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린: 사라지는 바다] 처음엔 현장 동물학자가 되려고 했죠. 그러다가 예술과 건축으로 뛰어들었죠. 저는 60년대 태생이에요, 60년대 세대죠. 때로는 일본의 고래 산업에 반대하기도 하고 강철 올가미 설치도 반대했었죠. 주로 오하이오 아테네의 주차장에서 운동가로 활약한 셈이죠. 주요 논쟁은 우리가 지구에 미치는 폐해에 대한 것이었어요. 제 개인적인 관심사에요. 저는 환경을 사랑하거든요. 우리를 둘러싼 이 세계를 사랑하죠. "홍해" (2006) 이전 전시에서는 바다를 소재로 했어요. 카스피해, 홍해, 흑해. 이번에는 돌을 이용하여 사라지는 바다를 표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