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전해 드릴 이야기는 교육의 미래에 관한 것입니다. 이야기는 10년 전, 런던 남쪽에 있는 켄트 로드 주변의 한 교실에서 시작됩니다. 제가 영어 교사로 처음 출근했던 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들은 영문학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가르치는 데에는 더 많이 서툴렀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초짜였던 저는, 정겨운 전원 지역에 있는 멋진 초등학교에 다녔고, 비글 강아지들을 키울 정도로 좋은 환경의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가르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교실 앞에 서서 여러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가르친 아이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무상급식 대상자였고, 아이들의 3분의 2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학교 입학을 늦게 해서 읽기와 쓰기 능력이 또래보다 뒤처졌습니다. 절망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머리도 좋고 재치 있는 학생들이었습니다. 단지 학업적으로 뒤떨어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제가 인식하고 있었듯, 세계는 정말 빨리 바뀌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이미 미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생으로서 사용하는 교육 방식은 마치 고대 그리스 교육 방식처럼 구시대적이었습니다. 특히 아침에 아이들이 농담 삼아 자기 토가를 제대로 손질하지 않았다고 말할 때는 더욱 그렇게 느꼈습니다. 또한 저는 현재의 교육 제도를 따라야 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기준 점수인 C 학점 이상을 받도록 지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30번째 생일을 맞을 때쯤이면, 자신들이 꿈꿔왔던 직업의 절반은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미래에 로봇이 우리의 직업을 가져가게 된다면 우리는 더욱 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인간 사고에 대해 우리가 아는 모든 것, 예를 들면 신경과학, 심리와 아동발달에 관한 모든 지식을 모아서 컴퓨터, 인터넷,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과 융합하면 인간 학습을 변혁하고 우리 사고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간 사고가 할 수 있는 것은 뭘까요? 미래에 잘 살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두 가지 질문을 품은 채 저는 2년간 세계 여행을 떠났고,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섯 개의 대륙에서 획기적인 학교들을 방문하고, 선구자적인 선생님들을 만나고, 최첨단 과학과 기술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한 점을 깨달았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방법적 측면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데에 모든 것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 말이죠. 일단 인간 지능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기존 견해부터 들여다봤습니다.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가 IBM의 컴퓨터인 딥블루에게 패배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시사한 것은, 컴퓨터가 인간 지능을 이미 능가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뇌를 초지능 기계와 융합함으로써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의 두뇌 능력을 아직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국으로 가서 인간의 학습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봤습니다. 11월의 포근한 목요일 아침에 콘크리트로 지어진 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서울 근교의 송도 국제도시에 있는 학교에서는 전국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고등학생이 8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서 수능 시험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매년 정해진 날 하루 동안 치러지는 이 시험은 세계적으로 가장 힘든 시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전국 등수가 나옵니다. 이 점수가 앞으로 학생들의 인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어떤 학교로 진학할지,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가 결정됩니다. 건강, 부, 행복 등 모든 것이 정해지는 순간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이승빈이라는 한 학생을 만났습니다. 승빈 군은 다소곳한 태도와 부드러운 말투를 지닌 17세 소년이었습니다. 승빈 군은 당시에 시험장에 앉아 있었고, 손을 덜덜 떨며 시험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날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수능에 매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토바이를 탄 경찰들이 도로에 일렬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지각한 학생들을 고사장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죠. 수능 시험 몇 주 전부터 신문에는 최적의 시험 성과를 내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은지,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심지어는 어떤 것을 봉양해야 하는지 등이 기사로 실렸습니다. 수능 당일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45분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모든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학생들이 집중하는 데 방해되기 때문이죠. 보시다시피, 한국 교육에서는 이렇게 근소한 차이로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승빈 군은 시험장에서 난방을 너무 세게 틀어놓은 것을 걱정해 중간에 나가서 속옷을 벗고 왔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시험 시간 동안에는 어떻게 버텼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미세한 부분으로 성공이 결정됩니다. 승빈 군은 시험 시간 동안에는 완전히 집중해서 순전히 시험 치르는 기계가 되어 생각 같은 것은 아예 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했습니다.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한국은 교육이 미치는 막강한 영향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줍니다. 60년 전까지만 해도, 6.25 전쟁을 겪은 한국은 완전 파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5명 중 4명꼴로 문맹인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GDP가 4만%나 성장했고, 한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위대한 하이테크 기업들을 자랑합니다. 삼성과 현대와 같은 기업들 말이죠. 대졸자 비율도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높습니다. 2010년에는 세계경시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한국의 전 교육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는 한국은 자원이 없는 나라여서 뛰어난 머리와 열성적인 노력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이런 노력에는 큰 대가가 따랐습니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승빈 군이 제게 시험공부 일정표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던 지난 3년 동안 주중에는 매일 14시간씩이나 공부했고, 주말에는 그나마 조금 줄여서 하루 12시간 공부했으며, 휴식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DVD를 봤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청소년 자살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제가 얘기를 나눴던 어른들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승빈 군에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고 묻자, 저를 보면서 "아마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더 노력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지적 능력의 힘을 확인한 저는 뒤이어 첨단기술의 발원지인 실리콘밸리를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잘 활용하면 인간 지능을 엄청나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게 사실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너제이에 있는 로켓십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로봇 교사를 만나봤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얼굴을 한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온라인 학습 환경에 포함된 지능형 소프트웨어였습니다. 이곳 로켓십 초등학교에서는 '러닝랩' 이라고 불리는 교실이 있습니다. 저는 게레로 교장 선생님과 함께 러닝랩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직전에는 전교생 500여 명이 모여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Shake it Off'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이는 일종의 '아이들을 위한 모닝 커피'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정말 신나보였습니다. 그 뒤 러닝랩을 둘러봤습니다. 다섯살짜리 아이들 120명이 노트북 컴퓨터를 앞에 두고 보라색 폴로 셔츠를 입고, 큼지막한 헤드폰을 쓴 채로 앉아 있었습니다. 러닝랩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했습니다. 그저 아이들이 작은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아이들은 ST Math나 Lexile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사용할수록, 컴퓨터는 아이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학습 내용을 각자에게 맞춰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의 강점은 더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모든 학생은 매일 60분에서 90분씩 노트북으로 공부했습니다. 러닝랩에는 선생님이 따로 없고 교사 자격증이 없는 청년들이 관리자로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로켓십 초등학교 학생들은 수학과 영어를 같은 환경의 또래 아이들보다 더 잘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컴퓨터가 이미 인간보다 잘하는 것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과연 옳은가 싶었습니다. 게리 카스파로프도 딥플루에게 패한 이후에 비슷한 생각을 하고 '어드밴스드 체스' 라는 새로운 대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새로운 대회에서는 인간과 컴퓨터가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해 상대 팀과 대결할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이 대회에서의 승자는 최고 성능의 컴퓨터나 인간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체스 아마추어였습니다. 이들은 노트북 프로그램이 체스를 잘 둘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 기계를 잘 다룰 줄 아는 인간의 능력은 자가작동하는 그 어떤 기계보다도 우리 인간을 유능하게 합니다. 로켓십 학교에서 해안을 따라 내려가면 하이테크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방향으로 첨단 기술을 배우는 것을 봤습니다. 하이테크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통합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16세 학생들이 공부하는 한 교실에서는 각각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서 첫 번째 그룹은 생분해성 씨앗 심피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고, 두 번째 그룹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대본을 썼으며, 세 번째 그룹은 순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드론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캘리포니아 삼림지대로 현장학습을 나가 드론을 띄워서 가뭄으로 삼림이 훼손된 지역을 찾아 항공 측량 조사를 한 후 씨앗 심피를 통해 삼림을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 팀이 촬영한 뒤에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환경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기계로 인해 인간이 한없이 부족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이 광경을 보면서 한편으론 인간이 기계로 더욱 유능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두뇌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찾기 위해 저는 핀란드로 가서 가장 유명한 교육자로 손꼽히는 페카 퓨라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시작하면서 전자 칠판에 문제 하나를 적었습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A, B, C, D, E 중에 답을 골랐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답안 통계를 칠판에 게시했습니다. 정답을 바로 공개하지 않았고, 학생들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어떤 대답을, 왜 골랐는지 서로 이야기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문제의 답을 다시 고르게 했는데 학생들이 두 번째로 내놓은 답은 처음과 크게 달랐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배운 것입니다. 그 후, 페카 퓨라 선생님은 제게 자신의 역할은 학생들이 배우는 기술과 태도를 스스로 갈고닦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퓨라 선생님은 구글이 어떤 방식으로 최고의 팀을 만들었는지를 연구한 후 자신의 수업에 그 원칙을 적용해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학기 초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했습니다. 교과서, 인터넷 자료 링크, 시험 문제, 심지어 시험 정답까지도요. 그러고 나서 선생님은 그저 개별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아이들이 인내심을 배양하고, 배우고, 창조하고, 상상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학기 말에는 학생들 스스로 자기 성적을 평가하게 한 후, 선생님은 그 평가 내용을 학교 전산에 입력했습니다. 이 교육방식에서 뒤처지는 아이들이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을 때, 선생님은 이상하다는 듯이 저를 쳐다보면서 "뒤처진다니, 무슨 말씀이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경쟁이라는 개념을 교육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하며, 아이들이 작은 일에서 끊임없이 실패를 경험할 때 가장 잘 배울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교육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양성 프로그램에서 1명을 뽑는 자리에 10명 정도가 지원을 합니다. 초등교사 양성 과정에는 피아노를 치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배우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핀란드는 여러 잣대로 평가했을 때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더 사람들을 휼륭하게 키워냅니다. 세계경제포럼의 인적자본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최근의 UN 조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또한 노키아, 앵그리버드 같은 창의적인 기업 활동의 발원지입니다. '하비 홀싱' 같은 독특한 스포츠도 핀란드에서 유래했습니다. 핀란드 십대들이 발명한 일종의 가상 장애물 뛰어넘기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핀란드에서는 인구 1인당 헤비메탈 밴드 수가 세계적으로 제일 많습니다. 페카 퓨라 선생님도 헤비메탈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이런 다양한 경험을 할 때마다 런던 남부에서 제가 가르치던 학생들이 종종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최소한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했습니다. 중등교육 자격검정시험(GCSE)에서 기준 점수인 C 학점 이상을 받았죠. 그러나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오랜 기간 시험 공부에 몰두했고, 저는 영어 보충수업을 했습니다. 저는 실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모든 아이들을 큰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 시스템이 과연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직업의 자동화, 세계 불평등, 기후 변화 같은 심각한 미래 문제에 대처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 한국이나 상하이의 학생들만큼 배울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가장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이테크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인간 최대한의 창의력과 협력 능력을 끌어모을 수 있습니다. 핀란드에서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습득하는 방법 또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우는 방식에는 총 세 번의 혁명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인식의 변화입니다. 약 10만년 전, 우리 뇌의 무언가가 바뀌어서 언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언어로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다음 세대로 지식을 물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만년 전에는 학교 교육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같은 시기에는 고대 중국과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읽고 쓰는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학교가 생겨났습니다. 대략 500년 전에는 대중 교육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인쇄 기술과 종교의 시작 덕분에 세계적으로 글을 아는 사람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늘날에, 저는 여러분이 제4차 교육 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우리가 말 그대로 '타고난 학습자'임을 증명합니다. 인간의 두뇌는 배우는 장치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으면 그 어느 컴퓨터보다도 더 월등해질 수 있습니다. 미래의 디지털 시대에 성공하려면, 기계와 기술에 통달해야 합니다. 우리 지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투자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