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순간...
2차 세계대전이 절정이던 1940년대
뉴욕의 로체스터였습니다.
헨리 쿠버라는 화학자는
이스트먼 코닥을 위해 연구하고 있었죠.
그와 그의 팀은 투명한
플라스틱을 찾고 있었어요.
군대의 정확한 사격을 위해서요.
그들은 시아노아크릴레이트라는
화학 물질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정말 짜증나게도
이 화학 물질이 모든 것에 영구적으로
붙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아노아크릴레이트는 버려지게 됩니다.
전쟁 후에 쿠버는 테네시 주에 있는
코닥의 화학 공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그와 그의 팀은
제트 비행기 덮개를 위한
열저항 중합체를 연구합니다.
그들은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시도해보지만 좌절스럽게도
또 화학 물질이 모든 것에 영구적으로
붙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시아노아크릴레이트는
또 다시 버려집니다.
하지만 쿠버는 발상의 순간에
연구하기 화나게 만드는 바로 그 특성이
이 화학물질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는 특허를 내고
강력접착제를 팔기 시작합니다.
몇 년 후 베트남 전쟁 시기에
현장의 의사들은 강력접착제를
열린 상처에 사용하면
즉시 피가 멈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살리게 됩니다.
오늘날 의료용 강력접착제는
여전히 수술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강력접착제는
가정에도 중요한 생필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