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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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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버그스탤러 : 저는 시애틀에 위치한 워싱턴 대학교에서 일하는 쉐릴 버그스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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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저희 학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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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나눠줄 수없이 많은 문서를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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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프레젠터이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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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도서물 등등을 제작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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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그리어 : 우리는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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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워싱턴 대학교)는 가을 학기동안 13000개 과정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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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강좌당 600페이지의 문서를 수업에 사용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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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체로 치면 780만 페이지를 쓰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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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맥레이: 저희 학교 강좌 중 하나를 진행할 때 쓰는 문서를 모아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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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하반기 동한 학생들이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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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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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학생들에게 이런 자료는 양이 정말 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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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훨씬 더 큰 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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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가 문서를 복사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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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탐슨 : 모든 사람들이 문서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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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문서에 "동일한" 접근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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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떤 문서는 다른 문서보다 더 접근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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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시각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스크린리더기와 음성 합성기술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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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글씨를 읽으면 스크린 위에 글자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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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이 있거나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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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리더기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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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스크린 위의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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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인식한 음성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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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술이 다른 학생들에게 유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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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 어떤 학생들에게 관절염이 있어 무거운 책을 들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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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닐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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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들은 전자화된 문서만을 보아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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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학생들 시력이 너무 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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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한 전자 버전의 문서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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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백명이나 되는 학생이 강의를 듣는다고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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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0명의 학생들에게 강의에 쓸 문서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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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10명의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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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됐지만 문서를 읽을 수 없으니 문서를 줄 수 없다."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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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를 만들 때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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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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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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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가장 접근이 어려운 문서는 스캔을 하거나 복사를 한 문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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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 문서의 글자들은 사실상 이미지이고, 스크린리더기가 문자로 인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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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정말로 나쁜 복사본의 예시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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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밑줄이 쳐져 있고 주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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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저희 장애서비스 부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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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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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회복지대학교와 같은 학부와 부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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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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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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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이 문서를 변환해서 만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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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사용해 그림 이미지를 문자로 바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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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광학문자판독 또는 ocr이라는 기술로 스캔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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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리더기가 문서를 읽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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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서가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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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문서를 읽기 위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학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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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내용 중 검색을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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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는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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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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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래된 이미지 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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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파일로 바꿈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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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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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 가운데 일부는 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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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웠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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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제 이름은 실비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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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싱턴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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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난독증과 난필증이 있습니다. 7살 때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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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나 그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극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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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실비는 교육과정 중 문서에 접근하기 위해서 스크린리더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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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언어를 배울 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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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리더기가 터키어를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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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 제가 직접 읽으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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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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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텍스트를 읽을 때 어려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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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크린 리더기가 도움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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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스스로 완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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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실비는 읽기가 많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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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분기에 그녀는 평균 10권의 책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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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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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에게는 정말 많은 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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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비는 오디오 기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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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 있으면 컴퓨터에서 파일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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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게 파일의 이 부분을 읽으라고 하거나 전체를 읽으라고 명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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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컴퓨터가 단어를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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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내용을 그녀가 이해하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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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읽어야 하는 양이 얼만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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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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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제가 원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었던 모든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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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사용을 할수 없었던 학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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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문서들을 광학판독기로 읽으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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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문서를 광학판독기로 정확하게 읽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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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 잠겨있는 형식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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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온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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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내용을 찾으려고 했고, 보조 직원들에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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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겨있는 파일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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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문서 전체를 수정을 할 수 없게끔 포맷을 해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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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니스 위버: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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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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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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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adhd를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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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의료보조자 학위를 받은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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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니스 위버는 접근 가능한 파일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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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그리어는 위버에게 보조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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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가르쳐주면서 위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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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 킨들에서 전자 책을 사용해보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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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좋은 점이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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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니스 : 추가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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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가 가지 않은 단어나 정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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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에 밑줄을 칠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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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정보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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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몰라서 찾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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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앞이 보이지 않는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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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가능하지 않은 문서를 대할 때 그들은 큰 어려움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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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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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강의나 연구를 위한 기사를 읽을 수가 없을 때 정말 큰 좌절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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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너 가지의 다른 방법으로 pdf 파일을 읽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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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따금 파일이 읽혀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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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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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에는 추가적인 단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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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그래픽 이미지를 설명하는 대안적 텍스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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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머릿글을 찾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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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일 문서 등의 머릿글의 포맷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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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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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시각장애인들이 접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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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크린 리더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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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머릿글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아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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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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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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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 머릿글로 스크린리더기 사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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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몇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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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로 문서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탐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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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머릿글에서 다음 머릿글, 또 다음 머릿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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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기술이 사용자에게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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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정한 머릿글의 하위 부분을 읽고 있을 때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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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머릿글의 두번째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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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머릿글 첫 번째 부분 아래의 하위 머릿글이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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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들을 활용해서 문서의 구조를 머릿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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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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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크린 리더기의 경우 첫 번째 머릿글로 이동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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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키를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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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리더기] 물리학 도입 강좌 개요 머릿글 수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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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 만약 'h' 키를 다시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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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리더기] 교과서 머릿글 수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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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 그리고 다시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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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리더기] 강의의 목표 머릿글 수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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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일정, 머릿글 수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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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머릿글 수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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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랭긴 : 제 이름은 하디 랭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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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싱턴대학교의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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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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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하디는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접근가능기술의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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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 잠깐 동안 문서를 훑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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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파악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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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구조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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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계신 기사의 본문이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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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이 공부를 계속하기를 원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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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이 없으면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어야 합니다. 구조를 그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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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시력이 정상인 사용자들은 문서를 탐색할 때 굵은 글씨체 같은 시각적 신호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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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크린리더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머릿글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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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를 그저 나열된 텍스트 덩어리로만 인식할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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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어떤 의미도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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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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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표와 그림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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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대안 텍스트는 이미지를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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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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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글을 쓰는 데 사용하는 거의 모든 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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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텍스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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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기능이 제공이 안된다면 앞을 볼 수 없는 사람과 스크린리더기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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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미지에 제시된 내용에 접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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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 여기 우리가 듣는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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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리더기] 그래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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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 이게 그래픽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대안적 텍스트는 "사진"이라는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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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는 이 그림이 어떤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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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볼 수 있는 사용자는 스크린리더 사용자보다 여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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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 이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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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고 설명이 필요한 그림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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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대안 텍스트 아래에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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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설명할 수 있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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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이제 이미지로 가기 위해서 화살표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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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리더기] 그림: 알래스카의 맥카시 빙하 사진 두 개가 나란히 있어서 비교를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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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거대한 빙하가 층위로 뻗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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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문서를 접근 가능하게 한다고 해서 시각적인 요소나 문서의 통합성을 저해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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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 : 문서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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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림을 말로 설명하는 작업을 일일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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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린다: 실제로 그림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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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수는 다른 종류의 장애를 가진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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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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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좌에서 한 학생이 이런 요청을 할 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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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요청을 받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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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 요청에 따라 그림을 설명하는 일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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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강좌에서 두 명의 다른 학생이 유익을 볼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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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릴 : 그런 요청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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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명을 먼저 해두는게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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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접근성을 더하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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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요청을 해야하는 경우의 수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