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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ia Bruguera: "Immigrant Movement International" | Art21 "Extended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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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니아 브루게라: 이민자운동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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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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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자 니센바움] 여기서 그림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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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알리자 니센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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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바 수업이나 어린이 오케스트라 수업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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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항상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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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팔레트 주변으로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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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인트에 손가락을 넣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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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색깔은 어떻게 만드는지 묻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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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브러시를 캔버스에 어떻게 놓는지 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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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멕시코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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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이란 세상의 작은 일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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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곳은 진짜 내 집 같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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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마침 베로와 마리사가 여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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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센바움, 스페인어] 베로 잘 지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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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보고 한참 동안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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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 스페인어] 정말 그러네요.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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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센바움, 스페인어]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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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사! 잘 지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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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사, 스페인어]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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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센바움, 스페인어] 둘 다 파티에 갈 준비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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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 스페인어] 그럼요. 아주 아주 준비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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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센바움] 저는 베로를 두번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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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는 제 첫 모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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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수업에서 만난 학생 중 가장 큰 영감을 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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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 스페인어] 아주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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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해보세요! 제가 그림 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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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 제 남편과 그리고 딸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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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림이 한 시간 걸리겠구나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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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니었죠. 그림은 복잡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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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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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니센바움을 수업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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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수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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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센바움] 우리는 여성과 페미니즘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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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민자들은 ‘페미니스트’단어를 사용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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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외면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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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우리는 ‘페미니스트’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생각을 털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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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얼굴을 마주보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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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의 모델을 두고, 그들을 그린다는 것은 매우 친밀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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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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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과 피부결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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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의 주름이나 세밀한 부분까지 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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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즉각적으로 친밀한 경험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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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 스페인어] 멕시코에서 저는 아스텍 춤을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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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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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는 것이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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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실 당시에 정말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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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색상의 꽃무늬 블라우스를 입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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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그 옷을 입고 그린 그림이 집에 있어서
    항상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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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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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도 알리자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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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센바움] 어떤 경우에는 수많은 여성들이 숨어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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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시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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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띄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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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이 불법 체류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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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이곳 이민 여성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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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그리고 기초 영어실력을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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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목소리를 찾길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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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는 사회를 반영한 그림 역사가 상당히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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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를 그리던 시대만 봐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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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예술이 좀 더 행동과 직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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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공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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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니아 브루게라, 아티스트, 이민자운동인터내셔널 창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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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예술공간의 시적인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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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게라] 이민자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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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ania Bruguera: "Immigrant Movement International" | Art21 "Extended Play"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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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Language:
English
Team:
Art21
Project:
"Extended Play" series
Duration: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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