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편안하고 따듯한 수영장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이야, 우주비행사가 되면
얼마나 멋질까?
만일 그렇게 된다면,
우주를 둥둥 떠 다니다가
지구와 모든 것을 내려다 볼 수 있겠지.
정말 환상적일텐데!"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우주 공간에 있다면,
여러분은 지구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자유 낙하라고 하죠.
사실 여러분은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 잠시 이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아마도 그 느낌은
롤러코스터의
꼭대기에 올라갔다가 막 떨어질 때
"우와아아아아"라고
외치는 그런 기분일 것입니다.
그저 이런 느낌을 계속해서 느끼며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겁니다.
두시간,
세시간,
네시간
몇 시간동안,
몇 날을,
도데체 얼마나 오래걸릴 지 모르죠.
자 그러면, 궤도를 선회하는 것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나요?
아이작 뉴튼의 원리를 한번 보시죠.
뉴튼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머리속으로 실험을 해 봤죠.
여러분이 대포를 끌고
언덕 꼭대기에 올라 갔다고 칩시다.
거기서 포탄을 쏘면
조금 나가다가 떨어지겠죠,
그런데 포탄을 조금 세게 쏘면
아까보다 조금 더 멀리가서
지구의 곡선을 조금 지나 떨어지겠죠?
자 그럼 상상해봅시다.
만약 포탄을 정말, 정말,
정말로 세게 쏘았다면
포탄은 지구를 한바퀴 돌아
원점으로 돌아와서
쾅하고 여러분의 엉덩이를 치겠죠.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여러분이 작은 위성안에 있는데,
그 위성은 지구 북극 위에 떠있고,
북쪽이 꼭대기라고 가정합시다..
그럼 여러분은 낙하해서
지구에 쿵 부딪치겠죠?
그런데 사실 여러분은
무척 빠르게 옆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낙하를 하면,
지구를 빗나갈거에요.
여러분은 떨어지면서
지구의 측면에 도달하게 되고,
지구는 여러분을 측면에서 당깁니다.
자 그럼 지구가 여러분을
당기는 동시에
여러분은 지구쪽으로 떨어지니까ㅓ
여러분은 지구를 또 빗나가서
결국에는 지구 밑인
남쪽에 도착하게 되겟죠.
그리고 이제 지구가
여러분을 끌어당기지만
여러분은 계속 옆쪽으로
더 빨리 도니까
다시 한번 지구를
빗나가게 되서,
지구 남쪽에 도착합니다.
계속 지구쪽으로 이끌려가지만,
옆으로 돌게 됩니다.
자, 그러니 여러분은
측면으로 떨어지지만
위로 움직이게 되니
또 지구를 빗나가게 되겠죠.
그리고 여러분은 다시 출발점이였던
지구 북극에서
지구 쪽으로 떨어지면서 옆으로 돌고
네, 여러분이 이미 짐작 했듯이
옆쪽으로 너무 빨리 도니까
영원히 지구를 빗나갈 것입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이런 방식으로
지구의 궤도를 돕니다.
그들은 계속 지구를 향해 떨어지지만
항상 지구를 빗나가서
결국은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것입니다.
자신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결국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 거죠.
기술적으로, 만약 여러분이 엄청나게 빨리
달리다가 돌에 걸려 넘어졌다면
여러분은 지구를 빗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몇 가지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여러분은 초속 8 킬로미터로
달려야합니다.
시속으로는 28,800 킬로미터고,
마하 23보다 약간 빠른 속도죠.
두번째 문제는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 빨리 가면,
네, 여러분은 지구를 돌아서
원점으로 돌아오겠지만
도는 중간에 우주의 공기가
엄청나게 방해가 되요.
네, 사람과 물건들은
훨씬 방해를 적게 하죠.
그래서 여러분은 대기와의 마찰로
타 죽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추천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