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0.757 --> 00:00:04.708
생태계는 수억 년 동안 순환해왔고

00:00:04.708 --> 00:00:06.914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00:00:07.413 --> 00:00:10.045
생물의 세계에는
쓰레기 매립지가 없습니다

00:00:10.225 --> 00:00:12.638
다만, 물질의 흐름이 있죠

00:00:12.838 --> 00:00:15.541
한 종이 생산한 쓰레기는
다른 종의 먹이가 되며

00:00:15.541 --> 00:00:17.590
태양에서 생성된 에너지로 인해

00:00:17.590 --> 00:00:19.712
어떤 생명은 자라고
어떤 생명은 죽습니다

00:00:19.712 --> 00:00:22.997
그렇게 되면 영양분이 토양으로
안전하게 돌아오게 되죠

00:00:23.787 --> 00:00:25.606
이렇게 생태계는 순환합니다

00:00:26.081 --> 00:00:27.336
우리는 인간으로 살면서

00:00:27.336 --> 00:00:29.596
선형적 접근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00:00:29.596 --> 00:00:32.666
가지고, 만들고, 버리면서 말이죠

00:00:33.167 --> 00:00:35.092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면

00:00:35.092 --> 00:00:36.946
이전에 쓰던 것을 버립니다

00:00:37.196 --> 00:00:39.184
세탁기가 멈추면

00:00:39.184 --> 00:00:40.701
새 것을 사죠

00:00:41.271 --> 00:00:42.789
이렇게 행동할 때마다

00:00:42.789 --> 00:00:45.847
우리는 공급이 한정되어있는
자원을 낭비하며

00:00:45.847 --> 00:00:48.588
유독 폐기물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00:00:48.751 --> 00:00:51.555
이러한 행동을
오래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00:00:52.652 --> 00:00:54.265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00:00:54.901 --> 00:00:59.222
만일 우리가 생태계의
순환 모델 작용을 이해한다면

00:00:59.222 --> 00:01:01.930
생각의 방식을 바꿔서

00:01:01.930 --> 00:01:05.667
우리도 순환 생태계를
운영할 수 지 않을까요?

00:01:06.296 --> 00:01:08.698
생물학적 주기부터 살펴봅시다

00:01:09.339 --> 00:01:13.734
어떻게 쓰레기로 자본금을
감소가 아닌 증가시킬 수 있었을까요?

00:01:14.062 --> 00:01:17.805
상품과 구성 요소,
그리고 포장재를

00:01:17.805 --> 00:01:19.776
재고하고 재설계함으로써

00:01:19.776 --> 00:01:21.488
안전하며

00:01:21.488 --> 00:01:24.048
토양이 비옥해지도록 하는
퇴비화 가능 물질을

00:01:24.048 --> 00:01:25.540
만들 수 있어요

00:01:26.272 --> 00:01:27.925
영화의 한 대사처럼

00:01:27.925 --> 00:01:31.399
"이 물질을 만들게 되면
어떤 자원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00:01:32.352 --> 00:01:36.125
그럼 세탁기와 휴대폰, 냉장고는 어떻할까요?

00:01:36.431 --> 00:01:38.619
이들은 생 분해가 되지 않는 물질이죠

00:01:39.036 --> 00:01:42.344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00:01:42.344 --> 00:01:44.967
유용 금속이나 고분자, 합금을

00:01:44.967 --> 00:01:45.864
재활용하게되면

00:01:45.864 --> 00:01:47.948
그 물질들의
고유의 가치는 유지되고

00:01:47.948 --> 00:01:50.065
각각의 사용기한을 훨씬 넘겨

00:01:50.065 --> 00:01:53.554
지속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00:01:54.490 --> 00:01:58.681
오늘 우리가 사용한 물건이
내일의 자원이 된다면 어떨까요?

00:01:58.898 --> 00:02:00.843
상품성이 높아질 겁니다

00:02:01.419 --> 00:02:05.331
우리에게 익숙한 버리고 대체하는 문화 대신

00:02:05.331 --> 00:02:08.107
반납하고 개선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00:02:08.107 --> 00:02:13.177
상품과 구성요소를 해체 후
재조합이 가능하게 설계하는 것이죠

00:02:13.857 --> 00:02:18.642
해결책 중 하나는
새로운 주인의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00:02:19.354 --> 00:02:22.264
우리가 기술을
실제로 가질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00:02:22.264 --> 00:02:25.597
우리는 단지 제조사에게
기술 사용을 허락 받았을 뿐입니다

00:02:26.197 --> 00:02:29.490
이제, 이 두가지를 한데 모아 생각해봅시다

00:02:29.809 --> 00:02:33.691
상품이 제조사에게 되돌아 가도록
설계할 수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00:02:33.691 --> 00:02:36.369
제조사의 기술이 사용된 물질이
다시 사용되고

00:02:36.369 --> 00:02:40.609
생물학적 부분은
농업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죠

00:02:41.046 --> 00:02:44.567
또한 이 상품들이
재생산 에너지를

00:02:44.567 --> 00:02:46.674
만들고 옮긴다고 상상해보세요

00:02:46.834 --> 00:02:50.864
이것이 장기적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입니다

00:02:50.864 --> 00:02:52.351
좋은 소식은

00:02:52.351 --> 00:02:54.577
이미 이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00:02:54.577 --> 00:02:57.394
회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00:02:57.904 --> 00:03:03.116
하지만 순환 경제는 한 제조사가
한 상품 제조 방식을 바꾸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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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연관 회사 모두가
우리의 기반시설과

00:03:08.151 --> 00:03:09.203
경제를

00:03:09.203 --> 00:03:10.643
함께 바꾸어 나가야합니다

00:03:10.958 --> 00:03:12.817
이것은 에너지에
관한 것입니다.

00:03:12.817 --> 00:03:16.987
이것은 운영 방식 자체를
재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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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시점과 지평을 열
멋진 기회를 얻었습니다

00:03:24.367 --> 00:03:27.947
현재의 실패에 갇혀있기보다

00:03:27.947 --> 00:03:30.700
창의력과 혁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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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를
재고하고 재설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