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미국인 세 명이 우주로 출발했습니다.
그들은 달 표면에 도착해
익히 알려진,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해냈습니다.
버즈 올드린과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내려서
깃발을 세웠습니다.
당연히 미국은 그 순간을
커다란 승리로 기념했습니다.
모두가 놀라운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에 남기고 온 건
깃발만이 아닙니다.
기념패도 하나 남겼습니다.
이 아름다운 기념패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여기, 지구 전역을
나타낸 지구본 그림 두 개가 보입니다.
여기 아름다운 구절이 새겨져 있습니다.
“인류에 평화를 전하러 왔습니다.”
일단, 이 구절은 시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처음 달에 도착한 순간을 전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글꼴로 쓰였습니다.
이 글꼴은 산업 예술적이며
공학적인 느낌이 듭니다.
또한 달에 존재하는 것을 위한
가장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죠.
푸투라(미래).
지금부터 글꼴에 대해 소개하고,
왜 이 글꼴이 달 착륙에
적절한지 말씀드리죠.
그건 단순히 의례적으로
사용한게 아녔어요.
사실 여러분 모두
오늘 이 장소에 오셨을 때
글꼴에 대해 생각하셨을 겁니다.
비록 의식하지 않았더라도
여러분 모두 무의식적으로
타이포그래피 전문가입니다.
타이포그래피는 글꼴이 세상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고,
글꼴은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시각언어입니다.
여기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글꼴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닐 겁니다.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글꼴을 찾기 위해
매일 몇 시간을 쓸 때도 있고
적절한 특징이 있는 글꼴을 얻기 위해
매년 수천 달러를 쓰기도 하죠.
하지만 여러분도
일상적으로 글꼴을 평가합니다.
믿기 힘드시다면,
여기 어떻게 오셨는지 생각해보세요.
도로 표지판을 보며 길을 찾았고
심지어 휴대폰에서도
어떤 신호는 신뢰하고
어떤 신호는 무시할지 고민합니다.
글꼴을 평가하면서요.
또 새로운 물건을 살 때
어떤 물건이 비싸거나 저렴한지
혹은 구하기 어렵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뭔가 어색하게 사용된 글꼴을 보면
바로 눈치챈다는 사실이죠.
(웃음)
제가 타이포그래피를 사랑하고
글꼴과 푸투라를 사랑하는 이유는
글꼴을 제가 모든 영역에서
연구하기 때문입니다.
발걸음이 닿는 길거리와
손에 닿는 모든 책을 더불어
읽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사랑하는 글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여기에 일어난 사건을 이해한다면
이전에 일어난 모든 것들의 역사를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푸투라 체 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이 글꼴은 축소판 모더니즘입니다.
이 글꼴을 통해 모더니즘이
미국으로 스며들었으며,
푸투라는 20세기 들어
가장 많이 쓰였거나
가장 많은 종류의 글꼴로 파생되었죠.
“적을수록 좋다,”
이는 모더니즘의 경구입니다.
시각예술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본질과 기본 형태에 집중하고
기하학적 구조에 주목하자.
푸투라는 이러한 요소를
핵심으로 생각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푸투라의 형태는
동그라미, 네모, 세모를
내부에 간직합니다.
글자 몇 개는 모두
동그라미에 기반합니다.
O와 D 그리고 C가 그렇고
다른 글자는 세모처럼
꼭짓점을 가집니다.
다른 글자들은 마치 자나 컴퍼스로
그린 것처럼 생겼습니다.
기하학적이고, 수학적이며,
정교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이 모든 체계가 글꼴을
디자인하는 방식에
일관적으로 적용됩니다.
한 글자를 어떤 글자와 다른 모습으로,
뭔가 새롭게 만들려면
이처럼 얇은 형태, 중간 형태,
두꺼운 형태가 있습니다.
글꼴 전체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와 분리되려는
의식적인 경향으로
손으로 쓴 게 아니라
기계로 만든 듯한 느낌을 줍니다.
손으로 쓴 글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글꼴은 사람들에게
서예용 붓이나 펜으로
쓴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선의 두께가 다릅니다.
가라몬드처럼 더 전통적인 글꼴은
오래된 시스템의 영향을 간직하여
이처럼 A의 꼭대기에서 더 가늘어지고
아래로 갈수록 두꺼워지죠.
이 글꼴은 손으로 쓴 느낌을
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대조적으로, 푸투라는
사람이 손으로 쓴 느낌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되었고
기계가 만들어서 기계 문명과
산업 시대에 더 적합한 느낌을 주죠.
이 글꼴에서 1927년 푸투라를 개발한
파울 레너(Paul Renner)가
도입한 기교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세히 보신다면
동그라미 모양이
수직축과 만나는 형태가
조금씩 가늘어지는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 방법은 글꼴이 기하학적으로
완벽해 보이도록 디자인하는
수백 가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록 수학적으로는 완벽하지 않지만요.
이러한 작업은 글꼴 디자이너들이
적절한 글꼴을 개발하기 위해
매일 하는 노력입니다.
같은 시기 유럽과 미국의 디자이너들이
비슷한 시도를 했습니다.
유럽에서 건너온 몇 가지
훌륭한 사례가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글꼴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독일에서 나온 이 글꼴들은
푸투라와 몇 가지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데
높낮이나 비율은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왜 푸투라가
세계를 지배했을까요?
이 화면에 나온 글꼴의 이름을 보시면
몇몇 이름은 발음하기
무척 까다롭습니다.
에르바, 카벨 라이트,
벨톨트 그로테스크, 엘레강트 그로테스크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름은 아닙니다.
그렇죠?
이 이름을 푸투라와 비교해보시면
홍보 부서에서 이름을 정말
잘 골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이름이 놀라운 점은,
아시다시피,
이 이름에 들어 있는 의미가
실제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발상을
일깨운다는 사실입니다.
이 이름은 독일에서
미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독일어가 아니거든요.
더 넓고 커다란 영역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용하는
낱말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이 이름을 미국에서 사용하던 이름과
비교해봅시다.
이는 1920년 같은 시기
미국에서 나온 글꼴이
볼드, 브래쉬, 브래거도시오스입니다.
이 이름들은 1920년 대공황이 닥쳐
혼란에 빠졌을 때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짓던 표정을
연상하게 합니다.
푸투라라는 이름이 뭔가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들죠.
이제 한 걸음 물러나 글꼴이
사용되는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잡지는 오늘날 대부분이
알고있는 “베니티 페어”입니다.
1929년 여름 판의 모습입니다.
여러 측면에서
디자인적인 문제가 없습니다.
이 잡지는 1920년대의
가장 전형적인 구성입니다.
중요 인물의 사진이 있습니다.
당시 뉴욕 상원의원이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사진입니다.
모든 요소가 중앙을 기준으로
대칭을 이룹니다.
여전히 장식적 요소가 약간 남아 있는데
이는 빅토리아 양식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는 것으로
완전히 현대적이지는 않죠.
하지만 모든게 견고하게 보이죠.
심지어 첫 글자를 강조하여
읽기 쉽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빠르게 바뀌었는데
1929년 10월
베를린 출신 디자이너가
“베니티 페어”를 새로 디자인했거든요.
이게 푸투라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상원의원 대신
추상적이고 아름다운 배경 사진이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에서는 바다입니다.
첫 글자를 강조하는 대신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운데로 집중하던 레이아웃은
이제 비대칭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잡지를 들여다볼수록 점점
더 급진적인 형태를 띱니다.
이는 더 극적인 비대칭입니다.
여기서는 파블로 피카소의 일러스트가
책 사이의 공간을 뚫고
페이지를 가로질러 움직입니다.
여기 심지어 더 급진적인
요소가 있어요.
푸투라를 자세히 살펴보면
무언가 눈에 띌 것입니다.
첫 눈에 보기는 어렵겠지만
이 페이지의 제목과 캡션에는
대문자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급진적이라 생각하지 않으실 수 있지만
어떤 잡지와 책에서도,
어떤 웹사이트를 들어가 봐도
제가 보장해요. 대문자를 쓰지
않는 경우는 찾기 어렵죠.
이는 지금도 여전히
급진적인 발상입니다.
이게 왜 급진적일까요?
사람들은 대문자가 뭔가 중요한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이나 직함,
그저 기업명을 나타내거나,
혹은 상표를 말이죠.
사실 여러 면에서 미국은
대문자 사용의 고향입니다.
모든 곳에 대문자 넣기를 좋아합니다.
(웃음)
그러니 잡지에서 대문자를 빼자는 생각을
도입하는 것이 얼마나
급진적이었을지 생각해보세요.
마치 지금 우리 사회에서
성별을 지칭하는 대명사를 두고
논쟁하는 것과 같은
정치적 힘을 가졌을 것입니다.
1920년대에,
구소련이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대문자를 미사용은 사회주의 사상이
미국으로 침범함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소문자는 평등주의,
모든 것을 낮추어 공평한 경쟁의 장을
이루는 사상을 의미했습니다.
이는 여전히 급진적인 발상입니다.
얼마나 자주 대문자를 사용하여
더 많은 힘과 위신을
부여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따라서 이는 푸투라를 사용하여
사상을 나타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른 디자이너들은 푸투라를
사용해 다른 일을 했습니다.
모더니즘이 들어있는
색다른 발상을 도입했는데
여기에는 흥미롭고 새로운
일러스트 스타일과
콜라주 종류의 일러스트가 있고
혹은 그저 유럽에서 건너온
새로운 책 표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1920년대에는 새로운
글꼴을 사용하고 싶어도
단순히 컴퓨터를 이용해
다운로드할 수 없었죠.
납으로 만든 활판 조각이 필요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이 글꼴을 도입해
그들 고유의 시스템으로 편입시켜
일상의 타이포그래피로
광고나 다른 용도에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금속활자를 확보해야 했습니다.
유능한 자본주의자 미국인들이
뭘 했을까요?
모든 종류의 모조 글꼴을 만들죠.
푸투라와 전혀 상관없는 이름이지만
생김새는 똑같은
스파르탄이나 템포 같은
글꼴이 탄생했습니다.
사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무렵
미국 기업들은 나치에서 만든 상품을
보이콧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말했죠.
“그냥 우리 모조품을 사용하세요.
20세기, 스파르탄,
보그, 템포를 쓰세요.
이 글꼴은 푸투라와 똑같습니다.”
사실 사용자 대부분은 새로운
이름을 기억하지도 않았고
그냥 모두 푸투라라고 불렀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푸투라를 들여와
그걸 정복한 뒤
미국 고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인들은 모조 글꼴을 모든 분야,
카탈로그와 지도책
백과사전과 표와 그래프
달력과 심지어
정치 선전물에도 사용했으며
신흥 미식축구팀 로고에도
사용했습니다.
사실 이 글꼴들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광고 대부분에도 쓰였어요.
이러한 맥락을 따라
미국 정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지도와 새로운 프로젝트에
사용할 글꼴로
푸투라를 골랐습니다.
놀랄만한 선택은 아니었으며,
급진적인 선택도 아니었고,
공산주의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푸투라는
가장 중요한 지도
가령, 1962년 공군 지도와
1966년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한
지도에 쓰였죠.
따라서 우주 비행사들이
머큐리 계획을 처음 시작할 당시
존 글렌이 지구 궤도를 돌며
사용한 지도와 도표도 모두
푸투라로 되어있었던 건
놀라운 일이 아니죠.
사실, 머큐리 계획이
아폴로 계획으로 바뀔 무렵
푸투라는 점점 더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죠.
안전 계획서에 사용되었고
계기판에도 사용되었으며
운항 보조 장비에도 사용되었어요.
심지어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도표에도 사용되었죠.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푸투라는 단지 사람에게 나눠주는
설명서에만 사용된게 아니에요.
인터페이스 전반에 사용되기 시작하여
우주비행사가 장치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시스템 전체에 사용되었습니다.
NASA는 모든 장치를 스스로 제작하는
거대 기업이 아니었습니다.
수백에 이르는 계약 업체,
보잉, IBM, 맥도널 더글러스,
모두 다른 장치를 만들었죠.
상상해봅시다. 만약 우주 비행사가
우주선 안에 장착된 서로 다른 부품을
이질적인 시스템에서 각자 다른 글꼴로
봐야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우주 항해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려 할 때마다
인지 과부하가 올 것입니다.
따라서 인터페이스에
푸투라를 사용하여
복잡한 구조를 살필 수 있게 돕고
더 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단지 버튼 뿐 아니라
라벨에도 사용했으며
간이 식량과
공구 키트에도 사용했습니다.
손잡이와 레버가 어떤 용도인지
알려주는 데에도 사용했습니다.
사실 좀 더 단순하게 만들어야 했던
너무 복잡한 몇몇 장치도
지침은 모두 푸투라로 인쇄했기 때문에
바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머릿속에 기억할 필요 없이
바깥으로 꺼내서 보고
지시에 따르면 되었습니다.
여기서 푸투라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시스템을 조금 더
알아보기 쉽게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사실 비행사들이
우주선에 들어가고 나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것도
푸투라였을 겁니다.
푸투라가 사용된 사례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는
바로 이 카메라입니다.
이는 스웨덴 회사에서 만든
핫셀블라드라는 카메라입니다.
굉장히 좋은 카메라로,
사용해보신 분이 있을 겁니다.
사진작가들에게 굉장히
훌륭한 카메라로 인정받습니다.
카메라에 대해 알고 계신다면
눈치채셨겠지만
이 카메라는 약간 개조되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필름 통 전면과
다른 부품에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스티커들은 NASA의
우주 비행사들이
정말로 근사한 사진을 찍게 해줬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사진작가도
사진 예술 전문가도 아니지만
푸투라로 작성된 라벨을 보고
어떻게 이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
푸투라는 우주 비행사들이 적절하게
그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다룰 수 있게 해줬습니다.
여기서는 노출되기 전에
필름을 벗기지 말라고 합니다.
이 라벨이 없었더라면
그 놀라운 사진들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장식용품을 볼 때도,
이런 기념 견장이나
달에 있는 기념패 같은 것은
푸투라가 그저 기념 이상의,
디자인을 위해 선정된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푸투라는
그 선택으로 인해 권위와
타당성, 힘을 가집니다.
이 강연을 마치며 한 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역시 푸투라가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꼴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글꼴이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푸투라는 매우 강력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는 문화적 동화작용으로,
무언가를 미국에서 도입한 뒤
미국 문화의 일부분으로
만들어내는 현상이죠.
미국이 하는 최고이자
최악의 행동 중 하나로,
미국의 문화로 다른 것을
도입한 뒤 다시 뱉어내어
그게 미국의 것이라 주장합니다.
여기서 푸투라는 시스템 전체를
단단하게 뒷받침하는 기술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여줍니다.
푸투라는 원래 독일의 글꼴이었지만
미국으로 들어와 미국 상품이 되었죠.
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일에서 건너온 로켓과 과학자들도
미국의 기술이 되었죠.
즉, 어떤 면에서는 미국의
기념패 위에 사용한 독일 글꼴이
기술계에 일어나는 현상을
정확하게 반영한 거죠.
그리고 여기서
이러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달에 있는 타이포그래피가
타당성과 권위를 반영하며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가기 위한
힘을 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