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에서 알아볼 것은 대립 유전자의 빈도입니다 대립 유전자 빈도 대립 유전자(Allele)는 상동 염색체의 대립형질의 유전자입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유전자에서 한 형질을 물려받고 아버지의 유전자에서 또 다른 형질을 물려 받습니다 그래서 대립 유전자란 어머니 혹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특정 유전자의 대립 형질을 말합니다 이전 동영상에서도 설명했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봅시다 머릿속에 잘 정리하기 위해 아주 흔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눈 색깔에 대해 생각해 보죠 지나치게 단순화한 예이지만 눈 색깔 유전자가 오직 두 종류 밖에 없는 집단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우선 눈 색깔 유전자가 두 종류만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눈 색깔을 나타내는 대립 유전자 하나를 B로 간단히 표기하겠습니다 이것을 갈색 눈 대립 유전자라고 하겠습니다 갈색 눈 이 대립 유전자가 우성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유전자가 다른 대립 유전자에 대해 우성입니다 그럼 다른 대립 유전자를 파란색 눈 유전자라고 가정하고 b로 표기하겠습니다 이게 파란 눈 유전자이고 이 유전자는 열성입니다 한 번 더 복습하겠습니다 B 대립 유전자를 가진 사람, 즉 갈색 눈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다른 대립 유전자에 어떤 것이 오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유전자 자리에 다른 갈색눈이나 파란 눈 유전자가 와도 그 사람은 갈색 눈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도 갈색 눈이 나타나고 이 경우에도 갈색 눈이 나타납니다 B 유전자가 우성이기 때문이죠 파란 눈이 나타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열성 대립 유전자만 순종으로 가졌을 때 입니다 물론 이건 모두 복습입니다 전에도 공부했었죠? 그럼 대립 유전자가 나타나는 빈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인위적으로 아주 작은 집단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이 집단 안에 정확히 두 사람만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두 사람만 있는 집단입니다 사람1과 사람2가 있고, 우리는 그들의 DNA를 볼 수 있으며 유전자형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사람1은 B 대립 유전자, 즉 갈색 눈 대립 유전자와 파란 눈 유전자를 가진 반면 사람2는 두 개의 파란 눈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든 이 작은 집단의 유전자형을 알 수 있으면 대립 유전자 빈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대립 유전자의 빈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집단에서 갈색 눈 유전자의 빈도수는 어떻게 될까요? 잠깐 이 동영상을 멈추고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생각해 봤나요?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가지고 있으니까 50%겠지" 하지만 그건 대립 유전자 빈도를 생각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대립 유전자 빈도에서는 조금 더 깊이 생각해서 각각의 대립 유전자를 봐야 합니다 유전자를 보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집단에는 4개의 개체 대립 유전자가 있는데 그것은 4개의 변이 혹은 이 유전자를 운반하는 4개의 염색체가 있다는 것이구나" 4개 중에서 한개의 염색체에는 B 대립 유전자가 있으므로 그 확률은 0.25 혹은 25%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눈 색깔 유전자의 25%는 B 유전자인 갈색 눈 유전자를 가집니다 이제 b 유전자도 같은 방식으로 할 수 있겠죠 이 집단에서 b유전자 즉 파란 눈 대립 유전자가 차지하는 확률은 얼마일까요? 다시 한 번 이 동영상을 멈추고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아주 비슷한 방법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집단에는 눈 색깔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네 개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 세 개가 b(파란 눈 대립 유전자)를 나타냅니다 그럼 확률은 0.75 혹은 75%가 됩니다 유전자의 75%가 파란 눈 대립 유전자를 나타내고 25%가 갈색 눈 대립 유전자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유전자의 빈도와 표현되는 형질의 확률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이 집단에서 갈색 눈을 가진 사람들은 몇 %일까요? 이제 표현형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한 집단에 두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은 갈색 눈을 나타내고 그 확률은 1/2, 50%입니다 비슷하게 파란 눈을 가진 사람도 50%입니다 이 사람은 두 사람 중 한 명이며 그는 파란 눈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대립 유전자 빈도수에서는 더 깊이 들어가서 유전자형을 보아야 합니다 여기 있는 4개의 유전자 중에서 그들 중 하나는 B 대립 유전자이므로 유전자풀의 25%가 갈색 눈 유전자이고 75%가 파란 눈 유전자입니다 이것을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한 번 이해가 되면 하디-바인베르크 법칙의 개념을 이해하기가 무척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예습하는 차원에서 조금만 알아보겠습니다 관습적으로 사용되는 문자로 p와 q를 빈도수를 나타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p는 우성 유전자의 빈도이며 q는 열성 유전자의 빈도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p와 q를 더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시 한 번 이 동영상을 멈추고 생각해 보세요 값이 무엇일까요? 이 문제를 시작할 때 오직 두가지 가능성만 고려했습니다 처음 가정에서 이 표현형을 가진 유전자 집단의 대립 유전자는 오직 두 개라고 했습니다 우성 대립 유전자의 빈도수와 열성 대립 유전자의 빈도수를 더하면 모든 사람이 이 두 유전자 중에서 하나를 가지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이 이 두 빈도수를 더한다면 더했을 때 100%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죠 4분의 1 더하기 4분의 3은 1, 즉 100%입니다 그리고 25% 더하기 75%도 100%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p 더하기 q가 100%와 같다고 할 수 있으며 또는 p + q = 1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1과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동영상에서는 아주 단순한 개념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하디-바인베르크 방정식으로 표현되는 더 풍부하고 재미있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