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7.275 --> 00:00:08.706
오늘날의 제 자신

00:00:08.706 --> 00:00:11.853
그리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제가 겪은 일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00:00:11.853 --> 00:00:15.078
특히 지난 10년 동안이요
제가 올해 서른이고

00:00:15.202 --> 00:00:19.589
14일만 지나면 
저는 서른 하나가 되는데

00:00:19.589 --> 00:00:19.590
그 이전에는

00:00:19.590 --> 00:00:24.852
그러니까 첫 20년 동안 
제 인생은 정말로 아름다웠거든요

00:00:24.921 --> 00:00:27.098
저는 절 사랑해주시고

00:00:27.098 --> 00:00:31.489
삶에서 뭐가 중요한지 알려준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00:00:31.489 --> 00:00:36.631
전 여러 군데를 여행할 수 있었고
아주 활발했어요

00:00:36.649 --> 00:00:39.170
피아노도 칠 줄알고, 운동에서도 
적극적이어서 테니스도 쳤어요

00:00:40.814 --> 00:00:43.175
이 모든 것들이 제게 많은 문을 열어줬죠

00:00:43.341 --> 00:00:47.155
류블랴나(Ljubljana)에서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00:00:47.155 --> 00:00:53.919
미국에서 체육 장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초청 받았어요

00:00:53.981 --> 00:00:59.500
제가 18살이 되었을 때 
전액 장학생으로 캘리포나이로 왔고

00:00:59.500 --> 00:01:01.829
제 앞에 모든 게 있었어요

00:01:01.829 --> 00:01:06.959
전 아주 운이 좋다고 느꼈어요 
또 "내 인생은 항상 잘 풀릴거야"라고 생각했죠

00:01:07.590 --> 00:01:11.249
모든게 완벽했고 
전 제 인생의 정점에 있었어요

00:01:11.249 --> 00:01:14.220
전 18살이었고 앞날이 창창했죠

00:01:14.220 --> 00:01:20.177
음, 10년 전에 제가 20살이 됐을 때 
이 모든 게 조금은 무섭게 끝났어요

00:01:20.701 --> 00:01:25.933
제 인생에 있어서 분명히 
첫 번째 전환점이 된 사건이 일어났고

00:01:25.933 --> 00:01:31.473
절 완전히 바꿔놨어요 
오늘도 아주 선명하게 보고 느낄 정도에요

00:01:31.473 --> 00:01:34.823
제가 아주 적극적이었고 
모든 것에 참여해서 그런지

00:01:34.885 --> 00:01:41.987
파티나 데이트를 하거나 
남자애들과 사귈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00:01:43.095 --> 00:01:46.107
제가 20살이 되었을 때 
첫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00:01:46.107 --> 00:01:50.555
그 사람은 농구에 몰두해 있었어요
국가대표였거든요

00:01:50.555 --> 00:01:55.926
그는 제 첫사랑이자 루블랴나에서 
손을 잡은 첫 남자였어요

00:01:56.742 --> 00:02:01.814
제가 미국으로 건너가고 난 뒤에도 
저희는 사귀고 있었어요

00:02:01.814 --> 00:02:06.157
제가 아주 어렸기에 그게 힘들었습니다.
이 관계가 계속될까 그렇지 않을까?

00:02:06.157 --> 00:02:08.114
하지만 운명은 그대로 흘러갔죠

00:02:08.114 --> 00:02:12.171
하루는 고향에 있는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서
"아빠,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물었고,

00:02:12.171 --> 00:02:17.240
아버지는 "잘 지내고 있지, 아나(Ana)야"라고 하셨어요 
그냥 평범한 대화를 나눴죠

00:02:17.240 --> 00:02:21.750
하지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게 느껴졌어요.
10분 뒤에 아버지는 제 남자 친구가

00:02:21.750 --> 00:02:27.868
차 사고가 나서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전해주셨어요 
저희는 그 당시에 둘 다 20살이었죠

00:02:27.868 --> 00:02:37.592
오늘 그의 아버지도 돌아가셔서 
지금은 현재에 집중을 해야할 것 같아요

00:02:38.054 --> 00:02:45.753
몇 시간 전에 알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이제 과거로 돌아갈게요

00:02:46.800 --> 00:02:49.876
아버지 말씀을 들었을 때
온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00:02:49.876 --> 00:02:52.906
아무도 저를 이해할 수 없었고 
저는 지구 반대편에 홀로 있었죠

00:02:52.906 --> 00:02:59.272
친구들이 있기는 했지만 진정으로 제가 누구인지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절 이해하지도 못했어요

00:02:59.272 --> 00:03:05.083
그래서 정말 우울해졌어요
정서적으로 완전히 무너졌었죠

00:03:05.991 --> 00:03:12.823
제게 좋은 일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강한 신념도 잃었어요

00:03:13.808 --> 00:03:20.450
이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우울증에 빠져서 낙제를 받고 휴학했어요

00:03:20.450 --> 00:03:23.197
테니스 덕분에 살 수 있었죠

00:03:23.197 --> 00:03:27.957
몇 달이 지나고 
이건 제 자신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00:03:27.957 --> 00:03:31.164
이렇게 살 수만은 없었어요
결코 이런 모습이어서는 안 됐어요

00:03:31.164 --> 00:03:38.247
그래서 어떻게든지 기운을 차렸고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마치고 슬로베니아로 돌아왔어요

00:03:39.123 --> 00:03:42.817
여전히 제 자신과는 거리가 멀었고
계속해서 제 길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었어요

00:03:42.817 --> 00:03:47.547
여기 와서 1년 반만에 
아주 쉽게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00:03:47.547 --> 00:03:53.749
뭔가를 배울 때마다 
익숙한 일에 대한 문제라는 걸 알았거든요

00:03:53.749 --> 00:03:59.797
그래서 만점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장하다, 아나야! 이제는 큰 자랑거린 아니지만요

00:03:59.797 --> 00:04:03.979
전 요즘 제가 느끼고 하는 일이 
훨씬 더 자랑스러워요

00:04:03.979 --> 00:04:09.462
전 2년 동안 큰 제약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얻었어요

00:04:09.462 --> 00:04:15.306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지만 2년이 지나자 
이 일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는 걸 깨달았죠

00:04:16.291 --> 00:04:20.843
작은 상자에 갇혀서 
제 생각이나 주장을 할 수가 없었어요

00:04:20.843 --> 00:04:24.782
그래서 일을 관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계획이 있냐고 묻더라고요

00:04:24.782 --> 00:04:27.047
그래서 "아뇨,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죠

00:04:27.047 --> 00:04:33.313
그 사이에 몇 가지 일을 했고 그러던 와중에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 온 사람들을 만났어요

00:04:33.313 --> 00:04:40.211
그리고 2009년 슬로베니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큰 기회를 보게 되었죠

00:04:42.196 --> 00:04:45.865
그래서 슬로베니아에 자회사를 세우고

00:04:45.865 --> 00:04:48.192
만약 성공한다면 유럽 최대 규모가 될

00:04:48.192 --> 00:04:53.058
태양광 에너지 개발 사업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어요

00:04:53.058 --> 00:05:00.080
전 1년을 통채로 이 프로젝트에 바쳤어요
유니크레딧은행(UniCredit Back), 변호사

00:05:00.080 --> 00:05:06.212
언스트앤영(Ernst&Young), 
캘리포니아에서 온 품질 관리팀

00:05:06.212 --> 00:05:09.492
독일에서 온 사람들 등이 모인
아주 큰 규모였어요

00:05:09.492 --> 00:05:15.968
열 두 달이 지나고 투자자, 즉 모회사에서 
더 이상 투자할 돈이 없다고 연락이 왔어요

00:05:16.015 --> 00:05:18.788
모든 프로젝트가 주저 앉았죠

00:05:19.773 --> 00:05:25.127
발생한 모든 비용이 저에게로 넘어왔고 
제가 그걸 다 지불했어요

00:05:25.127 --> 00:05:31.190
이 프로젝트 덕분에 이제는 빚이 있어요. 
정말 많이 실망했지요.

00:05:31.190 --> 00:05:37.752
이는 제 인생에서 또 다른 절망이었어요
왜냐하면 저의 많은 것을 바쳤지만 또 실패했고

00:05:37.752 --> 00:05:41.800
한 번 더 실패했다는 사실에
할 말이 없게 만들었거든요

00:05:41.800 --> 00:05:45.250
그러니까, 또 어떤 일이 생기겠어요?

00:05:45.250 --> 00:05:50.654
이 모든 걸 겪으면서, 여기에도 뭔가 
장점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00:05:50.654 --> 00:05:56.487
제가 찾아야 할 길이 있었을거에요 
그래서 전 다시 일어섰고 뇌리를 스치는 게 있었어요

00:05:56.487 --> 00:06:01.695
몇 달이 지나서 아주 나쁜 소식이 
또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어요

00:06:05.372 --> 00:06:10.763
그 당시에 67세이셨던 저희 어머니가 
아주 희귀한 치매에 걸리셨어요

00:06:10.763 --> 00:06:15.790
알츠하이머는 아니였지만 
전측두엽 치매(FTD)였고, 치료법은 없었어요

00:06:15.790 --> 00:06:20.221
지난 3년 동안 어머니는 
제가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셨어요

00:06:20.221 --> 00:06:24.501
아마 한 20퍼센트 정도 아버지와 
언니, 그리고 저를 아셨을거에요

00:06:24.501 --> 00:06:28.959
저희는 아주 강해지고 
전적인 지원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00:06:28.959 --> 00:06:34.279
그래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저를 오늘날의 제가

00:06:38.649 --> 00:06:45.559
될 수 있도록 자라게 했고 일깨워줬어요
전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야야한다고 깨달았어요

00:06:45.559 --> 00:06:52.808
자기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고, 내면의 
윤리, 가치, 진실, 그리고 성실함을 찾기 위해서는

00:06:52.808 --> 00:06:58.740
가공되지 않은 삶을 겪고, 나쁜 것들을 경험하며 
이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해요

00:07:00.479 --> 00:07:07.057
지난 10년 간 저를 살아오게 만든 건
예전에는 설명할 수 없었던 강력한 느낌이었어요

00:07:07.057 --> 00:07:11.630
하지만 1년 반 전에 마침내 
말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죠

00:07:11.630 --> 00:07:15.143
달리던 중에 저는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게 바로 나야"라고 중얼거렸어요

00:07:15.990 --> 00:07:20.761
바로 TRUHOMA에요
이게 바로 제 엔진이자 영혼이며

00:07:20.761 --> 00:07:23.386
제가 오늘까지 살게된 방법이며 
저를 살게해준 것이었죠

00:07:25.294 --> 00:07:34.725
이건 제 안의 믿음이에요
진실되게 말씀드리면 "이게 여러분이 얻는 거에요"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00:07:34.725 --> 00:07:38.828
숨겨진 동기는 없어요
진정으로, 그리고 진실되게 제 자신이에요

00:07:38.828 --> 00:07:43.515
TRUHOMA가 무슨 뜻인지 말씀드릴게요
아주 강력한 단어이자 진술입니다.

00:07:43.515 --> 00:07:47.962
이는 삶에서 기본이 되는 3가지에 적용돼요
사실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요

00:07:47.962 --> 00:07:52.297
저는 두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그 누구에게도 기대고 있지 않아요

00:07:52.297 --> 00:07:57.144
저희는 아주 혁신적이고
지난 3년 동안 갓 시작하고 있어요.

00:07:57.144 --> 00:07:59.548
아주 어렵긴 하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보고 있어요

00:07:59.548 --> 00:08:04.732
저는 우리가 하는 일이 진실되고 성실하다면, 
결국에는 승자가 될거라고 믿어요

00:08:04.732 --> 00:08:08.782
저는 이걸 제 일에도 적용합니다
진실되고 성실한 마케팅을 통해서요

00:08:08.782 --> 00:08:14.767
더 나아가서는 진실되고 성실한 관리는 
기업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입니다

00:08:14.767 --> 00:08:21.281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들이 필요하고, 
회사와 관련있고 공존하는 모든 사람들이

00:08:21.281 --> 00:08:24.768
성공적인 사업 일화를 만들어내죠

00:08:24.768 --> 00:08:30.911
하지만 제가 믿기에 모든 것의 핵심은
우리는 모두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00:08:30.911 --> 00:08:39.154
그 말은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의 행동, 우리의 신념과 
진실되고 성실하게 일치한다는 뜻입니다.

00:08:39.154 --> 00:08:44.509
이게 바로 절 10년 동안 살게해준 이유이자
지금도 살게해주는 이유입니다

00:08:44.509 --> 00:08:47.226
여러분께 진실되고 성실한 인류와 
TRUHOMA 운동을

00:08:52.704 --> 00:08:57.332
완전히 설명하는 완벽한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00:08:57.332 --> 00:09:01.423
이건 제가 여가 시간에만 하는 자선운동이에요

00:09:01.423 --> 00:09:07.485
이는 "안나의 작은 별(Anina zvezdica)"이라고 
부르고 기본적인 개념은

00:09:07.485 --> 00:09:13.036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보존 기간이 긴 식품들을 모으는거에요

00:09:13.036 --> 00:09:21.404
우선 안나의 작은 별을 통해서 
저와 제 팀은 돈이 필요 없다고 증명하려고 해요

00:09:23.866 --> 00:09:26.161
저를 예로 들자면, 전 신용 우수자가 아니에요

00:09:26.161 --> 00:09:30.505
2년 전의 사업 실패로 빚이 있거든요

00:09:30.505 --> 00:09:36.557
돈은 필요 없지만 시간과 헌신이 필요하고 
이는 100퍼센트가 되어야만 해요

00:09:36.557 --> 00:09:40.499
이게 안나의 작은 별을 통해 
저희가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에요

00:09:40.499 --> 00:09:46.408
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동기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이에요

00:09:49.455 --> 00:09:54.418
세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동기는
모든 사람을 모아서

00:09:56.588 --> 00:10:02.283
우리에게 진실되고 성실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지구에서 뭔가 엄청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00:10:02.283 --> 00:10:06.629
보여주는 것이에요 또 전 
지난 세월동안 이게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00:10:06.629 --> 00:10:10.905
특히 물질만능 주의가 생긴 이후로요

00:10:12.659 --> 00:10:19.994
반면에, 저는 우리가 이런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에 감사드려요

00:10:19.994 --> 00:10:23.007
왜냐하면 결국 이게 우리를 깨우치게 해주고 
삶에서 진짜 뭐가 중요한지 보여주니까요

00:10:23.007 --> 00:10:27.536
전 안나의 작은 별이 지난 3년 간 
이를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00:10:28.860 --> 00:10:34.135
처음에는 아주 우스웠어요
저는 살면서 남을 돕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00:10:34.135 --> 00:10:36.252
모든 것이 이유를 가지고

00:10:36.252 --> 00:10:41.317
즉시 시작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언제 할 지는 단지 시간의 문제였거든요

00:10:42.133 --> 00:10:45.198
오는 1월이면 제가 처음 시작한 지 3년이 되네요

00:10:47.260 --> 00:10:52.962
제 생일에 전 선물을 바라지 않았어요

00:10:52.962 --> 00:10:54.759
단지 친구들이 음식을 가지고 왔으면 했었어요

00:10:54.759 --> 00:10:59.462
그래서 전 초대장에 이렇게 썼어요
"벽장에 있는 통조림을 좀 들고 놀러와

00:10:59.462 --> 00:11:05.351
새로 사지는 말고. 재밌게 놀고 수다도 떨고 
뭘 할 수 있는 지도 알아보자"

00:11:05.351 --> 00:11:11.768
모두가 제 생각을 좋아했고 
마지막에는 37가족을 행복하게 했어요

00:11:11.768 --> 00:11:13.381
대단한 기분이 들었죠

00:11:13.381 --> 00:11:16.913
다만 문제는 제가 이 가족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거에요

00:11:16.913 --> 00:11:24.628
그래서 류블랴나 시스카(Šiška) 구역에 있는 
사회 단체와 연락해서 이 가족들을 찾았어요

00:11:24.628 --> 00:11:29.167
전 그들에게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들은 알겠다고 답했어요

00:11:29.167 --> 00:11:32.600
제가 음식을 가지고 갈 때마다 
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00:11:32.600 --> 00:11:35.007
상자만 가져다 주고 오는 게 아니었어요

00:11:35.007 --> 00:11:36.633
왜 제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을까요?

00:11:36.633 --> 00:11:41.037
왜냐하면 안나의 작은 별의 네 번째 동기가 
아마 그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었기 때문이에요

00:11:41.037 --> 00:11:44.851
전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뭐가 문제에요? 왜 이런 상황인거죠?

00:11:44.851 --> 00:11:47.968
해결책은요? 어떻게 하실거에요?"

00:11:47.968 --> 00:11:53.682
가장 보람있었던 경우는 
작년에 와서 음식을 타갔던 가족이

00:11:55.236 --> 00:11:58.731
올해엔 음식을 가지고 왔던 때였어요

00:11:58.731 --> 00:12:00.750
자신들의 삶을 바꿔놓은거죠

00:12:00.750 --> 00:12:05.105
전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서 
자신들 스스로 뭔가를 변화시키길 원했거든요

00:12:06.598 --> 00:12:11.192
두 번째 자선 운동은 2011년 4월에 시작했어요

00:12:16.376 --> 00:12:20.703
전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다른 친구들을 초대해달라고 부탁했어요

00:12:20.703 --> 00:12:24.987
조금 커져서 마지막에는 
105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00:12:24.987 --> 00:12:29.312
계좌로 돈이 오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희 단체를 믿기 시작했어요

00:12:29.312 --> 00:12:32.776
그래서 전 이게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깨달았고

00:12:32.776 --> 00:12:35.318
덕분에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00:12:35.318 --> 00:12:37.384
모든 게 음식으로 표현됐었죠

00:12:37.384 --> 00:12:43.312
세 번째 자선 활동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00:12:44.682 --> 00:12:49.865
기업들과 활동을 하는 데에는 두 채널이 있었어요

00:12:49.865 --> 00:12:53.428
하나는 음식을 만들어서 
기부하는 회사들이었고

00:12:53.428 --> 00:12:58.554
다른 하나는 고용인들이 
회사 내에서 음식을 모아서

00:13:02.340 --> 00:13:04.054
저희에게 가져다주는 회사들이었어요

00:13:05.777 --> 00:13:11.660
나아가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교직원들도 함께해줬어요

00:13:11.660 --> 00:13:15.370
자신들 주변에 가난과 굶주린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어린 아이들을 봤을 때

00:13:16.724 --> 00:13:21.640
전 이게 교육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어요

00:13:22.779 --> 00:13:26.235
이 어린 나이에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00:13:27.205 --> 00:13:32.509
작년에 저희는 523가구의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아주 뿌듯했죠.

00:13:32.509 --> 00:13:36.575
많은 사람들은 제가 뛰어난 
PR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아니에요

00:13:38.375 --> 00:13:41.362
모든 미디어가 스스로 제게 연락을 줘요

00:13:41.362 --> 00:13:45.328
왜 그럴까요? 바로 그들도 이 이야기를 믿고 
참여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00:13:45.821 --> 00:13:49.204
언론들도 나쁜 것들만 이야기하는 것에는
신물이 났을거에요

00:13:49.204 --> 00:13:53.571
마침내 좋은 것들도 나누고 싶어진거죠
즉, 그들도 역시 깨어나는 거에요

00:13:54.264 --> 00:13:58.668
올 4월에도 한 발 더 나아갔어요
700가구의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었거든요

00:13:59.315 --> 00:14:04.264
훨씬 더 큰 유통 및 조직 프로젝트였죠

00:14:06.249 --> 00:14:11.295
제가 작은 별들이라고 부르는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참가했고 모두 전적으로 헌신했어요

00:14:12.957 --> 00:14:16.042
이제 제 다섯 번째 활동이 막 끝을 냈어요

00:14:16.749 --> 00:14:19.707
아직 많은 일이 남아서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요

00:14:19.707 --> 00:14:24.851
오늘이 두 달만에 처음으로 쉬는 날이에요
이전에는 하루종일 일했었죠

00:14:24.851 --> 00:14:28.224
아침에는 직장에 나가고요
강연을 하러 다니거든요

00:14:28.224 --> 00:14:32.053
그리고 여가 시간에는 
안나의 작은 별에 시간을 전부 쏟아요

00:14:32.053 --> 00:14:34.606
제가 사랑하는 일이니까요

00:14:34.606 --> 00:14:38.380
그리고 작은 별들과 함께 
저희는 이를 해냈어요

00:14:38.380 --> 00:14:41.481
무려 100명이 넘는 사람들과 같이 했어요

00:14:41.481 --> 00:14:45.268
50여 곳이 넘는 교육기관과

00:14:45.268 --> 00:14:49.402
90여 곳 이상의 슬로베니아 기업들이 참여했어요

00:14:49.402 --> 00:14:53.248
이 숫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00:14:53.248 --> 00:14:57.746
무엇보다도 40톤이 넘는
음식들을 기부했어요.

00:14:57.746 --> 00:15:02.399
새해가 오기 전에 2,500가구가 넘는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 예정이에요

00:15:02.399 --> 00:15:07.390
제 목표는 12월 28일까지 음식을 나누는 것이고
꼭 성공하길 바라요

00:15:09.760 --> 00:15:13.419
(박수) 감사합니다

00:15:22.896 --> 00:15:25.798
많은 사람들이 왜 제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냐고 물어요

00:15:28.629 --> 00:15:32.014
전 그 모든 일들이 
마치 아주 아름다운 모자이크처럼

00:15:32.014 --> 00:15:35.383
하나로 모이고 제가 
여기서 배우기 때문이라고 말해요

00:15:36.153 --> 00:15:39.571
이는 아주 아름다운 것이고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00:15:39.571 --> 00:15:44.243
전 제가 오늘 여기 나온 이유를 알고 있어요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줘서 세상을 바꾸고

00:15:44.243 --> 00:15:48.043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또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을 연결시켜드리고 싶어요

00:15:48.043 --> 00:15:53.792
안나의 작은 별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또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요

00:15:53.792 --> 00:15:59.107
왜 이 일을 하냐고요?
왜나하면 전세계에 사는 모든 이들이

00:15:59.154 --> 00:16:04.574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믿기 때문이에요

00:16:04.635 --> 00:16:06.611
우리 모두가 TRUHOMA입니다

00:16:06.611 --> 00:16:09.032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