
  • 13:37 - 13:39
    창작의 자유예요
  • 13:41 - 13:43
    모든 면에서요
  • 13:43 - 13:45
    ♪음악♪
  • 13:54 - 13:57
    ♪영묘하고 안락한 음악♪
  • 14:14 - 14:18
    ♪음악♪
Title:
미란다 줄라이 "벗과 이방인" - 시즌 11 | Art21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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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Art in the Twenty-First Century" broadcast series
Duration:
14:21

Korean subti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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