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리디아 엑스.제트. 브라운이라고 합니다. 전 변호사이고 또한 커뮤니티 기획자, 교육자, 전략가 그리고 사상가이자 작가이기도 합니다. 장애인의 권리와 정의를 위해 일하죠. 지난 10년 간, 전 주변인들 혹은 국가가 장애인들에게 행하는 지속적인 폭력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특히, 추가적인 장애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집중했습니다. 여기에는 인종, 신분, 성별, 성정체성 또한 언어나 국가 등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그러하듯,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회 생활에 제한이 생기고 배제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삶은 장애인 차별로 이미 고착화되어 버렸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자폐증 환자들처럼, 저 또한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제 어린시절의 모든 학교에서 말이죠. 그리고 전 제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과 주변 사람들이 세상을 대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주변의 사람들은 자폐증 환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에겐 차별을 깨닫는 하는 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 공공연하게 알려진 몇 몇 건의 사건으로 인해 전 장애인들에 대한 세상의 차별이 심각함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