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소리)
(연기자의 노래)
[라울 데 니에베스]
뉴욕으로 이사와,
이곳 '더 키친'에 와서 제작과정을
보려고 왔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품이 여기서
만들어지고 있죠.
["뉴욕 클로즈업"]
더 이상 꿈이 아닌 거죠!
[콜린 셀프] 진짜 오페라를 만드는
첫 번째 시도입니다.
["라울 데 니에베스와 콜리 셀프의 하모니"]
[일제히 비명]
[데 니에베스] 저는 개 역할이에요
[셀프] 저는 할머니 역할이죠.
[데 니에베스] 할머니들은 가장 현명해요.
[웃는 셀프]
[데 니에베스] 현명하죠.
[셀프] 글쎄요, 제가 볼 땐
개가 제일 현명한 것 같아요.
[데 니에베스] 글쎄요, 사실 개랑 할머니는
같은 사람이에요
[셀프] 그 둘은 같은 사람이죠.
[데 니에베스] --제가 손이나 다른 무언가를
드리는 것처럼말이죠
--서로 손이나 다른 무엇을 접촉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