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내 방송 소리)
(나레이터) 우리는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성) "여보세요, 내 말 들려?"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
(나레이터) 하지만 만약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세상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느낌일까요?
♪ (박자가 빠른 음악) ♪
워싱턴 DC의 갤로댓 대학은
농아인 그리고 난청인을 위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이 학교는 듣지 못하는 학생들의
감각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전체 건물을
재설계 하였습니다.
♪ (박자가 빠른 음악) ♪
어떻게 하면 우리가 건물 전체를, 캠퍼스를
심지어는 도시를 DeafSpace와 일치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기 위한 도전을 이제 막
시작했을 뿐입니다.
DeafSpace란? - 일차적으로 청각 장애인들이 인식하고
살아가는 공간의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는 건축 그리고 설계의 접근법.
문화에서 청각 장애인들은 매우 소외되어 있습니다.
소외된 공동체로써 저희는 저희만의 문화를 발전시켜왔으며
그런 점이 저희가 집이라고 부를 만한 장소를, 그리고
공간을 어떻게 내세우고 가질지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저희는 훨씬 창의적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우리 방식을 배치하는
다른 방법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지
사고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 (차분한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