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선이 보이고
조금 더 속도를 높입니다.
속도를 낼수록, 호흡은 더 가빠지고
심장 박동도 빨라지며,
피부 위로 땀이 쏟아집니다.
어떻게 갑자기 이런 물질이 생기고
정확히 어떤 목적인 걸까요?
땀을 흘리게 되는
많은 상황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거나,
초조해하고,
아플 때도 땀을 흘립니다.
보통은 운동이 가장
익숙하고 흔한 원인일 것입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세포 깊숙한 곳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여러분이 속도를 올리면
근육은 더 열심히 움직이게 되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세포 호흡이라고 불리는 과정은
포도당과 산소를 소비해서
ATP를 구성하는 것인데
이는 세포의 에너지 단위입니다.
이 과정의 대부분은 미토콘드리아라는
구조에서 발생합니다.
더 많이 움직일수록,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미토콘드리아는 더 열심히 일합니다.
이 모든 일에는 물론 대가가 따릅니다.
세포가 ATP를 분해하면
열을 방출시킵니다.
방출된 열은 몸 전체의
온도 센서를 자극합니다.
그 수용체는 근육 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과도한 열을 감지하고,
시상하부로 이 정보를 전달합니다.
시상하부는 체온을 조절하는 기관이죠.
시상하부가 반응하면
교감 신경계를 통해 피부와 땀샘으로
신호를 내보냅니다.
이것은 몸 전체에 분포하는데
특히 밀집되어 있는 곳은 손바닥과
발바닥,
그리고 머리입니다.
땀샘이 처음 신호를 받으면,
돌돌 말려있는 곳의
세포를 둘러싼 유체가
많은 양의 나트륨과
염화물을 포함하게 됩니다.
그러면 세포는 땀샘을 지나
이온을 중공 관으로 펌프질합니다.
이때 튜브 외부보다
내부가 더 뜨거워지기 때문에
삼투현상으로 물이
튜브 안으로 들어갑니다.
튜브 바닥에서는 일차 분비물이라고
불리는 것이 만들어 지는데
수압이 이것을 관의 긴 직선
부분으로 밀어내게 되고
그것이 피부 속으로 스며들기 전에
튜브를 싸고 있는 세포는 가능한
많은 소금을 되가져 가서
그 과정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물은 여러분 몸의
열에너지를 흡수하고
표면에 도달하면 증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증발 냉각이라고 알려진 이 과정은
우리 조상들에게 매우
중요한 적응이었습니다.
이 냉각 효과는 운동할 때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상황에서도 땀을 흘립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먹으면 어떤 사람들은
얼굴에서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것은 향신료가 뇌에서
같은 신경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온도 수용기가 활성화되고,
이는 증가한 열에 반응하게 됩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일종의 공격 도피 반응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도 일어나는데
누군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거나
면접을 볼 때처럼요.
이것은 아드레날린이
근육 활동을 자극하거나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열을 증가시키는 두 가지 반응은
발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아플 때에도 땀을 흘립니다.
열이 나면,
감염이 근육 활동을 증가시키고
시상하부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땀이 나게 되는데요.
그 결과, 열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감염성 병원체가
살기 어렵도록
신체 방어 기제로 전반적인
체온이 증가합니다.
달리기나 땀을 흘리는 것도 마찬가지로
땀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열이 내리거나
달리기에서 승리했을 때
온도 수용체는 열의 감소를 감지하고
시상하부는 발한 반응을 멈춥니다.
달리기가 끝난 후 같은 경우에는
시상 하부는 몸에 신호를 보내
밖으로 배출된 물을 다시
보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다음 목표를 위해
자신을 몰아붙일 때
땀은 몸의 교정기가 되어
좀 더 달릴 수 있도록
해준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