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피아노 음악) (편안한 재즈 음악) 20년이나 지났네요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3-4년이 됐어요 이걸 꺼내서 필름을 넣고 전 완전히 매료됐어요 여러분들은 금문교가 그냥 매번 같은 모습일거라 생각하시겠죠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제 작업을 돌아보면 그건 마치 타임머신 같아요 놔두면 사라질 기억들을 붙잡아 주거든요 (웅성이는 소리) 추수감사절 파티에서 리처드를 처음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