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클로즈업]
음악
["래시드 존슨이 엔젤 오테로와 예술작품을 거래하다"]
[예술작품 거래에 대한 래시드의 생각]
[래시드 존슨 - 예술가]
래시드 존슨 : 엔젤은 제 친구입니다. 우리는 몇년 전, 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생 프로그램을 졸업한 이후에 만났습니다.
그는 제가 졸업한 학교 졸업반이었습니다. 그는 화가이자 조각가입니다.
우리는 삶과 예술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그의 실력은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작품을 거래하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이따금 거래를 마무리짓는 일이 어렵습니다. 중개인이 안젤로에게 갑자기 들이닥쳐서 "어떤 작품을 거래하며 되는건가요?"라고 물어볼 때가 있어요.
작품을 팔기 위해서 그런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어쩔 수가 없는거죠. [웃음]
[브룩클린과 퀸즈 사이 어느 건물]
잘 지냈어요?
[안젤로 오테로-예술가]
안젤로 오테로 : 이봐.
라시드 : 이 사람이 제 친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젤로입니다.
[카메라 밖에서] : 제가 들어갈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젤로 : 괜찮아요. 환영합니다.
라시드 : 당신 작품 보기 위해서 왔어요. [웃음]
라시드 : 잘 그린 것 같은데요?
뭘 그린건가요?
안젤로 : 저는 캔버스에다 물감 칠을 했고 아직 마르지 않았어요.
라시드 : 다 마르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알젤로 : 이건 새 물감입니다. 성질이 단단한 물감을 사용한 유화입니다. 굳으면 굉장히 단단해 질거에요.
그렇지만 더 많은 물감을 사용하게 되면...
라시드 : 말랐을 때 더 딱딱한 질감이 되는거군요.
안젤로: 그래서 좀 어려운 작업이죠.
라시드 : 글자로 적힌 부분이 굉장히 좋은데요.
알젤로 : [화면 밖에서] 네. 재미있죠. 유화에 글씨를
써넣는다는 건 저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라시드 : 어떻게 하다가 여기에 글자를 그리게 되었어요?
안젤로 : 이런 작업을 하면서 글자를 넣어보면 어떨까 궁금해졌어요.
라시드 [화면 밖에서] : 굉장히 두껍게 그려졌는데 어떻게 한거에요? 유화 물감을 많이 쓴거에요?
안젤로 [화면 밖에서]: 맞아요. 유화 물감을 많이 썼어요. 1달 정도 지났을 때 천천히 조금씩 벗겨냈어요.
라시드 [화면 밖에서] : 흥미로워요. 왜냐하면 캔버스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림이 캔버스에 구속된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거든요.
안젤로 [화면 밖에서]: 네
라시드 [화면 밖에서] : 캔버스 위에 얹어 좋은거죠. 캔버스를 장식한 거랄까. [웃음]
안젤로 [화면 밖에서] : 정말로 그렇네요. [웃음]
라시드 [화면 밖에서] : 다른 작품도 좀 볼까요?
안젤로 : 뭘 볼까요? 나무로 만든 작품?
라시드 : 저는 나무 작품도 만들었어요. 이 스튜디오에도 제가 작업 중인 작품이 있어요. 그 작품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안젤로 : 모양이 이상했던 거요?
라디스: 네. 펑키한 거요.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무슨 말인지 알죠?
안젤로 : 대부분의 작품이 갤러리에 걸려 있어요. [웃음]
라시드 : 이런 작품들이 남아있는거죠?
안젤로 : 이런 사이즈요? 라시드 : 맞아요.
안젤로 : 저기 가져다 놓은 나무 작품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요?
라시드 : 아마도
안젤로 : 뉴욕에 살고 있을 떄... 라시드 : 알아요. 크지는 않아요.
제 아파트 욕실만 할거에요.
라시드 [화면 밖에서] : 이렇게 생겼어요. 넷..
안젤로 : 가로 세로가 4피트와 5피트 정도 되는거죠?
라드시 [화면 밖에서]: 네. 무슨 말인지 알겠죠?
안젤로 : 완벽해요. 완벽한 크기네요.
라시드 [화면 밖에서]: 잘 만든 것 같은데요. 조금 만져봐도 될까요?
라시드 : 완전 물건이네요. 라시드 : 네.
이 정도면 금방 팔리겠어요.
안젤로 : 네. 저쪽에 있는건 라시드의 작품이에요.
라시드 : 네, 제가 만들었죠.
안젤로 : 더 많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데.
라시드 : 좋아요. 작품을 보면 화가의 삶을 알게 될 수도 있어요. 어디에 살았고, 무엇을 했는지를 알 수 있죠. 제 아내는 임신을 했고 제 아이들은 자라고 있는데 그것도 쟉품에 반영이 되어 있어요.
저는 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젊고 뛰어난 예술가들과도 함께 일하기 때문에 제 삶이 더 멋진 경험으로 차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금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브루클린 지리를 잘 몰라요.
니커보커로 가야 하나요?
화면 밖에서 : 네. 제가 편집해서 모건한테 보낼거에요.
라시드 : 좋아요.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