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13.328 --> 00:00:16.476 [메리 하일만] 저는 항상 많은 주목을 받고 싶었습니다. 00:00:17.408 --> 00:00:20.520 어릴 때 발레 수업을 들었습니다. 00:00:20.520 --> 00:00:23.400 저는 '백조의 호수'를 추는 유명한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습니다. 00:00:23.640 --> 00:00:25.400 모든 사람이 저를 바라보기를 원했습니다. 00:00:25.400 --> 00:00:31.705 그리고 나서 로스앤젤레스의 다이빙 타워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회전하고 싶었습니다. 00:00:31.920 --> 00:00:34.360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저를 바라볼테니까요. 00:00:35.400 --> 00:00:36.840 제가 어머니께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을 때 00:00:36.840 --> 00:00:40.960 어머니께서는 "거식증에 걸려 죽을거다."라고 하셨습니다. 00:00:40.960 --> 00:00:44.240 그리고 제 마음속으로는 "그래, 00:00:44.240 --> 00:00:46.200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00:00:46.200 --> 00:00:49.520 결국 그것은 제가 수행해야 할 사명이었고, 00:00:49.520 --> 00:00:53.360 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것은 예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00:00:58.800 --> 00:01:03.000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는 동안 00:01:03.000 --> 00:01:04.720 저는 도예를 시작했습니다. 00:01:04.720 --> 00:01:07.960 저는 영어, 문학, 글쓰기를 공부하면서 00:01:07.960 --> 00:01:12.935 도예를 시작했고, 그것을 매우 잘했습니다. 00:01:15.440 --> 00:01:18.520 1960년대 초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는 도예 분야에서 00:01:18.520 --> 00:01:19.760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00:01:19.760 --> 00:01:22.800 그래서 저는 버클리 대학원에 진학했고 00:01:22.800 --> 00:01:25.920 추상표현주의 도예조각을 만들었습니다. 00:01:25.920 --> 00:01:28.440 거대한 규모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00:01:28.440 --> 00:01:30.320 가마에서 구우며 유약을 바르는 00:01:30.320 --> 00:01:33.298 과정에는 엄청난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00:01:35.812 --> 00:01:39.640 그 때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에서 같은 시기에 공부하던 브루스 나우만(Bruce Nauman)을 00:01:39.640 --> 00:01:43.508 알게 되었고, 이후의 일들은 역사가 되었습니다. 00:01:44.960 --> 00:01:47.120 학교의 교수님들은 제가 만든 조각을 싫어하셨습니다. 00:01:47.120 --> 00:01:48.680 그분들 때문에 저는 퇴학당할 뻔했습니다. 00:01:48.680 --> 00:01:50.640 그래서 저는 데이비스 대학교로 가서 00:01:50.640 --> 00:01:54.200 브루스의 스승인 윌리엄 와일리(William Wiley)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고 00:01:54.200 --> 00:01:58.440 우리 셋은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00:01:58.440 --> 00:02:00.260 그것은 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00:02:00.260 --> 00:02:01.968 그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00:02:05.760 --> 00:02:10.400 처음에는 예술이라는 것이 저에게는 혼자서 의미 있고 00:02:10.400 --> 00:02:14.658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00:02:15.200 --> 00:02:19.640 그러나 제가 점점 예술에 몰입하고 성장하면서, 예술에서 00:02:19.640 --> 00:02:22.960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작품을 통해 00:02:22.960 --> 00:02:25.527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00:02:25.960 --> 00:02:27.880 저는 작품을 만들 때 00:02:27.880 --> 00:02:31.480 형식적인 가치도 고려했지만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00:02:31.480 --> 00:02:33.358 보일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했습니다. 00:02:34.160 --> 00:02:35.520 그리고 종종 저는 그들이 저의 작품에 00:02:35.520 --> 00:02:38.720 반대하기를 바랐습니다. 00:02:38.720 --> 00:02:41.930 저는 문제를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00:02:42.840 --> 00:02:45.720 그런 태도 때문에 대학원에서 저는 문제를 만들어냈습니다. 00:02:45.720 --> 00:02:48.760 그 때 저는 새롭고 독창적인 예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00:02:48.760 --> 00:02:53.892 그것은 결국 기존의 틀에 반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00:02:58.400 --> 00:03:00.680 저는 작업 방식을 회화로 바꾸기로 결심했고, 00:03:00.680 --> 00:03:04.480 조각에서 발전된 방식으로 00:03:04.480 --> 00:03:07.855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00:03:08.960 --> 00:03:12.480 제가 작품을 옆면까지 칠하는 이유는, 우선 그것들이 하나의 오브제이면서도 00:03:12.480 --> 00:03:15.313 동시에 어떤 것을 표현하는 이미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0:03:19.040 --> 00:03:23.840 이후 1990년대 초반이 되면서 큰 불황이 찾아왔고 00:03:23.840 --> 00:03:29.455 예술 잡지들은 예술가들에게 글을 기고하게 했지만 원고료를 00:03:29.455 --> 00:03:34.280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작품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00:03:34.280 --> 00:03:36.920 사람들이 작품 이미지를 본 후 00:03:36.920 --> 00:03:40.888 글을 읽으면, 제 작품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00:03:41.560 --> 00:03:46.520 그 후 저는 작품 제목을 붙이고, 전시 카탈로그와 잡지에 00:03:46.520 --> 00:03:51.240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00:03:51.240 --> 00:03:54.881 글쓰기와 예술 작업이 함께 연결되었습니다. 00:03:56.680 --> 00:04:01.528 제가 만든 모든 추상 작품에는 각각의 배경 이야기가 있습니다. 00:04:01.528 --> 00:04:06.920 그리고 어느 순간 저는 제 작품에 제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된 00:04:06.920 --> 00:04:09.360 독창적인 제목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00:04:09.360 --> 00:04:15.234 그렇게 하니 작품의 제목들은 종종 세 단어로 이루어진 시처럼 보이게 되었고, 제목 자체가 작품의 일부가 되더군요. 00:04:16.720 --> 00:04:18.320 저는 일기를 쓰고 있으며, 일기를 통해 00:04:18.320 --> 00:04:22.240 과거의 일들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과정을 즐깁니다. 00:04:22.240 --> 00:04:27.160 사실, 기억을 되새기고 그것을 예술을 통해 감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00:04:27.160 --> 00:04:29.600 제가 좋아하는 작업 방식입니다. 00:04:30.440 --> 00:04:32.160 작품의 제목이 그런 과정에 도움이 됩니다. 00:04:32.160 --> 00:04:33.880 색깔도 도움이 되고요. 00:04:33.880 --> 00:04:35.760 저는 음악적 비유를 활용하여 00:04:35.760 --> 00:04:36.880 추상 작품에 00:04:36.880 --> 00:04:40.988 감정을 담으려고 합니다. 00:04:41.920 --> 00:04:43.495 작품의 규모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00:04:44.600 --> 00:04:50.520 작품의 각 요소와 전체의 관계를 통해 00:04:50.520 --> 00:04:58.000 상실, 외로움, 폐쇄공포, 광장공포, 00:04:58.000 --> 00:05:03.390 자유로움, 해방감 같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00:05:04.387 --> 00:05:08.881 하나의 작품 안에서 우울함과 기쁨이 공존할 수도 있고요. 00:05:11.200 --> 00:05:12.836 그리고 작품 제목이 이런 감정을 더욱 강조해 줍니다. 00:05:14.960 --> 00:05:20.887 이 작품은 두 가지 초록색을 섞어 만들었고 이런 기법은 매우 포스트모던적인 표현 방식입니다. 00:05:20.887 --> 00:05:23.720 제가 정말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중 하나는 00:05:23.720 --> 00:05:27.360 중국과 일본 회화에서 볼 수 있는 공간 표현 방식입니다. 00:05:27.360 --> 00:05:30.720 하나의 그림 안에 서로 다른 유형의 공간을 포함시키는 것이죠. 00:05:30.720 --> 00:05:34.400 그림에는 깊이 있는 공간이 있는 동시에, 표면 가까이에 있는 요소도 00:05:34.400 --> 00:05:36.040 존재할 수 있습니다. 00:05:36.040 --> 00:05:39.240 오늘 우리가 작업한 이 그림도 그런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05:39.240 --> 00:05:42.520 이 작품에는 멀리 사라지는 수렴선(converging lines)이 있는 동시에, 00:05:42.520 --> 00:05:46.582 표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감 자국이 있습니다. 평면과 입체 공간이 공존하는 거죠. 00:05:47.080 --> 00:05:48.682 -이제 가짜 물감 자국을 추가합니다. 00:05:48.920 --> 00:05:52.559 이렇게 하면 한 작품 안에 두 가지 다른 현실이 존재하게 됩니다. 00:05:57.760 --> 00:06:01.040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저는 이중 사각형 캔버스를 00:06:01.040 --> 00:06:04.672 사용한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00:06:04.672 --> 00:06:12.680 그리고 저는 이런 캔버스에 깊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모티프를 자주 배치합니다. 00:06:12.680 --> 00:06:16.802 또한 두 개의 사각형이 빈 공간을 만들면서 벽 자체가 작품의 일부가 되게 만듭니다. 00:06:18.160 --> 00:06:21.820 이렇게 하면 실제 공간, 가짜 공간, 그리고 캔버스 자체라는 물리적 오브제가 00:06:22.080 --> 00:06:25.200 모두 하나의 작품 안에서 공존하게 됩니다. 00:06:25.200 --> 00:06:28.527 즉 하나의 작품 안에 세 가지 다른 공간 개념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00:06:28.960 --> 00:06:32.960 이러한 특수한 형태의 캔버스는 기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제가 직접 만든 것입니다. 00:06:32.960 --> 00:06:37.920 저는 작품을 제작할 때 수치를 계산하고 00:06:37.920 --> 00:06:41.400 요소들의 크기를 측정하며, 00:06:41.400 --> 00:06:46.965 전체적인 비율을 맞추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00:06:49.440 --> 00:06:54.570 저는 소실점 회화기법을 사용한, "투 레인 블랙탑(Two-Lane Blacktop)"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현재 만들고 있습니다. 00:06:55.240 --> 00:06:56.440 저는 이 작품을 정말 좋아합니다. 00:06:56.440 --> 00:07:00.843 이것은 검은 바탕에 두 개의 작은 선이 그려진 단순한 작품입니다. 00:07:03.920 --> 00:07:05.738 -완성된 것 같아요. 00:07:06.800 --> 00:07:08.940 -그러면 이제 작품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 봅시다. 00:07:10.240 --> 00:07:13.200 저는 이 작품을 약 4개월 동안 구상하며, 어떻게 하면 완벽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을지 00:07:13.200 --> 00:07:17.160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완성했다고 생각합니다. 00:07:17.160 --> 00:07:18.600 -투 레인 블랙탑. 00:07:18.600 --> 00:07:19.880 이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00:07:19.880 --> 00:07:22.148 비슷한 그림을 12개 정도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00:07:22.148 --> 00:07:23.868 [웃음] 00:07:24.800 --> 00:07:29.601 이런 단순한 아이디어들이 어느 순간 몰입으로 이어지고, 명상과 같은 과정이 됩니다. 00:07:29.880 --> 00:07:36.640 -여기 앉아서 이 작품이 얼마나 멋진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00:07:36.640 --> 00:07:39.351 약간의 마무리 손질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00:07:40.478 --> 00:07:42.391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00:07:57.366 --> 00:08:00.480 저는 사진을 찍어두고, 그것들을 제 기억 속 한 구석에 남겨 둡니다. 00:08:00.480 --> 00:08:03.125 그러나 그림을 그릴 때 직접 참고하진 않습니다. 00:08:03.980 --> 00:08:06.855 최근 저는 디지털 프린트 작업을 시작했고, 00:08:06.855 --> 00:08:09.600 그것을 에칭 기법과 결합하고 있습니다. 00:08:09.600 --> 00:08:13.861 이를 통해 두 가지 방식으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00:08:14.880 --> 00:08:20.080 그리고 저는 예술 관련 강연을 할 때 항상 슬라이드쇼를 활용합니다. 00:08:20.080 --> 00:08:21.920 이 슬라이드쇼에는 회화작품 뿐 아니라 00:08:21.920 --> 00:08:25.534 다양한 사진 이미지도 포함됩니다. 00:08:33.520 --> 00:08:38.925 저는 여섯 살, 일곱 살, 여덟 살 무렵, 아주 신앙심 깊은 어린 카톨릭 소녀였고, 00:08:38.925 --> 00:08:44.160 순교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00:08:44.160 --> 00:08:49.280 제 상상 속에서 저는 로마 콜로세움에 있었고, 사자들이 00:08:49.280 --> 00:08:53.640 달려나와 저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콜로세움의 관중석에는 00:08:53.640 --> 00:08:58.200 가톨릭 신자들을 박해하는 나쁜 로마인들이 환호하고 있었죠. 00:08:58.200 --> 00:09:00.720 그 순간 저는 하늘로 곧장 날아올라 00:09:00.720 --> 00:09:02.395 천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00:09:02.720 --> 00:09:05.240 이 순교자에 대한 환상이 비록 황당하게 들릴 수 있지만 00:09:05.240 --> 00:09:09.240 그 이야기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00:09:09.240 --> 00:09:12.240 천국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너무 멋졌죠. 00:09:12.240 --> 00:09:14.068 그러나 다이빙은 그런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00:09:14.068 --> 00:09:17.705 15피트(약 4.5미터) 높이의 다이빙 타워에서 뛰어내릴 때는 그렇게 날아오를 수 없었습니다. 00:09:17.705 --> 00:09:18.637 [웃음] 00:09:18.984 --> 00:09:20.872 대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00:09:22.692 --> 00:09:28.708 저는 어릴 때 가톨릭 문화 전체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00:09:30.080 --> 00:09:34.492 어린 시절 이러한 이야기들과 함께 성장한 경험이 지금까지 00:09:34.492 --> 00:09:37.400 제 삶과 사고방식, 그리고 예술 작업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09:37.400 --> 00:09:39.280 그리고 제가 어릴 때 보았던 성화(아이콘)처럼, 00:09:39.280 --> 00:09:45.268 예술작품도 하나의 성스러운 아이콘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은 00:09:45.680 --> 00:09:47.810 저에게 진실이 되었습니다. 00:09:48.200 --> 00:09:49.840 각각의 작품은 하나의 아이콘 또는 00:09:49.840 --> 00:09:55.400 상징적인 글자처럼 작용하며,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면서 00:09:55.400 --> 00:09:58.838 다양한 연상을 불러 일으킵니다. 00:10:00.200 --> 00:10:04.671 심지어 물감이 흘러내리는 자국조차도 하나의 아이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00:10:06.080 --> 00:10:10.720 색깔 또한 아이콘적인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00:10:10.720 --> 00:10:14.520 저는 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00:10:14.520 --> 00:10:16.384 그 작품의 제목은 "로즈버드(Rosebud)"입니다. 00:10:23.120 --> 00:10:27.688 저는 삶의 영적인 부분을 깊이 사랑하며 00:10:28.143 --> 00:10:29.840 이제는 그것이 보다 에큐메니컬한(포괄적인) 방식으로 확장되었습니다. 00:10:29.840 --> 00:10:31.710 이제 그것은 특정 종교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00:10:38.225 --> 00:10:40.520 제 영적인 삶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00:10:40.520 --> 00:10:43.496 그리고 저는 예술 작품이 하나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00:10:44.320 --> 00:10:47.200 예술 작품이 가진 가장 멋진 점은 그것을 앉아서 바라보고, 명상하고, 생각하고, 창조하고, 00:10:47.200 --> 00:10:51.400 다시 해체하고, 또 다시 재창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00:10:51.400 --> 00:10:55.395 그것은 창작자나 감상자 누구에게나 동일한 경험이 됩니다. 00:10:56.088 --> 00:10:58.808 이것은 보이지 않는 그림입니다. 00:10:58.808 --> 00:11:05.022 저는 이 작품이 벽에 걸렸을 때, 00:11:05.390 --> 00:11:09.488 미묘하게 다른 두 가지 흰색만으로 00:11:09.792 --> 00:11:15.320 마치 벽에 아름다운, 마법 같은 구멍이 생긴 것처럼 보이기를 바랍니다. 00:11:15.320 --> 00:11:18.183 완성되기 전에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00:11:18.720 --> 00:11:22.160 아마도 이야기와 이미지가 제가 작품을 구상하는 방식과 00:11:22.160 --> 00:11:27.469 어린시절을 가장 깊이 연결해 주는 요소일 것입니다. 00:11:27.920 --> 00:11:32.880 예술 작품은 사람을 깊고 풍부한 감성의 세계로 이끌면서도 00:11:32.880 --> 00:11:38.802 처벌이나 지옥, 죄와 같은 두려움 없이 00:11:38.802 --> 00:11:41.061 그 작품들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00:11:42.600 --> 00:11:46.066 저는 이 포스트모던적인 물감 자국을 그대로 남겨두겠습니다. 00:12:05.615 --> 00:12:09.912 [아나운서] "21세기예술"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와 00:12:09.912 --> 00:12:11.912 교육자료를 원하시면 00:12:11.912 --> 00:12:15.468 PBS.org를 방문해 주세요. 00:12:18.935 --> 00:12:24.543 "21세기 예술"은 블루레이와 DVD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00:12:24.543 --> 00:12:26.738 동반 서적도 구매 가능합니다. 00:12:26.738 --> 00:12:30.000 구매를 원하시면 온라인에서 shopPBS.org를 방문하시거나 00:12:30.000 --> 00:12:34.254 PBS 홈 비디오(1-800-PLAY-PBS)로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