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프랑스 플럼빌리지 틱낫한 스님 Q&A 틱낫한 스님은 아발로키테슈바라 찬트 도중 왜 손 동작을 하나요? 이 아이가 질문이 있을까요? (스페인어) Namo Avalokiteshvara를 부를때 스님께서 왜 이렇게 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어 했어요. OK. 아이가 약간 부끄러워 하는데요. Thây(틱낫한 스님)께서 스님들이 아발로키테슈바라 찬트를 부를때 왜 이렇게 손동작을 하시는지요? (웃음) 승려들이 '나모 아발로키테슈바라' 찬트를 부르는 이유는... 자비심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자비를 갖게 하기 위해서요. 아발로키테슈바라(자비의 보살, 관음)의 이름을 주의깊게 부르며 우리 자신 안의 고통과 접하면, 거기서 자비심이 태어나고, 사랑이 태어납니다. 사랑이 태어나면, 고통은 줄어들죠. 그리고 용서도 할수 있게 되어서, 다른 사람들도 도울수 있어요. 이것이 이 찬트의 목적입니다. 왜 Thây[틱낫한 스님 자신]가 노래가 나올때 이러냐구요? 이건 불교 수행자가 더많은 집중력을 가지려고 할때 하는 겁니다. 집중력은 다음 세가지가 있을때 가장 잘 생깁니다 - 마음, 몸, 말 이지요. 마음은... 찬트에 촛점을 맞추고, 그리고... 입(말)은 찬트를 부르지요. 그래서 말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그러면... 몸은 고요해지죠. 그리고 손의 위치가 찬트에 집중하는걸 도와줍니다. 다른 생각을 안 하게 되지요. 꼭 이런 동작을 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좀더 집중을 할수 있겠지요. Thây에게는... 이것이 찬트에 집중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요 이렇게 하면요. 집중을 하기 위한 방법일 뿐이예요. 이렇게도 하지요. 아니면 이렇게도... 그러면 다른 사람들한테 안보이죠. 그리고 이 위치로 하면, 안쪽으로 향해서... Thây는 그의 안에 있는 고통을 향하는 겁니다. 그가 이렇게 돌리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알아채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쭉 펴면, 그는 이 세상 먼곳에 있는 고통까지 다다르는 겁니다. 이제 다 말했어요. (웃음) 질문 고마워요. Gracias. (번역: 한국 주의깊음 수련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