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7,275 --> 00:00:08,706 오늘날의 제 자신 2 00:00:08,706 --> 00:00:11,853 그리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제가 겪은 일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3 00:00:11,853 --> 00:00:15,078 특히 지난 10년 동안이요 제가 올해 서른이고 4 00:00:15,202 --> 00:00:19,589 14일만 지나면 저는 서른 하나가 되는데 5 00:00:19,589 --> 00:00:19,590 그 이전에는 6 00:00:19,590 --> 00:00:24,852 그러니까 첫 20년 동안 제 인생은 정말로 아름다웠거든요 7 00:00:24,921 --> 00:00:27,098 저는 절 사랑해주시고 8 00:00:27,098 --> 00:00:31,489 삶에서 뭐가 중요한지 알려준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9 00:00:31,489 --> 00:00:36,631 전 여러 군데를 여행할 수 있었고 아주 활발했어요 10 00:00:36,649 --> 00:00:39,170 피아노도 칠 줄알고, 운동에서도 적극적이어서 테니스도 쳤어요 11 00:00:40,814 --> 00:00:43,175 이 모든 것들이 제게 많은 문을 열어줬죠 12 00:00:43,341 --> 00:00:47,155 류블랴나(Ljubljana)에서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13 00:00:47,155 --> 00:00:53,919 미국에서 체육 장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초청 받았어요 14 00:00:53,981 --> 00:00:59,500 제가 18살이 되었을 때 전액 장학생으로 캘리포나이로 왔고 15 00:00:59,500 --> 00:01:01,829 제 앞에 모든 게 있었어요 16 00:01:01,829 --> 00:01:06,959 전 아주 운이 좋다고 느꼈어요 또 "내 인생은 항상 잘 풀릴거야"라고 생각했죠 17 00:01:07,590 --> 00:01:11,249 모든게 완벽했고 전 제 인생의 정점에 있었어요 18 00:01:11,249 --> 00:01:14,220 전 18살이었고 앞날이 창창했죠 19 00:01:14,220 --> 00:01:20,177 음, 10년 전에 제가 20살이 됐을 때 이 모든 게 조금은 무섭게 끝났어요 20 00:01:20,701 --> 00:01:25,933 제 인생에 있어서 분명히 첫 번째 전환점이 된 사건이 일어났고 21 00:01:25,933 --> 00:01:31,473 절 완전히 바꿔놨어요 오늘도 아주 선명하게 보고 느낄 정도에요 22 00:01:31,473 --> 00:01:34,823 제가 아주 적극적이었고 모든 것에 참여해서 그런지 23 00:01:34,885 --> 00:01:41,987 파티나 데이트를 하거나 남자애들과 사귈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24 00:01:43,095 --> 00:01:46,107 제가 20살이 되었을 때 첫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25 00:01:46,107 --> 00:01:50,555 그 사람은 농구에 몰두해 있었어요 국가대표였거든요 26 00:01:50,555 --> 00:01:55,926 그는 제 첫사랑이자 루블랴나에서 손을 잡은 첫 남자였어요 27 00:01:56,742 --> 00:02:01,814 제가 미국으로 건너가고 난 뒤에도 저희는 사귀고 있었어요 28 00:02:01,814 --> 00:02:06,157 제가 아주 어렸기에 그게 힘들었습니다. 이 관계가 계속될까 그렇지 않을까? 29 00:02:06,157 --> 00:02:08,114 하지만 운명은 그대로 흘러갔죠 30 00:02:08,114 --> 00:02:12,171 하루는 고향에 있는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서 "아빠,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물었고, 31 00:02:12,171 --> 00:02:17,240 아버지는 "잘 지내고 있지, 아나(Ana)야"라고 하셨어요 그냥 평범한 대화를 나눴죠 32 00:02:17,240 --> 00:02:21,750 하지만 뭔가 잘못되었다는 게 느껴졌어요. 10분 뒤에 아버지는 제 남자 친구가 33 00:02:21,750 --> 00:02:27,868 차 사고가 나서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전해주셨어요 저희는 그 당시에 둘 다 20살이었죠 34 00:02:27,868 --> 00:02:37,592 오늘 그의 아버지도 돌아가셔서 지금은 현재에 집중을 해야할 것 같아요 35 00:02:38,054 --> 00:02:45,753 몇 시간 전에 알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이제 과거로 돌아갈게요 36 00:02:46,800 --> 00:02:49,876 아버지 말씀을 들었을 때 온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37 00:02:49,876 --> 00:02:52,906 아무도 저를 이해할 수 없었고 저는 지구 반대편에 홀로 있었죠 38 00:02:52,906 --> 00:02:59,272 친구들이 있기는 했지만 진정으로 제가 누구인지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절 이해하지도 못했어요 39 00:02:59,272 --> 00:03:05,083 그래서 정말 우울해졌어요 정서적으로 완전히 무너졌었죠 40 00:03:05,991 --> 00:03:12,823 제게 좋은 일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강한 신념도 잃었어요 41 00:03:13,808 --> 00:03:20,450 이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우울증에 빠져서 낙제를 받고 휴학했어요 42 00:03:20,450 --> 00:03:23,197 테니스 덕분에 살 수 있었죠 43 00:03:23,197 --> 00:03:27,957 몇 달이 지나고 이건 제 자신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44 00:03:27,957 --> 00:03:31,164 이렇게 살 수만은 없었어요 결코 이런 모습이어서는 안 됐어요 45 00:03:31,164 --> 00:03:38,247 그래서 어떻게든지 기운을 차렸고 좋은 성적으로 학교를 마치고 슬로베니아로 돌아왔어요 46 00:03:39,123 --> 00:03:42,817 여전히 제 자신과는 거리가 멀었고 계속해서 제 길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었어요 47 00:03:42,817 --> 00:03:47,547 여기 와서 1년 반만에 아주 쉽게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48 00:03:47,547 --> 00:03:53,749 뭔가를 배울 때마다 익숙한 일에 대한 문제라는 걸 알았거든요 49 00:03:53,749 --> 00:03:59,797 그래서 만점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어요 장하다, 아나야! 이제는 큰 자랑거린 아니지만요 50 00:03:59,797 --> 00:04:03,979 전 요즘 제가 느끼고 하는 일이 훨씬 더 자랑스러워요 51 00:04:03,979 --> 00:04:09,462 전 2년 동안 큰 제약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얻었어요 52 00:04:09,462 --> 00:04:15,306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지만 2년이 지나자 이 일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는 걸 깨달았죠 53 00:04:16,291 --> 00:04:20,843 작은 상자에 갇혀서 제 생각이나 주장을 할 수가 없었어요 54 00:04:20,843 --> 00:04:24,782 그래서 일을 관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계획이 있냐고 묻더라고요 55 00:04:24,782 --> 00:04:27,047 그래서 "아뇨,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했죠 56 00:04:27,047 --> 00:04:33,313 그 사이에 몇 가지 일을 했고 그러던 와중에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 온 사람들을 만났어요 57 00:04:33,313 --> 00:04:40,211 그리고 2009년 슬로베니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큰 기회를 보게 되었죠 58 00:04:42,196 --> 00:04:45,865 그래서 슬로베니아에 자회사를 세우고 59 00:04:45,865 --> 00:04:48,192 만약 성공한다면 유럽 최대 규모가 될 60 00:04:48,192 --> 00:04:53,058 태양광 에너지 개발 사업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어요 61 00:04:53,058 --> 00:05:00,080 전 1년을 통채로 이 프로젝트에 바쳤어요 유니크레딧은행(UniCredit Back), 변호사 62 00:05:00,080 --> 00:05:06,212 언스트앤영(Ernst&Young), 캘리포니아에서 온 품질 관리팀 63 00:05:06,212 --> 00:05:09,492 독일에서 온 사람들 등이 모인 아주 큰 규모였어요 64 00:05:09,492 --> 00:05:15,968 열 두 달이 지나고 투자자, 즉 모회사에서 더 이상 투자할 돈이 없다고 연락이 왔어요 65 00:05:16,015 --> 00:05:18,788 모든 프로젝트가 주저 앉았죠 66 00:05:19,773 --> 00:05:25,127 발생한 모든 비용이 저에게로 넘어왔고 제가 그걸 다 지불했어요 67 00:05:25,127 --> 00:05:31,190 이 프로젝트 덕분에 이제는 빚이 있어요. 정말 많이 실망했지요. 68 00:05:31,190 --> 00:05:37,752 이는 제 인생에서 또 다른 절망이었어요 왜냐하면 저의 많은 것을 바쳤지만 또 실패했고 69 00:05:37,752 --> 00:05:41,800 한 번 더 실패했다는 사실에 할 말이 없게 만들었거든요 70 00:05:41,800 --> 00:05:45,250 그러니까, 또 어떤 일이 생기겠어요? 71 00:05:45,250 --> 00:05:50,654 이 모든 걸 겪으면서, 여기에도 뭔가 장점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72 00:05:50,654 --> 00:05:56,487 제가 찾아야 할 길이 있었을거에요 그래서 전 다시 일어섰고 뇌리를 스치는 게 있었어요 73 00:05:56,487 --> 00:06:01,695 몇 달이 지나서 아주 나쁜 소식이 또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어요 74 00:06:05,372 --> 00:06:10,763 그 당시에 67세이셨던 저희 어머니가 아주 희귀한 치매에 걸리셨어요 75 00:06:10,763 --> 00:06:15,790 알츠하이머는 아니였지만 전측두엽 치매(FTD)였고, 치료법은 없었어요 76 00:06:15,790 --> 00:06:20,221 지난 3년 동안 어머니는 제가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셨어요 77 00:06:20,221 --> 00:06:24,501 아마 한 20퍼센트 정도 아버지와 언니, 그리고 저를 아셨을거에요 78 00:06:24,501 --> 00:06:28,959 저희는 아주 강해지고 전적인 지원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79 00:06:28,959 --> 00:06:34,279 그래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저를 오늘날의 제가 80 00:06:38,649 --> 00:06:45,559 될 수 있도록 자라게 했고 일깨워줬어요 전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야야한다고 깨달았어요 81 00:06:45,559 --> 00:06:52,808 자기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고, 내면의 윤리, 가치, 진실, 그리고 성실함을 찾기 위해서는 82 00:06:52,808 --> 00:06:58,740 가공되지 않은 삶을 겪고, 나쁜 것들을 경험하며 이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해요 83 00:07:00,479 --> 00:07:07,057 지난 10년 간 저를 살아오게 만든 건 예전에는 설명할 수 없었던 강력한 느낌이었어요 84 00:07:07,057 --> 00:07:11,630 하지만 1년 반 전에 마침내 말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죠 85 00:07:11,630 --> 00:07:15,143 달리던 중에 저는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게 바로 나야"라고 중얼거렸어요 86 00:07:15,990 --> 00:07:20,761 바로 TRUHOMA에요 이게 바로 제 엔진이자 영혼이며 87 00:07:20,761 --> 00:07:23,386 제가 오늘까지 살게된 방법이며 저를 살게해준 것이었죠 88 00:07:25,294 --> 00:07:34,725 이건 제 안의 믿음이에요 진실되게 말씀드리면 "이게 여러분이 얻는 거에요"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89 00:07:34,725 --> 00:07:38,828 숨겨진 동기는 없어요 진정으로, 그리고 진실되게 제 자신이에요 90 00:07:38,828 --> 00:07:43,515 TRUHOMA가 무슨 뜻인지 말씀드릴게요 아주 강력한 단어이자 진술입니다. 91 00:07:43,515 --> 00:07:47,962 이는 삶에서 기본이 되는 3가지에 적용돼요 사실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요 92 00:07:47,962 --> 00:07:52,297 저는 두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그 누구에게도 기대고 있지 않아요 93 00:07:52,297 --> 00:07:57,144 저희는 아주 혁신적이고 지난 3년 동안 갓 시작하고 있어요. 94 00:07:57,144 --> 00:07:59,548 아주 어렵긴 하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보고 있어요 95 00:07:59,548 --> 00:08:04,732 저는 우리가 하는 일이 진실되고 성실하다면, 결국에는 승자가 될거라고 믿어요 96 00:08:04,732 --> 00:08:08,782 저는 이걸 제 일에도 적용합니다 진실되고 성실한 마케팅을 통해서요 97 00:08:08,782 --> 00:08:14,767 더 나아가서는 진실되고 성실한 관리는 기업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것입니다 98 00:08:14,767 --> 00:08:21,281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들이 필요하고, 회사와 관련있고 공존하는 모든 사람들이 99 00:08:21,281 --> 00:08:24,768 성공적인 사업 일화를 만들어내죠 100 00:08:24,768 --> 00:08:30,911 하지만 제가 믿기에 모든 것의 핵심은 우리는 모두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101 00:08:30,911 --> 00:08:39,154 그 말은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의 행동, 우리의 신념과 진실되고 성실하게 일치한다는 뜻입니다. 102 00:08:39,154 --> 00:08:44,509 이게 바로 절 10년 동안 살게해준 이유이자 지금도 살게해주는 이유입니다 103 00:08:44,509 --> 00:08:47,226 여러분께 진실되고 성실한 인류와 TRUHOMA 운동을 104 00:08:52,704 --> 00:08:57,332 완전히 설명하는 완벽한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05 00:08:57,332 --> 00:09:01,423 이건 제가 여가 시간에만 하는 자선운동이에요 106 00:09:01,423 --> 00:09:07,485 이는 "안나의 작은 별(Anina zvezdica)"이라고 부르고 기본적인 개념은 107 00:09:07,485 --> 00:09:13,036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보존 기간이 긴 식품들을 모으는거에요 108 00:09:13,036 --> 00:09:21,404 우선 안나의 작은 별을 통해서 저와 제 팀은 돈이 필요 없다고 증명하려고 해요 109 00:09:23,866 --> 00:09:26,161 저를 예로 들자면, 전 신용 우수자가 아니에요 110 00:09:26,161 --> 00:09:30,505 2년 전의 사업 실패로 빚이 있거든요 111 00:09:30,505 --> 00:09:36,557 돈은 필요 없지만 시간과 헌신이 필요하고 이는 100퍼센트가 되어야만 해요 112 00:09:36,557 --> 00:09:40,499 이게 안나의 작은 별을 통해 저희가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에요 113 00:09:40,499 --> 00:09:46,408 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동기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이에요 114 00:09:49,455 --> 00:09:54,418 세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동기는 모든 사람을 모아서 115 00:09:56,588 --> 00:10:02,283 우리에게 진실되고 성실한 마음가짐이 있다면 지구에서 뭔가 엄청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116 00:10:02,283 --> 00:10:06,629 보여주는 것이에요 또 전 지난 세월동안 이게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117 00:10:06,629 --> 00:10:10,905 특히 물질만능 주의가 생긴 이후로요 118 00:10:12,659 --> 00:10:19,994 반면에, 저는 우리가 이런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에 감사드려요 119 00:10:19,994 --> 00:10:23,007 왜냐하면 결국 이게 우리를 깨우치게 해주고 삶에서 진짜 뭐가 중요한지 보여주니까요 120 00:10:23,007 --> 00:10:27,536 전 안나의 작은 별이 지난 3년 간 이를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121 00:10:28,860 --> 00:10:34,135 처음에는 아주 우스웠어요 저는 살면서 남을 돕길 원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122 00:10:34,135 --> 00:10:36,252 모든 것이 이유를 가지고 123 00:10:36,252 --> 00:10:41,317 즉시 시작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언제 할 지는 단지 시간의 문제였거든요 124 00:10:42,133 --> 00:10:45,198 오는 1월이면 제가 처음 시작한 지 3년이 되네요 125 00:10:47,260 --> 00:10:52,962 제 생일에 전 선물을 바라지 않았어요 126 00:10:52,962 --> 00:10:54,759 단지 친구들이 음식을 가지고 왔으면 했었어요 127 00:10:54,759 --> 00:10:59,462 그래서 전 초대장에 이렇게 썼어요 "벽장에 있는 통조림을 좀 들고 놀러와 128 00:10:59,462 --> 00:11:05,351 새로 사지는 말고. 재밌게 놀고 수다도 떨고 뭘 할 수 있는 지도 알아보자" 129 00:11:05,351 --> 00:11:11,768 모두가 제 생각을 좋아했고 마지막에는 37가족을 행복하게 했어요 130 00:11:11,768 --> 00:11:13,381 대단한 기분이 들었죠 131 00:11:13,381 --> 00:11:16,913 다만 문제는 제가 이 가족들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거에요 132 00:11:16,913 --> 00:11:24,628 그래서 류블랴나 시스카(Šiška) 구역에 있는 사회 단체와 연락해서 이 가족들을 찾았어요 133 00:11:24,628 --> 00:11:29,167 전 그들에게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들은 알겠다고 답했어요 134 00:11:29,167 --> 00:11:32,600 제가 음식을 가지고 갈 때마다 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135 00:11:32,600 --> 00:11:35,007 상자만 가져다 주고 오는 게 아니었어요 136 00:11:35,007 --> 00:11:36,633 왜 제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을까요? 137 00:11:36,633 --> 00:11:41,037 왜냐하면 안나의 작은 별의 네 번째 동기가 아마 그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었기 때문이에요 138 00:11:41,037 --> 00:11:44,851 전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어요 "뭐가 문제에요? 왜 이런 상황인거죠? 139 00:11:44,851 --> 00:11:47,968 해결책은요? 어떻게 하실거에요?" 140 00:11:47,968 --> 00:11:53,682 가장 보람있었던 경우는 작년에 와서 음식을 타갔던 가족이 141 00:11:55,236 --> 00:11:58,731 올해엔 음식을 가지고 왔던 때였어요 142 00:11:58,731 --> 00:12:00,750 자신들의 삶을 바꿔놓은거죠 143 00:12:00,750 --> 00:12:05,105 전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서 자신들 스스로 뭔가를 변화시키길 원했거든요 144 00:12:06,598 --> 00:12:11,192 두 번째 자선 운동은 2011년 4월에 시작했어요 145 00:12:16,376 --> 00:12:20,703 전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다른 친구들을 초대해달라고 부탁했어요 146 00:12:20,703 --> 00:12:24,987 조금 커져서 마지막에는 105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147 00:12:24,987 --> 00:12:29,312 계좌로 돈이 오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희 단체를 믿기 시작했어요 148 00:12:29,312 --> 00:12:32,776 그래서 전 이게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깨달았고 149 00:12:32,776 --> 00:12:35,318 덕분에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150 00:12:35,318 --> 00:12:37,384 모든 게 음식으로 표현됐었죠 151 00:12:37,384 --> 00:12:43,312 세 번째 자선 활동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152 00:12:44,682 --> 00:12:49,865 기업들과 활동을 하는 데에는 두 채널이 있었어요 153 00:12:49,865 --> 00:12:53,428 하나는 음식을 만들어서 기부하는 회사들이었고 154 00:12:53,428 --> 00:12:58,554 다른 하나는 고용인들이 회사 내에서 음식을 모아서 155 00:13:02,340 --> 00:13:04,054 저희에게 가져다주는 회사들이었어요 156 00:13:05,777 --> 00:13:11,660 나아가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교직원들도 함께해줬어요 157 00:13:11,660 --> 00:13:15,370 자신들 주변에 가난과 굶주린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어린 아이들을 봤을 때 158 00:13:16,724 --> 00:13:21,640 전 이게 교육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어요 159 00:13:22,779 --> 00:13:26,235 이 어린 나이에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160 00:13:27,205 --> 00:13:32,509 작년에 저희는 523가구의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아주 뿌듯했죠. 161 00:13:32,509 --> 00:13:36,575 많은 사람들은 제가 뛰어난 PR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아니에요 162 00:13:38,375 --> 00:13:41,362 모든 미디어가 스스로 제게 연락을 줘요 163 00:13:41,362 --> 00:13:45,328 왜 그럴까요? 바로 그들도 이 이야기를 믿고 참여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164 00:13:45,821 --> 00:13:49,204 언론들도 나쁜 것들만 이야기하는 것에는 신물이 났을거에요 165 00:13:49,204 --> 00:13:53,571 마침내 좋은 것들도 나누고 싶어진거죠 즉, 그들도 역시 깨어나는 거에요 166 00:13:54,264 --> 00:13:58,668 올 4월에도 한 발 더 나아갔어요 700가구의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었거든요 167 00:13:59,315 --> 00:14:04,264 훨씬 더 큰 유통 및 조직 프로젝트였죠 168 00:14:06,249 --> 00:14:11,295 제가 작은 별들이라고 부르는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참가했고 모두 전적으로 헌신했어요 169 00:14:12,957 --> 00:14:16,042 이제 제 다섯 번째 활동이 막 끝을 냈어요 170 00:14:16,749 --> 00:14:19,707 아직 많은 일이 남아서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요 171 00:14:19,707 --> 00:14:24,851 오늘이 두 달만에 처음으로 쉬는 날이에요 이전에는 하루종일 일했었죠 172 00:14:24,851 --> 00:14:28,224 아침에는 직장에 나가고요 강연을 하러 다니거든요 173 00:14:28,224 --> 00:14:32,053 그리고 여가 시간에는 안나의 작은 별에 시간을 전부 쏟아요 174 00:14:32,053 --> 00:14:34,606 제가 사랑하는 일이니까요 175 00:14:34,606 --> 00:14:38,380 그리고 작은 별들과 함께 저희는 이를 해냈어요 176 00:14:38,380 --> 00:14:41,481 무려 100명이 넘는 사람들과 같이 했어요 177 00:14:41,481 --> 00:14:45,268 50여 곳이 넘는 교육기관과 178 00:14:45,268 --> 00:14:49,402 90여 곳 이상의 슬로베니아 기업들이 참여했어요 179 00:14:49,402 --> 00:14:53,248 이 숫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180 00:14:53,248 --> 00:14:57,746 무엇보다도 40톤이 넘는 음식들을 기부했어요. 181 00:14:57,746 --> 00:15:02,399 새해가 오기 전에 2,500가구가 넘는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 예정이에요 182 00:15:02,399 --> 00:15:07,390 제 목표는 12월 28일까지 음식을 나누는 것이고 꼭 성공하길 바라요 183 00:15:09,760 --> 00:15:13,419 (박수) 감사합니다 184 00:15:22,896 --> 00:15:25,798 많은 사람들이 왜 제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냐고 물어요 185 00:15:28,629 --> 00:15:32,014 전 그 모든 일들이 마치 아주 아름다운 모자이크처럼 186 00:15:32,014 --> 00:15:35,383 하나로 모이고 제가 여기서 배우기 때문이라고 말해요 187 00:15:36,153 --> 00:15:39,571 이는 아주 아름다운 것이고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188 00:15:39,571 --> 00:15:44,243 전 제가 오늘 여기 나온 이유를 알고 있어요 여러분들에게 영감을 줘서 세상을 바꾸고 189 00:15:44,243 --> 00:15:48,043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또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을 연결시켜드리고 싶어요 190 00:15:48,043 --> 00:15:53,792 안나의 작은 별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또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요 191 00:15:53,792 --> 00:15:59,107 왜 이 일을 하냐고요? 왜나하면 전세계에 사는 모든 이들이 192 00:15:59,154 --> 00:16:04,574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믿기 때문이에요 193 00:16:04,635 --> 00:16:06,611 우리 모두가 TRUHOMA입니다 194 00:16:06,611 --> 00:16:09,032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