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스크릴렉스
악마의 소굴에 잘 왔어
나는 주름바지 요정들을 밟아주는
무서운 괴물이란다!
근데 넌 미친놈이지, 울피
가루뿌린 가발이랑 똥에 환장하잖아
게다가 니 사촌이 너의
작은 마술 피리까지 불었다지?
니 아버지와의 불화는 마치 잭슨파이브를
가족 서커스단처럼 보이게 하지!
니가 천재였을진 몰라도
넌 바로크 시대에 죽었고 쓸모 없잖아
난 칭송받는 유명한 부자님이시지
재생목록에도 있지
내가 짱먹었지!
넌 좀 변변찮지
내 후빨이나 해라
아마데우스
방금 그건 랩이었냐
아님 그냥 딸꾹질이었냐?
내가 천재란다, 꼬맹아
이제 손수 뺨따귀를 날려주지!
내 음악은 20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끝내주잖냐?
한두 달만 지나면
세상은 너의 쓰레기들을
모두 잊어버릴거야!
니 옷 입는 꼴은 도저히 못 봐주겠다
특히 집 밖에 나갈 때 입는 것 말이야
나는 세계 최고의 작곡가야
아무도 니가 뭔지 몰라
나는 공격하고
너는 쓰러지고
니까짓게 날 막을 수 있겠냐?
사이드체인이다, 볼프강
너를 난잡하게 조각내주지!
나는 스스로 성공했다고
근데 넌 파파보이 아니었나?
나는 록스타야!
너를 베이스와 섞어서
박살내주지!
세계적이지!
내 디스코등은 체르노빌처럼 빛나지!
애들은 미쳐서 핸드폰을 꺼내들지!
사람들은 니 존재조차 몰라
난 음악으로 전 세계를 움직이는데
넌 극장에서나 연주했잖아?
난 너만큼의 명성을 집에서 혼자
맛 간 스피커로 얻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