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순간
1905년, 노던캘리포니아 주에서
프랭크 애퍼슨은 11살이었습니다.
프랭크는 현관에 앉아
그 당시 매우 유행이었던
자기가 만드는 음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프랭크는 달콤한 소다 가루를 물에 넣고
나무 막대로 열심히 저었어요.
이후의 24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모르지만
분명 무언가가 프랭크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거예요.
프랭크는 젓던 음료를 버렸어요.
베이 에리어 지역의
추운 밤이 지나고
프랭크는 다음날 아침에
그 음료를 다시 발견합니다.
음료는 단단히 굳어있었어요.
그걸 버리는 대신에
프랭크는 잔에서 막대가 꽂힌
언 소다를 꺼내어 핥아보았습니다.
발상의 순간이었어요.
자기의 발명품에 기뻤던 프랭크는
친구들에게 이 간식을
만들어주기 시작합니다.
프랭크는 자라면서
'앱시클'이라는 이름으로
이것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는 그의 성 에퍼슨과 고드름을 뜻하는
아이씨클을 합친 말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나중에
프랭크의 자녀들이 팝씨클로
다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이름이
롤리팝과 아이시클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가 무엇이든
막대 아이스크림은 영원할 거예요.
매년 약 20억 개의
막대 아이스크림이 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