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뎀에 연결하는 소리]
[테마음악]
당신이 암에 걸린다면,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겠죠
하지만 현대기술로
당신은 아마 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암에 걸렸습니다
병원에 있는동안 "파이널 판타지"라는
게임에 몰두했어요
그것이 바로 저의 병원생활에서의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길이었거든요
그게 창조자로써 온전히게 제 자신으로
존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아마 저는 저의 유한한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를 만들었어요
그 피사체들을 관찰하면서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다고 느꼈죠
그래서 원래 저는 Pioneer Works에서
테크레지던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소비재에 관한 드로잉을
3D 프린터로 구현하려고 했죠
저의 어머니의 작품은 석고바탕이나
바탕그림 같은 거였어요
바로 제가 제 아이디어를 시작하는
기본 재료인 동시에
제가 이 아이디어를 현재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에 대한 밑그림이었습니다
죄송해요
[노래가사]
...그런 일을 겪게해서 미안하오...
그녀는 150개의 아카펠라를 만들었어요
탑 40 팝송을 따라하는 식이었죠
작곡은 매우 큰 구성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그녀가 정신과 병동에서 하던 일이었어요
집에서 하던 일이었죠
[노래가 이어지며]
...내인생은 엉망이었지...
Teengirl Fantasy의 닉 와이스는
그와 나는 2년 동안 이 아카펠라 원곡들을
일렉트릭 댄스 앨범으로 만들었어요
동시에 저는 시각적인 효과를 만들었죠
저는 가상현실 앨범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저는 인스타그램과 아이폰에 중독되어있는
밀레니얼 세대니까요
거기에 기대고 또한 도구로 사용하고
손으로 느낄 수 있고
피부처럼 만들고
별로 구체적이지 않고 계획도 없죠
한편으로 그건 그냥 정말로 아름다운
데이타 언어로 만든 구조물을 발견하는 거였어요
Pioneer Works에서의 전시는 저의 작품을
다른 방식을 통해 표현하는 과정이었죠
조각이나 비디오 같은 것으로요
퍼포먼스나 3D 애니메이션으로도요
저는 디지털 공간에서 어떻게 조각의
세계를 만드는지 탐구하고 있었어요
이것은 각각 다른 테마를 탐구하는
네 개의 캐비넷입니다
수년에 걸쳐 발전시킨 것들이죠
스포츠
아메리칸드림, 복식품, 장식품들
돈
약품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건 그냥
문화에 대한 추상적인 반응들이에요
비디오 게임 캐릭터처럼 느끼게 하죠
마치 당신이 저를 갖고 놀 수 있고 걷게 하고
마치 라라크로프트 TPS (게임종류) 처럼요
세상에..짜증나네
만약 당신이 모든 걸 혼자 하고 있다면
대체 앞으로 뭐가 될지 전혀 모르게 되죠
빅 아이디어의 잠재력은
팀워크에서 나옵니다
개인을 훨씬 넘어 정말 위대한 게 나오죠
여기에 자주 와서 빌더들이랑 많이 소통하고
바닥에 있는 퍼즐 한 조각을 정리하는 거에요
이런 방식은 가끔 제가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발견하는 여러가지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요
정말로 많은 자기훈련이 필요해요
여기 있는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는 건 제 게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거죠
정말 제가 이런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건
너무 신나는 일이었어요
원래 회반죽을 말하는 거죠? 맞지?
네
이게 맞는 색깔이에요
제 지난 10년의 활동 기간 동안
저는 모든 걸 그냥 끝이 없이 만들고 있었어요
아무거나 세상의 모든 걸 이용해서요
저는 의심하는 토마스 성자를 저 자신을
모델로 해서 그리고 있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그랬어요
예수의 부활 스토리를 설명하는 거죠
그리고 그의 부활에 대한 의심도 함께요
이 작품에서 얘기하는 은유는
습관적인 것들로 자신을 옭아매는 것들이에요
자신이 의심하는 것을 직접 만지면서
이게 진짜라고 자신을 옭아매는 것처럼요
예술을 하는 건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