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로스앤젤레스 동물원]
항상 여기에 사자를 길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60년, 70년대에 부모님께서 저희를 동물원에 데려가셨어요.
하지만 동물원은 저를 항상 슬프게 해요.
있잖아요, 한번 제 친구가 딸을 동물원에 데려갔길래
친구한테 물었어요.
"왜 그런 걸 했어?"
"왜 누군가에게--아이에게"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이렇다는 걸 보여줘?"
그는 이렇게 얘기했어요.
"뭐, 기린을 볼 수 있는 다른 데가 없잖아?"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음, 기린을 보지 말아야 하는 걸지도 모르지!"
기린을 봐야 할 유일한 곳은 어쩌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죠?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세요.
동물을 이런 공간에 넣으면
정신병 환자처럼 된다고 릭 오베리(Ric O'Barry)가 항상 얘기해요.
약간 그 체르노빌과 같은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건 다른 종류의 재앙이지요.
이건 아니잖아요...
이건 현재 진행형이잖아요.
활동가로서 저의 삶은 감금을 반대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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