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8.676 --> 00:00:11.806 [프레드 윌슨: 아름다움 & 추함] 00:00:11.806 --> 00:00:14.497 아름다움... 00:00:14.497 --> 00:00:16.661 아름다움, 아름다움, 미 라는 것... 00:00:16.661 --> 00:00:18.718 저는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습니다. 00:00:18.718 --> 00:00:20.895 [Venice Biennale, 2003] 00:00:20.895 --> 00:00:22.307 저는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아요. 00:00:22.307 --> 00:00:24.220 만약 당신이 아름다움을 00:00:24.220 --> 00:00:25.749 "최후의 시각적 경험"으로서 생각한다면 00:00:25.749 --> 00:00:27.558 저 또한 아름다움에 관심있지만 00:00:27.558 --> 00:00:33.583 제가 관심있는 것은 그 안에 감춰진 의미에요. 00:00:33.583 --> 00:00:38.471 세상은 복잡합니다. 00:00:38.471 --> 00:00:40.185 그리고 종종 우리는 00:00:40.185 --> 00:00:40.654 우리의 경험들을 이렇게 구분하려고 합니다. 00:00:40.654 --> 00:00:43.987 "이것은 아름다워." "이것은 추해." 00:00:43.987 --> 00:00:46.179 "이건 멋진 경험이야 - 그게바로 이것의 전부야..." 00:00:46.179 --> 00:00:47.648 "그건 아무 의미도 없어." 00:00:47.648 --> 00:00:57.818 아니면, "의미는 중요하지 않아." 라고요. 00:00:57.818 --> 00:00:59.447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다뤄야만 합니다. 00:00:59.447 --> 00:01:03.051 아름다움안에 내제되어 있는 의미와 00:01:03.051 --> 00:01:04.814 추함 안에 내제되어있는 의미를 말이죠. 00:01:04.814 --> 00:01:05.759 [The Studio Museum in Harlem, 2004] 00:01:05.759 --> 00:01:08.932 그래서, 제 작업의 많은 부분에서 제가 할수있는 한, 00:01:08.932 --> 00:01:18.327 그 긴장 상태를 드러내고자 합니다. 00:01:18.327 --> 00:01:20.096 태형(笞刑) 기둥과 의자들이 좋은 예가 되겠네요. 00:01:20.096 --> 00:01:21.412 의자들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00:01:21.412 --> 00:01:25.296 태형(笞刑) 기둥은 확실히 아름답진 않죠. 00:01:25.296 --> 00:01:27.174 태형(笞刑) 기둥과 의자들은 저의 첫번째 전시회의 작품이었습니다. 00:01:27.174 --> 00:01:29.727 그 작품은 박물관 수집품들과 함께있었죠. 00:01:29.727 --> 00:01:31.937 1992년 매릴랜드 사학협회에 있었을 때 였죠. 00:01:31.937 --> 00:01:39.189 그것은 어떤 면에서 굉장히 전통적인 전시였습니다. 00:01:39.189 --> 00:01:41.050 그들이 위치하고 있는것 이상으로 00:01:41.050 --> 00:01:42.558 다른 전시품들에 대한 어떠한 조작도 없었어요. 00:01:42.558 --> 00:01:44.716 그리고 그것이 의미를 바꿨어요. 00:01:44.716 --> 00:01:46.823 또는 다른 것들과의 관계를 바꿨고 00:01:46.823 --> 00:01:48.138 또는 그들에 대한 생각을 바꿨죠. 00:01:48.138 --> 00:01:50.474 그리고 이것이 제가 박물관과 함께 일했을 때와 00:01:50.474 --> 00:01:51.668 꽤 자주 저의 스튜디오에서 일했을 때 00:01:51.668 --> 00:01:55.652 제가 하려고 했던 모든 것이었죠. 00:01:55.652 --> 00:01:59.062 의자들과 태형기둥에 표현된 00:01:59.062 --> 00:02:02.565 고급 장식예술을 보면 00:02:02.565 --> 00:02:03.974 그들은 매우 다른 역사를 가졌어요. 00:02:03.974 --> 00:02:06.412 하지만 매우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요. 00:02:06.412 --> 00:02:08.202 그 의자에 앉는 사람들이 00:02:08.202 --> 00:02:10.633 태형기둥 위에 있었던 사람들과 00:02:10.633 --> 00:02:18.173 어떤 관계가 형성되는 거죠. 00:02:18.173 --> 00:02:20.275 사물들이 복잡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00:02:20.275 --> 00:02:22.818 즉, 아름다움은 복잡하니까 00:02:22.818 --> 00:02:24.726 그게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00:02:24.726 --> 00:02:26.486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니까요. 00:02:26.486 --> 00:02:29.323 그래서 저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복잡하게 만드는 걸 즐겨요. 00:02:29.323 --> 00:02:32.294 [웃음] 00:02:32.294 --> 00:02:35.052 왜냐하면 그게 바로 저의 세계니까요. 00:02:35.052 --> 00:02:37.615 [웃음] 00:02:37.615 --> 00:02:41.615 프레드 윌슨: 아름다움 & 추함 l "Exclusive" l Art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