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4,749 --> 00:00:09,838 이 모든 건 잭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 00:00:12,079 --> 00:00:17,318 잭은 60대의 순박하고 부지런한 3 00:00:17,840 --> 00:00:21,351 150cm 조금 넘는 키에 수염이 긴 4 00:00:21,392 --> 00:00:24,090 백발이 희끗희끗한 멋진 남자였어요. 5 00:00:25,579 --> 00:00:27,620 잭은 항상 흥이 많고, 6 00:00:27,620 --> 00:00:30,377 여러분이 추위를 느끼기도 전에 옷을 벗어줄 사람이었어요. 7 00:00:30,973 --> 00:00:32,922 하루는 그가 저에게 부탁을 했어요. 8 00:00:33,803 --> 00:00:36,627 잭의 정말 친한 친구이자 처제인 자넷이 9 00:00:37,001 --> 00:00:38,822 암으로 투병 중이었는데 10 00:00:38,885 --> 00:00:42,836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고 정말 힘든 날을 보내고 있었죠. 11 00:00:43,937 --> 00:00:49,742 잭은 평생 무용수였던 자넷의 마지막 순간에 기쁨을 주고 싶었죠. 12 00:00:50,893 --> 00:00:54,893 그래서 그는 호스피스에서 투투를 입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3 00:00:55,013 --> 00:00:55,898 짜잔! 14 00:00:55,931 --> 00:00:57,684 (웃음) 15 00:00:57,684 --> 00:01:00,515 언젠가 제 직장 동료가 16 00:01:00,691 --> 00:01:03,290 자기 엄마의 오래된 신부 용품 가게를 정리하면서 17 00:01:03,492 --> 00:01:08,630 저에게 갑자기 40 야드짜리 보라색 옷감을 선물했어요. 18 00:01:08,986 --> 00:01:11,183 왜냐면... 저는 재봉하는 법을 모르는데요. 19 00:01:11,460 --> 00:01:13,124 모르겠어요, 아무 이유가 없었어요. 20 00:01:13,299 --> 00:01:14,634 하지만 지금은요? 21 00:01:14,718 --> 00:01:16,124 와우. 이유가 생겼네요! 22 00:01:16,495 --> 00:01:21,893 하루만에, 저는 잭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볼품없는 보라색 투투를 만들어줬어요. 23 00:01:22,536 --> 00:01:24,661 매우 경이로우면서 기괴했죠. 24 00:01:26,075 --> 00:01:27,223 정말 대단해 보이지 않나요? 25 00:01:27,223 --> 00:01:32,993 (웃음) (박수) 26 00:01:33,423 --> 00:01:34,601 그리고 자넷은 세상을 떠났어요. 27 00:01:36,081 --> 00:01:40,115 잭이 그 엉터리 미션에 성공하기 전이었죠. 28 00:01:41,310 --> 00:01:45,125 그녀의 장례식 이후, 그는 그 우스꽝스러운 투투를 돌려주면서 29 00:01:45,494 --> 00:01:47,313 "자넷을 위해 입어줘"라고 했죠. 30 00:01:48,403 --> 00:01:50,955 아름다운 여러분, 그 때는 잘 몰랐지만, 31 00:01:50,955 --> 00:01:54,194 잭은 제가 "리디큘레이트"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었죠. 32 00:01:56,479 --> 00:01:57,836 리디큘레이트란, 33 00:01:57,836 --> 00:02:02,996 공동체가 공유하는 즐거움과 어리석음에 의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죠. 34 00:02:02,996 --> 00:02:07,495 완전히 어리석은 짓으로 치부하는 대신에요. 35 00:02:08,246 --> 00:02:11,843 저는 용기를 내서 36 00:02:11,843 --> 00:02:14,686 심각하게 우스운 일에 참여하길 초대받았어요. 37 00:02:15,225 --> 00:02:19,669 잭은 저에게 힘든 삶들 속에 빛을 비춰주길 부탁했어요. 38 00:02:21,700 --> 00:02:22,897 아름다운 여러분, 39 00:02:22,943 --> 00:02:27,057 우리의 삶은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렇죠? 40 00:02:27,634 --> 00:02:30,648 아무리 멋진 곳을 갈 수 있거나 41 00:02:30,911 --> 00:02:34,238 사랑하는 이가 있거나 기대되는 것들이 있다 해도, 42 00:02:34,421 --> 00:02:39,491 가끔은 하루를 더 사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43 00:02:40,201 --> 00:02:42,676 가끔, 차이를 만드는 유일한 것은 44 00:02:42,864 --> 00:02:47,930 아무리 짧더라도 삶의 기쁨과 재미를 느끼고 45 00:02:49,038 --> 00:02:51,578 축하하기로 할 때입니다. 46 00:02:52,452 --> 00:02:56,243 이런 순간들은 우리가 공유할 때에 더욱 더 풍부해져요. 47 00:02:57,023 --> 00:03:00,844 투투와 잭과 자넷의 이야기로 돌아가봅시다. 48 00:03:01,782 --> 00:03:04,375 잭의 처제인 자넷이 생을 마감하고 3주 후쯤에 49 00:03:04,430 --> 00:03:08,371 매우 소중한 제 친구 자넷 또한 50 00:03:08,388 --> 00:03:11,590 아주 간단한 수술로 입원을 했어요. 51 00:03:12,645 --> 00:03:15,673 합병증이 생겼고 심정지까지 왔어요. 52 00:03:17,048 --> 00:03:20,227 그녀는 겨우 소생되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멀었죠. 53 00:03:20,869 --> 00:03:23,239 제 친구 자넷은 보라색을 좋아해요. 54 00:03:23,466 --> 00:03:27,864 보라색을 보라색에 환장하는 사람들처럼 좋아하죠. 55 00:03:28,514 --> 00:03:32,641 제게는 이 엄청나게 기괴한 보라색 투투가 있었고요. 56 00:03:32,828 --> 00:03:35,530 "자넷을 위해 입어줘." 이런 우연이 또 있나요! 57 00:03:35,821 --> 00:03:37,491 (웃음) 58 00:03:37,893 --> 00:03:39,409 부정적인 이미지 따위 생각하지 않고 59 00:03:39,632 --> 00:03:42,523 보라색 투투를 입고 병원으로 갔어요. 60 00:03:43,340 --> 00:03:45,273 리디큘레이트한 거 맞죠? 61 00:03:45,273 --> 00:03:50,963 (박수) (환호) 62 00:03:51,169 --> 00:03:55,482 우스운 짓을 격하게 거부하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63 00:03:55,483 --> 00:03:59,168 진지하게 목적의식을 갖고 우스꽝스러운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64 00:03:59,784 --> 00:04:03,655 스스로에게 우스꽝스러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죠. 65 00:04:03,919 --> 00:04:08,511 저는 그 날 완전히 변했고 새로운 삶의 기로를 선택했어요. 66 00:04:09,483 --> 00:04:12,253 공공장소에서 이 커다란 투투를 입는 행위는 67 00:04:12,459 --> 00:04:16,002 다른 사람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요. 68 00:04:16,533 --> 00:04:20,591 그냥 친구를 방문하는 대신에, 저는 병원에서 우스꽝스럽게 행동했어요. 69 00:04:20,591 --> 00:04:25,675 (웃음) 70 00:04:26,293 --> 00:04:29,823 환자들과 가족들은 손을 흔들고 낄낄댔어요. 71 00:04:29,823 --> 00:04:31,574 (웃음) 72 00:04:32,355 --> 00:04:35,001 16시간 근무를 마친 한 간호사는 73 00:04:35,170 --> 00:04:38,126 같은 시간에 매일 와달라고 했죠. 74 00:04:38,126 --> 00:04:39,910 (웃음) 75 00:04:39,963 --> 00:04:43,644 자넷은 그녀가 받았던 약들 중에 최고라고 얘기했어요. 76 00:04:45,089 --> 00:04:50,600 (박수) 77 00:04:50,904 --> 00:04:53,545 이게 제 직업이 되야 한다며 장난도 쳤어요. 78 00:04:53,551 --> 00:04:56,102 투투를 입고 병원들을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79 00:04:56,345 --> 00:04:58,705 회복을 촉진하고 기쁨을 나누는 거죠. 80 00:04:59,027 --> 00:05:02,301 그리고 나선 저희는 엄청나게 웃었죠. 그건 정말 우스울테니까요! 81 00:05:03,132 --> 00:05:06,773 투투는 페스티벌이나 축구 경기때 입잖아요. 82 00:05:07,880 --> 00:05:13,745 그런데 제가 깨달은 건, 이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을 때마다 83 00:05:13,745 --> 00:05:16,834 제가 불러 일으킨다는 거예요. 84 00:05:16,938 --> 00:05:21,859 제일 강렬하고, 대담하고, 가장 유쾌한 모습의 제 자신을요. 85 00:05:24,771 --> 00:05:30,491 (박수) (환호) 86 00:05:30,721 --> 00:05:36,092 단순히 투투를 입는 게 아니라 제 자신에게 허용하기 시작했어요. 87 00:05:37,583 --> 00:05:43,769 자신의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내 몸의 자유를 느끼고, 88 00:05:44,201 --> 00:05:47,402 슬픔과 함께 춤을 추고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갈 허락 말이죠. 89 00:05:48,798 --> 00:05:51,907 제 자신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90 00:05:52,245 --> 00:05:56,156 일부러 소리내어 우스꽝스럽게 굴고 신바람을 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91 00:05:56,753 --> 00:06:01,200 이 옷감 한 다발이 처음엔 단지 우스꽝스러운 자기 관리법이었지만, 92 00:06:01,564 --> 00:06:04,163 저는 점점 이것이 93 00:06:04,163 --> 00:06:07,278 공동체의 정신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되었어요. 94 00:06:08,668 --> 00:06:10,662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 앞에서 95 00:06:11,028 --> 00:06:14,762 투투를 입고 병원을 어슬렁대는 "신성한 어리석음"의 홍보대사로 섰지만 96 00:06:16,374 --> 00:06:18,816 저는 정신건강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97 00:06:19,696 --> 00:06:27,486 (박수) (환호) 98 00:06:27,705 --> 00:06:29,340 놀라셨죠, 늘 이렇답니다. 99 00:06:29,340 --> 00:06:30,876 (웃음) 100 00:06:30,893 --> 00:06:33,765 저는 매우 성공적인 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1 00:06:34,155 --> 00:06:37,499 대학교 사회복지 학부에서 석사과정을 가르칩니다. 102 00:06:38,180 --> 00:06:42,103 아름다운 여러분, 과학은 어리석음을 지지한답니다. 103 00:06:43,153 --> 00:06:45,683 (환호) (박수) 104 00:06:46,739 --> 00:06:48,227 연구에 따르면 105 00:06:48,227 --> 00:06:53,014 놀이와 창의적인 표현과 움직임, 마음 챙김, 상호 도움의 통합이 106 00:06:53,216 --> 00:06:59,717 교육, 임상 의학과 정신 건강 분야에서 '최상의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107 00:07:01,351 --> 00:07:04,487 웃음이 면역 체계와 순환을 돕고 108 00:07:04,687 --> 00:07:08,260 신체 회복을 증진시킨다는 건 널리 알려져있죠. 109 00:07:08,352 --> 00:07:10,453 즉, 병원에서 고용한 광대 의사들이 110 00:07:10,686 --> 00:07:12,814 치료팀의 주요 멤버로 활동합니다. 111 00:07:13,910 --> 00:07:16,885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112 00:07:17,069 --> 00:07:19,101 진척이 없는 치료를 헤쳐 나갑니다. 113 00:07:19,279 --> 00:07:21,497 그리고 상호 협력을 권장해서 114 00:07:21,497 --> 00:07:24,256 서로의 지지와 책임감을 높입니다. 115 00:07:26,019 --> 00:07:28,368 이제 의학 배경에서 벗어나서 얘기를 해봅시다. 116 00:07:28,431 --> 00:07:32,029 우린 대부분 진료를 받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았다거나 117 00:07:33,324 --> 00:07:35,952 조금 예민하거나 한 걸 알 수 있죠. 118 00:07:36,609 --> 00:07:42,669 (웃음) (조용히: "조금이요") 119 00:07:43,682 --> 00:07:46,625 우리가 의도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인연을 만들 때, 120 00:07:46,716 --> 00:07:49,552 우리의 경험에서 배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121 00:07:49,552 --> 00:07:53,222 기회 또한 제공합니다. 122 00:07:54,469 --> 00:07:58,298 우리는 서로를 허용하며 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 123 00:07:59,387 --> 00:08:02,382 우리는 활발한 지지를 위한 네트워크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124 00:08:02,898 --> 00:08:08,729 창의적인 표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며 소통의 장벽을 허뭅니다. 125 00:08:09,749 --> 00:08:15,205 이러한 공동체의 소통 개입은 치료 목적과 의료 임상 성과를 126 00:08:15,205 --> 00:08:17,948 실현하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127 00:08:18,935 --> 00:08:23,287 환자들의 외로움은 감소하고, 활동이 늘고 동기부여과 함께 128 00:08:23,423 --> 00:08:28,278 자기 간호와 공동체 정신 건강을 위한 중심이 됩니다. 129 00:08:29,129 --> 00:08:31,499 저는 이것들을 직장에 도입했어요. 130 00:08:31,927 --> 00:08:35,211 저는 투투 가방을 치료 프로그램이나 131 00:08:35,490 --> 00:08:40,051 호스피스 병동, 지역 정신건강 행사, 132 00:08:40,061 --> 00:08:41,921 기념식에 가져가기 시작했어요. 133 00:08:41,921 --> 00:08:44,178 저와 우스꽝스러움에 동참한 사람들은 "리디큘레이션"을 134 00:08:44,178 --> 00:08:50,147 "즐거움으로 가득찬 배려 행동"으로 정의했습니다. 135 00:08:50,678 --> 00:08:55,567 (박수) 136 00:08:55,743 --> 00:08:58,313 저희는 공공장소에서 우스꽝스럽게 행동하기 시작했어요. 137 00:08:58,313 --> 00:09:01,965 팝업 자유 축제와 단체 예술행사를 열었어요. 138 00:09:02,132 --> 00:09:06,232 신나는 음악과 함께 투투를 입고 나타나서 139 00:09:06,380 --> 00:09:09,441 사람들에게 지금하고 있는 일들을 모두 멈추라고 부탁했어요. 140 00:09:10,719 --> 00:09:15,182 "스스로를 허용하세요, 투투를 입고 저희와 춤춰요!" 141 00:09:15,380 --> 00:09:18,019 바로 당장. 일부러 말이죠. 142 00:09:20,132 --> 00:09:26,393 연령, 인종, 능력, 재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143 00:09:26,483 --> 00:09:33,796 안전하고, 자유롭고, 힘이 나고, 아름다웠다고 얘기해줬어요. 144 00:09:34,518 --> 00:09:39,475 (박수) 145 00:09:39,630 --> 00:09:43,557 왠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이것이 자신들이 필요했던 거라고 했어요. 146 00:09:44,045 --> 00:09:47,526 그들은 웃었고 춤췄고 또, 울었어요. 147 00:09:48,347 --> 00:09:55,816 수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에서 투투를 입고 춤추면서 울었어요. 148 00:09:56,110 --> 00:09:58,107 (웃음) 149 00:09:58,107 --> 00:09:59,818 지난 3년 반 동안, 150 00:09:59,818 --> 00:10:04,160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들의 직장에서, 거리에서, 151 00:10:04,316 --> 00:10:07,313 식료품 가게에서, 바에서, 요양원에서, 응급실에서 152 00:10:07,388 --> 00:10:10,449 하던 것을 멈추고 투투를 입고 춤추며 153 00:10:10,449 --> 00:10:14,142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놀았어요. 154 00:10:16,283 --> 00:10:20,252 여러분, 한가지 확실히 하자면 저는 투투 미션을 하려는 게 아니에요. 155 00:10:21,538 --> 00:10:27,028 저는 여러분이 무엇을 입든 좋아요. 투투를 입기 싫어해도 좋아요. 156 00:10:27,154 --> 00:10:29,153 여러분이 무엇을 입든 저는 괜찮아요. 157 00:10:29,153 --> 00:10:31,758 저는 여기에 여러분이 재밌게 살라고 부탁하러 왔어요. 158 00:10:33,440 --> 00:10:36,404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159 00:10:36,932 --> 00:10:42,153 마트의 긴 줄에서 아기와 까꿍 놀이를 하세요. 160 00:10:43,143 --> 00:10:46,500 어머니가 여러분의 이름을 잊으시면 부드러운 노래를 불러주세요. 161 00:10:47,909 --> 00:10:50,039 마이크를 얼른 들고 162 00:10:50,039 --> 00:10:52,659 추가로 앙코르 노래를 불러드리세요. 163 00:10:53,902 --> 00:10:57,242 가끔은 바보같고, 순수한 이 순간들은 164 00:10:57,670 --> 00:11:01,221 작고 오래 지속되지 않아요. 165 00:11:02,849 --> 00:11:07,028 가끔은 웃기기만 하고 의미 없이 사라지기 쉬울 때도 있죠. 166 00:11:08,105 --> 00:11:11,307 오늘 저는 이 순간들은 의미 없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167 00:11:11,307 --> 00:11:15,592 자발적으로 만들어가고 축복해야되는 것들이라고 168 00:11:15,592 --> 00:11:17,477 알려드리러 나왔어요. 169 00:11:17,756 --> 00:11:21,392 의식적으로 이 경이로운 순간들을 찾고 170 00:11:21,523 --> 00:11:23,782 의식적으로 그 순간들을 축복하세요. 171 00:11:25,162 --> 00:11:28,348 이게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랍니다. 172 00:11:29,108 --> 00:11:32,538 여러분, 투투가 아니어도, 이제는 스스로의 우스꽝스러움에 173 00:11:32,538 --> 00:11:34,190 책임을 질 시간입니다. 174 00:11:34,710 --> 00:11:37,622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다른 사람들의 일이 아니에요. 175 00:11:37,622 --> 00:11:39,681 여러분의 기분을 풀어주는 건 여러분 자식들의 일이 아니고 176 00:11:39,681 --> 00:11:42,396 여러분의 성장을 동기부여하는 것 또한 여러분 애인이 할 일이 아니에요. 177 00:11:42,589 --> 00:11:46,736 스스로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을 178 00:11:46,874 --> 00:11:49,550 기쁨으로 가득채울지 말지 정하는 거 랍니다. 179 00:11:50,107 --> 00:11:55,309 여러분들이 이 선택을 깨닫고 축복하고 남들과 나누길 바랍니다. 180 00:11:56,703 --> 00:12:01,314 그 즐겁고 거대한 친밀함을 찬미하세요. 181 00:12:01,757 --> 00:12:08,817 여러분을 즐겁게 하는 것들을 찾고 보살핌 망을 만드세요. 182 00:12:09,935 --> 00:12:13,385 서로를 위해서 우스꽝스럽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183 00:12:14,624 --> 00:12:17,725 마지막으로, 여러분... 움직이세요. 184 00:12:18,190 --> 00:12:20,291 (웃음) 185 00:12:20,859 --> 00:12:24,905 우리가 두려움, 고통, 슬픔과 불안을 마주해 꼼짝 못할 때 186 00:12:24,905 --> 00:12:26,808 움직이는게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187 00:12:27,514 --> 00:12:30,275 이 때를 용기에 대해 배우는 기회로 바라보고 188 00:12:30,788 --> 00:12:33,515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을 헤쳐 나가세요. 189 00:12:34,455 --> 00:12:37,116 일이 잘 안풀린다면, 씰룩 씰룩 흔들어봐요. 190 00:12:37,116 --> 00:12:38,737 (웃음) 191 00:12:38,809 --> 00:12:39,967 조금만 흔들어봐요. 192 00:12:40,236 --> 00:12:41,735 너무 세게 해서 다치진 말고요... 193 00:12:41,796 --> 00:12:44,616 (웃음) 194 00:12:44,818 --> 00:12:47,683 우습게 보일 거 같아도, 195 00:12:48,115 --> 00:12:50,285 아름다운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196 00:12:50,325 --> 00:12:52,667 투투를 입더라도 용기는 매우 멋져 보여요. 197 00:12:53,184 --> 00:12:56,304 스스로를 허용하고 춤추세요. 198 00:12:56,369 --> 00:13:02,967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