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보고 있으면
그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최초로 망원경을 통해 달 관측.
로스 앤젤레스
어느 날 밤. 집안에만 있기엔 심심해서
망원경을 들고 밖으로 나갔어요.
달이 떠 있었고, 안될 거 있나
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몇 분 안돼서 사람들이 다가와
이게 뭐냐고 물어봤죠.
그게 뭐요, 형씨?
망원경이에요.
오오!
달 보실래요?
달구경 해보실래요?
뭐에요?
달이에요!
어디로 봐야 돼요?
여기로 들여다보셔야 돼요.
아, 거기 있구나! [웃음]
그렇게 모든 것이 시작됐죠.
그저 다가오듯이.
달 좀 보려고, 잠깐 끊지 말아봐
세상에...
오...
마이...
갓...[웃음]
[웃음] 세상에!
세상에...
믿을 수가 없네!
오! 세상에.
세상에, 말도 안돼.
말도 안돼...
말도 안돼, 저게 달이에요?
말도 안돼요!
말 돼요! [웃음]
그럴리가!
우와, 분화구도 보이네!
그러게...
정말 멋지다!
와, 죽인다!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가면 더 커져!
우와아아아!!!
뭐?
뭐어어?!
뭐지?
경계선 좀 봐!
좀 더... 보고 싶어요!
그러게나 말이야!
이런 **!
이런 건 처음봐요!
이걸 이렇게 보는 건
처음이야
와아우!
저건 진짜... 끝내주는구만. 우후
형씨!
마치 바로 거리로 내려온 것만 같네.
뭘 가져온거에요?
바로 앞에 있는 것 같네.
예, 굉장하죠?
바로 저기...
이거 진짜 달이에요?
사진이나 그런게 아니고...
바로 저 달이에요.
헉
마치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들여다보면
진짜로 있다는 게 느껴지죠.
정말 놀랍네!
마치 제가 달에
발을 디딘 것 같아요.[웃음]
우리 모두 이 작디 작은 행성에
살고 있다는 것,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이 우주에
똑같이 반응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 같아요.
와우...
우와...
오오오!
와우!
오, 와우
와우!
그러게, 와우...
바로 그게 특별한 것 같아요.
뭔가 모두 같은 것.
우리가 좀 더 자주
위를 올려봐야 한다는 위대한 알리미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