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쉘비입니다. 저는 워싱턴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저는 난독증과 난서증이 있습니다. 7살때 처음 증상을 발견한 이후로 항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법도 매년 터득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중 하나는 장문의 글을 읽어야 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제가 수강하는 경제 수업에선 두꺼운 전공책과 부가적인 교재들이 있습니다. 100챕터가 넘는 내용을 하루이틀만에 읽는것은 저한테 굉장히 힘든 일이죠. 이런 상황이 있을때 저는 음성합성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컴퓨터가 다른 언어의 글을 읽는다] 제가 원하는 글을 선택하면 그걸 읽어주는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NaturalReader라는 프로그램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죠. 다만 NaturalReader만의 차별점은 글의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 보여준다는 것이죠. >>> NaturalReader: ...기술과 교육을 통해서 이뤄낸다. 직장과 학교 내에서 인식을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며... 이는 글을 더 잘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글을 읽을때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적으로 한번 들어본 후 특정 부분으로 돌아가 세부적인 내용을 봐야 어느 부분이 중요하고 수업에서 비중있게 다뤄질 것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 글을 읽으면 내용을 바로바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중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