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소리)
(새 지저귀는 소리)
[아담 밀너, 예술가]
(잔잔한 음악)
사람들은 저를 수집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보다 자석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물건들이 제 주위로 날아오면
뒷일은 제가 맡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