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영상은 '할로우나이트'와 관련된 스포일러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E3가 찾아왔고 팀 체리는 "할로우나이트:실크송"의 게임플레이 데모와 함께 저희를 맞이했습니다 아쉽게도 *William과 Ari는 금년 E3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팀 체리 개발자들) 작년 여정에서 L.A.의 끔찍한 교통환경에 공포증이라도 생긴 걸까요?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추측 뿐입니다 William과 Ari는 오지않았어도 우리가 살펴볼 실크송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습니다 닌텐도 트리하우스에서 게임의 일부분을 깔끔하게 시연해줬고 그 밖에 살펴볼만한 오프스크린 영상도 몇 개 있습니다. 그에 앞서 올해 E3에 대한 제 전반적인 의견을 알려드리죠 E3에서 찍은 실크송 영상은 꽤나 많습니다만 Harker가 찍은 이 영상이 실크송의 시작 화면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영상입니다 맞아요. 존나 멋있습니다 더 잘 찍힌 영상이 있으면 좋겠지만 시작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싶은 괴짜는 저 말곤 없나보네요 어쨌든, 데모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지역은 '이끼 동굴'과 '깊은 선창' 두 곳입니다 두 지역 모두 Pharloom 왕국의 밑바닥에 있는 게임 초기 지역으로 보입니다 맞아요 실크송에 나오는 왕국의 이름은 Pharloom입니다 Phar는 '신성둥지와 다르다' 할 때의 far과 비슷하고 *loom은 (*베틀) '실이나 털실을 올바른 각도로 짜내어 천을 만드는 기계 또는 틀'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거랑은 좀 다르지만 나쁘지않네요 게임은 한 편의 시와 함께 시작합니다 정말 멋지죠 훌륭한 작품들은 모두 시와 함께 시작합니다 제가 최근에 쓰고 있는 작품도 그렇고요 이걸 시라고 부르기도 부끄럽습니다만 운율이 하나도 안맞잖아요 *Slam poetry라면 또 모를까 (*시의 구조를 무시하는 포퍼먼스용 시 낭송) 시의 제목은 "Phaloom의 어리석음"입니다 지도자 로미노가 지었구요. 내용을 이렇습니다: "그들은 미약한 네 아름다움을 보노라, 그들은 믿음과 노력으로 엮인 네 평화를 보노라, 그들은 잠과 종속에 묶인 네 심장을 잊노라, 네가 눈을 뜰 때, 그들은 너의 진실을 목도하리라, 야수의 본성이 만천하에 드러나리라." 시 속에서 작가는 Pharloom 왕국 그 자체에게 얘기하거나 Pharloom을 유지하는 힘을 가진 존재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창백한 왕에게 말하던 *"신성둥지를 위한 애가"와 비슷하죠 (*"할로우나이트"에서 등장하는 시) "Pharloom의 어리석음"은 Pharloom의 시민들이 어떻게 왕국의 본성을 잊게 되었는 지 말해주는 듯합니다 이어서 그 본성이 깨어나면 일어날 일에 대해 경고합니다 본성이 이미 깨어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시가 얼마나 오래됐을 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좀 더 깊게 살펴보면 첫 두 행은 Pharloom의 시민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믿음과 노력으로 Pharloom을 평화롭게 유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좀 폭 넓게 생각해보면 종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 속의 종은 일종의 '믿음'이나 종교와 관련되어 보입니다 Pharloom의 곤충들도 종을 계속해서 생산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요 다음 행은 'Pharloom의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시민들은 왕국의 심장을 잠과 종속에 담아둠으로써 그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렸습니다 다시 말해, 이 곤충들은 무언가를 아주 오랜 시간동안 가둬왔습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보입니다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나머지 시민들 마저 무엇을 가두었는지 잊어버렸습니다 마지막 두 행은, 왕국의 심장이 마침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시민들은 마침내 그 야수 같은 본성을 보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 시에 대해 자주 얘기할거니까, 어디 포스트잇 같은데 적어서 붙여두세요 자 이제 오프닝 컷씬 영상으로 넘어갑시다 영상의 일부분은 이미 공개 트레일러에서 본 것이지만 새로 공개된 부분은 굉장히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매우 중요합니다 팀 체리가 트레일러를 공개했을 때 중요한 부분만 쏙 빼놓은 거 같아요 누구 놀리나? 곧바로 알게되는 사실은 이 새장이 일종의 '구속의 봉인'에 걸려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시연쇼 진행자는 그렇게 불렀습니다 "아뇨, 일종의 '구속의 봉인'이 걸려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이 숙녀분들은 할로우나이트에 대해 뭘 좀 압니다. 뿐 만 아니라 시연이 진행되는 동안 몇 가지 추가적인 정보를 주기까지 합니다 "이 적들은 어떤 저주에 걸려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Phalroom의 왕국은 '저주'받았다] "저 캐릭터가 교회지기인 것 같아요" [Phalroom의 왕국은 '저주'받았다] [낡은 교회의 검은 곤충은 "교회지기"이다] "조언자 역할을 하는..." [Phalroom의 왕국은 '저주'받았다] [낡은 교회의 검은 곤충은 "교회지기"이다] "어릴 땐 벼룩이 무서웠는데..." [Phalroom의 왕국은 '저주'받았다] [낡은 교회의 검은 곤충은 "교회지기"이다] [Katie는 벼룩이 무서웠다] [Phalroom의 왕국은 '저주'받았다] [낡은 교회의 검은 곤충은 "교회지기"이다] [Katie는 벼룩이 무서웠다] "걱정마요, Kaite" '구속의 봉인' 얘기를 계속하면 덕분에 호넷이 새장을 빠져나올 수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호넷의 호송자들이 아치가 있는 통로를 통해 호넷을 옮기는 것이 보입니다 이 통로가 Pharloom으로 향하는 대로인 것 같습니다 다음 장면은 호넷이 어떻게 빠져나왔지는 지에 대한 단서를 줍니다 하얗고 빛나는 곤충이 새장에 앉자 '구속의 봉인'이 깨집니다 뭐 이런 씹OP가 다 있죠? 팀 체리가 왜이렇게 하얗고 빛나는 물건에 집착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잠깐만요 다시 생각해보니 나름 괜찮네요. 제 소설에 써먹어야겠습니다 '구속의 봉인'이 부서진 뒤 호넷의 상태가 변하면서 실이 뿜어져나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실이 다리를 파괴하고, 다리 아래 암흑으로 추락합니다 여기서 질문은, 대체 호넷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봉인이 사라지고 호넷의 능력이 돌아와, 실을 뿜어내 도망칠 수 있게 된걸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호넷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실이 Pharloom이 제공하는 힘의 영향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일어나는 일에 대해 호넷이 놀란 것처럼 보이니까요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솔직히 둘 다 모호한 추측이니 여러분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끼 동굴에 도착합니다 호넷의 바늘이 땅에 꽂히고 일어나기 위해 '묶기' 능력을 사용해야합니다 '묶기' 능력은 호넷의 실타래를 모두 소모하여 세 개의 가면을 회복하는 능력입니다 공개 트레일러때 최대 12칸이었던 실 게이지가 데모에서는 8칸만 사용 가능합니다 '묶기'는 "할로우나이트"에서의 '집중'같은 능력으로 보다 더 빠른 게임플레이가 가능하게 합니다 소량의 영혼으로 회복할 순간을 노리며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대신 적을 끊임없이 공격하여 순간적으로 많은 회복을 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합니다 데모의 중 호넷이 회복하는 도중에 피해를 입자, 세 개의 가면이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회복 중에 피해에 대한 매커니즘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 제가 볼때 이 장면은 그냥 HUD 버그인 것 같습니다 바로 다음 호넷이 두번 더 피해를 입는데도 가면이 줄어들 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복했던 가면은 그대로 있었지만 HUD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호넷의 능력에 대해서 차차 얘기하겠지만 '묶기' 능력은 실크송이 전작과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사람들은 실크송이 마치 "다크소울"로 치면 "블러드본"같은 게임이라고 말합니다 또는 "셔블 나이트"로 치면 "고통의 악령" 또는 "가필드"로 치면 "가필드 카트"처럼요 모두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끼 동굴을 좀 더 들여다보면, 언급하고싶은 멋진 디테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땅에 있는 이끼는 호넷이 밟을 때 그에 맞춰 반응합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절 신나게 합니다 이 지역의 적은 죽었을 때 '껍질 조각'을 드랍합니다 껍질 조각은 화석화된 껍질과 뼈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껍질 조각으로는 도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금방 알려드리죠 껍질 조각은 이 괴상한 조각상을 부숴서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비밀인데요, 게임에서 실크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할로우나이트"의 영혼 토템처럼 여기저기 실크가 저장되어 있는걸 보니 말이죠 이끼 동굴에서는 실크 대신 덩쿨에 거미줄이 걸려있습니다 실크송의 지역들이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가졌길 바랍니다 어딜 가든 영혼 토템이 널려있는 것보다 각 지역이 특색있게 느껴지니까요 하수도에도 있는건 좀 심했잖아요 적을 살펴보면, 뾰족 이끼 애벌레 그리고 날아다니는 뾰족 이끼 애벌레가 있습니다. 아마 "이끼벌레" 처럼 귀여운 이름을 가졌겠죠 아니면 "날개달린 이끼벌레"같은 멍청한 이름일겁니다 다음으로, 이 쬐끄만 친구도 있습니다 틱틱과 소닉을 섞어놓은 것처럼 생겼는데요 데모 시작 부분에서 왼쪽으로 가는 대신 오른쪽으로 가면 숨겨진 장소를 찾을 수 있는데 여기서 똑같이 생겼지만 훨씬 큰 곤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때리면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대체 어떻게 싸우라고 넣어놓은 건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엔 일종의 이스터에그 보스로 여기 갇혀있고 나중에 더 넓은 곳에서 싸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게 "승천" 비슷한 걸지도 모르죠 트리하우스 시연 도중에, 진행자는 Pharloom의 곤충들이 저주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성 둥지의 곤충들과 비슷하게 말이죠 우리는 이미 게임 초기 지역부터 적이 공격 받았을 때 실크 섬유를 뿜어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다른 실크송 추측 영상에서, 적에 따라 다른 색깔의 액체를 흘리는 것에 대해 말했었습니다 이번 데모에서 몇몇 곤충들의 액체가 변경되었습니만 모두 실크를 뿜어내는건 여전합니다 그게 적들이 공유하는 공통점인듯 합니다 그리고 "할로우나이트"에서 감염이 그랬듯, 곤충들이 호넷에게 적대적인 이유가 실크와 연관이 있을겁니다 이끼 동굴 끝에는 "낡은 교회"라는 작은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호넷은 "이끼어미"라는 보스와 싸우게 됩니다 사람들이 이게 제 엄마라고들 얘기하던데요 (*Mossbag) 덕분에 이 대사가 더 이상해졌습니다 "완전 쌍년처럼 생겼습니다" 이끼어미는 붕붕파리 어미와 비슷한 보스로 보입니다 둘 다 어미고, 둘 다 교회에 살고 있고 쌍년인 것도 똑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이끼 어미는 어려운 보스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게임 전문가들을 골로 보냈거든요 이끼 어미에게 죽은 Kotaku 기자를 보시죠 "안 좋은데" "너무 깝쳤네. 너무 깝쳤어" 전투가 끝난 뒤 호넷은 정신을 잃습니다 그림자 속의 곤충이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러곤 갑자기 웃기 시작합니다 호넷한테 심장마비가 온 걸 보고요 트리하우스 시연을 했던 Katie에 따르면, 이 NPC는 "교회지기" 입니다 호넷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곤충이죠 공개 트레일러를 통해, 교회지기가 호넷에게 바늘을 현악기처럼 연주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데모에서는 이를 보여주지않기에 바늘을 연주하는게 어떤 기능이 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이끼 동굴을 넘어가기전에 지역 양 끝에서 찾을 수 있는 수상한 문에 대해 언급하고싶습니다 문의 얼굴 문양은 "엮는 이"에서 따온 것처럼 보입니다 데모에서는 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너머에 뭐가 있는 지는 기다려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이 문은 Pharloom이 엮는 이들의 고향이라는 설에 힘을 더 합니다 이제 데모의 두 번째 지역인, "깊은 선창"으로 넘어가 봅시다 이 지역에서, 호넷은 더 많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R버튼을 눌러서 도구를 사용할 수 있고, ZR을 누르고 있으면 질주할 수 있고, X버튼을 눌러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연장에서 녹화된 영상을 봤을때, 처음 호넷을 조종하는 건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실크송에서 공중하단 공격을 할 경우 호넷은 대각선 방향으로 돌진합니다. 때문에 "할로우나이트"보다 거리 조절이 더 어렵죠 질주하고 있을때 호넷은 더 멀리 점프할 수 있습니다 데모에선 가면 조각을 얻을 때 사용됩니다 난간을 붙잡을 수도 있고, 오른쪽 조이스틱을 누르면 귀여운 도발을 합니다 이러한 능력들이 실크송의 발판게임적인 면모를 강조합니다 깊은 선창에서, 레버로 작동되는 발판이나, 달려서 지나가야하는 뜨거운 석탄으로 가득찬 방, 많은 사람들을 엿먹인 용암 폭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판게임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할로우나이트에 "백색 궁전"같은 지역이 많지 않은게 아쉬웠거든요 호넷의 인벤토리를 한번 살펴봅시다 "사냥꾼의 망토"라는 이름의 호넷의 망토가 있군요 호넷에게 커다란 전기톱같은 도구를 넣고다닐 주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치죠 뭐 그 다음은 바늘, 완벽하게 균형 잡혀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들이 그래야하듯 다음은 실타래입니다. 이 물건에 따르면 비단 실이 호넷의 껍데기에서 자라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적을 때리는게 어떻게 호넷으로 하여금 비단 실을 자라게 하는거죠? 적이 피격됐을때 실크 섬유를 뿜어내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그리고 호넷은 그 섬유들을 모아 실을 만드는 거고? 이게 영혼과 연관이 있을까요? 호넷은 영혼을 다룰 수 있을까요? 어쨌건 창백한 왕의 딸이니까 전혀 말이 안되는 설정은 아닙니다. 호넷에겐 도구 상자도 있습니다. 예상컨데 공개 트레일러에서 봤던 무기들을 담아두는 용도겠죠 가면 칸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가면 조각2"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마 임시로 넣어둔 이름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에게 가면 조각이 두 개 있다는 의미로요 조각 하나를 얻었을 때 세 개가 나오는걸 보면 알 수 있죠 공개 트레일러 퀘스트에서 언급됐던 이끼열매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이제 "묵주"와 "껍질 조각"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묵주는 실크송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화폐입니다 신성한 물건으로 세세한 무늬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점은 이끼동굴의 적은 묵주를 드랍하지않는다는 겁니다 일리가 있죠. 이 벌레들이 야생에서 살면서 화폐를 쓸 일은 없으니까요 애초에 원시 맹독충들이 지오를 갖고다니는게 말이 안됐어요 점심 먹고 영화라도 보러간답니까? 설명샷을 구하지못한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묵주 끈"입니다 대신 트리하우스 시연쇼 진행자가 묘사한 설명은 있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호넷이 사망하면 모든 묵주를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전작처럼 다시 되찾을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않지만 일단 데모에서는 회수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끈으로 묶인 묵주는 죽어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묵주를 얻기위해 묵주 끈을 끊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아마 묵주 끈이 "다크 소울"의 보스 소울같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용했을 때 일정한 양의 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잡템같은 거죠 반면 껍질 조각은 묵주같은 화폐가 아닙니다. 사망해도 잃어버리지 않고요 그럼에도 굉장히 중요한 수집품입니다 깊은 선창 데모에서, 호넷은 "곧은 핀"이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곧은 핀을 사용하면, 이 게이지가 줄어듭니다 도구를 재보급하는 방법은 벤치에 앉는 것입니다 그럼 호넷은 껍질 조각으로 도구를 제작합니다 대체 어떻게 껍데기와 뼛조각으로 강철 핀을 만들어내는걸까요? 벤치에 물질을 변화시키는 기능이라도 있나요? 데모에서 호넷은 껍질 조각을 400개까지만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말인즉 최대 보유량을 늘려주는 아이템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죠 호넷이 죽는 것에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그것"에 대해 얘기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호넷이 공허의 존재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어온지도 어언 2년이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저는 호넷이 공허의 존재가 아니라고 굳게 믿어왔습니다 뒷받침하는 영상도 만들었고요 하지만 영상을 만든 뒤에도 거짓을 믿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나타났습니다 할로우나이트 스피드러너인 "Vysuals"는 올해 AGDQ에서 호넷이 공허의 존재라고 말하며 자신의 우둔함을 과시했습니다 "호넷은 공허인가요?" "호넷은 당연히 공허죠" 실례지만, Vysuals 게임 내용을 최대한 짧게 보는게 당신 직업 아닌가요? 왜 사람들이 님 말을 듣겠냐고요 하지만 누가 뭐라 생각하든, 호넷이 플레이어블이 되면서 진실이 밝혀질거란걸 우린 알고 있었습니다 호넷이 공허의 존재라면, 기사나 다른 그릇들처럼 죽은 자리에 그림자를 남기겠죠 이제, 수년 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답을 얻었습니다 호넷은 공허의 존재가 아니라고ㅅㅂ 호넷이 피해를 입으면 영혼을 의미하는 하얀 액체를 흘려 이게 공허의 검은 액체를 흘리는 기사랑 다른 점이지 호넷이 딸피가 되면 영혼이 몸과 체력 칸에서 흘러나와 기사가 공허를 흘리는 거랑 똑같이 호넷이 죽으면 검은 화면이 될 때까지 영혼과 실크를 뿜어내 죽었던 자리로 돌아가면, 실크를 보충할 수 있는 번데기가 있어 기사가 죽을땐 공허가 나오면서 몸이 산산조각나고 죽은 자리에는 영혼 게이지를 되찾을 수 있는 그림자가 남아있고 이 모든 사실들이 호넷이 공허가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라고! 물론 이렇게 쉬울리가 없죠 할로우나이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호넷이 공허의 존재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고요? 호넷이 죽은 뒤에 화면이 새까매지는 것 때문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게 호넷의 몸에서 터져나오는 공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반박해드리죠 이건 그냥 화면 전환이에요! 화면 전환은 비디오 게임에서 중요하답니다 게임이 새 맵이나 화면을 로딩하는 시간을 줘서 덜 어색하게 만들어줘요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속도조절을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인기 TV쇼 "에드와 에디"의 예를 보여드리죠 "장면1 끝났으니 검은 화면 나온다" 에드는 공허에 집어삼켜진게 아니에요 그냥 장면이 끝난겁니다 저도 가끔은 화면 전환을 씁니다 보세요 엄청 자연스러웠죠? 곧바로 이 사진으로 넘어갔으면 굉장히 어색했을 겁니다 제기랄! 방금 보셨어요? 호넷과 호송자들이 공허의 물살에 삼켜졌습니다! 아 잠깐만요 그냥 화면 전환이었군요 제가 공허론자들에게 너무 심하게 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호넷이 이끼어미에게 죽는 장면을 한번 봅시다 와 공허가 참 많군요? 기사 몸에서 나온 공허를 다 합쳐도 저기엔 못 비비겠어요 이끼어미의 둥지가 공허로 뒤덮혔겠군요 [공허] [공허] "맙소사" [공허] "사방이 공허 투성이야" [공허 공허 공허] "집구석이 공허 투성이라고!!" [공허] "죄다 공허를 싸질러놨어!!" [공허] "이것 좀 봐!! 벽에 공허칠을 해놨다고!!" 이상하다 실크 번데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그 많던 공허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알게 뭐람 그냥 사라졌다 치죠 호넷이 후회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 내용은 전작에도 없었잖아요? 맞는 말씀입니다. 할로우나이트의 이야기는 모두 플레이어가 해석하기 나름이죠 그게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게임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증거에 의해 당신의 해석이 반박된다면 이론을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을겁니다 아직도 호넷이 공허의 존재라고 믿으신다면 당신이 마주하게 될 오류들을 빠르게 읊어드리죠 왜 호넷은 그림자를 남기지 않죠? 왜 딸피일 때 기사처럼 공허를 흘리지않나요? 호넷이 공허의 존재라면 왜 헤라가 호넷을 위해 희생했을까요? 왜 헤라가 호넷을 위해 희생했을까요? 왜 호넷이 기사에게 "너의 출생"이라고 말한 걸까요. "우리의 출생"이라고 말하지않고요 호넷에 공허를 넣은 이유가 뭔가요? 말한 걸까요. "우리의 출생"이라고 말하지않고요 호넷에 공허를 넣은 이유가 뭔가요? 호넷이 그릇이라면 왜 기사에게 있는 공허함이 자신에게 없다고 ... 말했던 걸까요? 공허함이 공허랑 같은 의미아닌가요? 공허함이 공허랑 같은 의미아닌가요? 왜 호넷에게 성별이 있나요? 왜 호넷에게 성별이 있나요? 호넷이 공허라면 검은 알의 봉인이... "발에 코가 없는데 어떻게 냄새를 맡아?" 호넷이 공허가 아니라면 호넷이 죽었을때 왜 화면이 검게 변하는지 설명하기 참 어려울겁니다 흠... 정말 알쏭달쏭하군요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죠 깊은 선창에 어떤 캐릭터들이 나오는지 살펴봅시다 대부분의 적들은 이미 공개 트레일러에서 봤던 것들입니다 한 녀석만 빼고요 이 녀석은 종 뚜껑을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돌진하는 무기로 사용합니다 데모에서 볼 수 있듯이, 종은 호넷의 바늘을 막는 보호수단으로 작용합니다 플레이어가 적을 상대할때 고민하게끔 만들죠 이 지역에 적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새 캐릭터 중 하나는 트리하우스 진행자가 "벼룩"이라고 부른 이상한 곤충입니다. 무슨 벼룩이 이따구로 생겨처먹었는진 모르겠네요 전작의 애벌레와 비슷한 역할로 보입니다 진행자에 따르면 벼룩들은 깨달음을 찾아 Pharloom에 왔다고 합니다 실크송 웹사이트에서 왕국 꼭대기로 향하는 호넷의 여정을 "위험천만한 순례"라고 표현했죠 이러한 단서들과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종교적 표상으로 비추어볼때 Pharloom에서 어떠한 정신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거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종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종 얘기를 하니, 호넷은 깊은 선창에서 몇몇 NPC를 만나게 됩니다 "여대장공"이라고 불리는 큰 곤충과 그녀의 조수인 발로우입니다 이 NPC들이 실크송에서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줍니다 다만 호넷은 기사처럼 듣기만 하지않습니다 직접 말을 합니다 NPC의 대사는 털실 뭉치 문양이, 호넷의 대사는 호넷의 얼굴과 엮는 이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호넷이 말을 하는건 저같은 설정덕후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싶습니다 이 대화에서만도, 호넷이 붙잡히기 전에 사용했던 무기를 기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곤충들이 신성둥지를 떠나면 어떻게되냐는 질문이 오랜 시간 제 골머리를 썩혀왔습니다 호넷은 곤충들이 신성둥지를 떠나서도 정신과 기억을 유지할 수 있다는 또다른 증거입니다 이게 호넷만의 특성일까요? 아니면 구속의 봉인이 호넷을 보호한 걸까요? 그 답이 무엇이든 신성둥지 바깥을 배경으로 하는 실크송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대장공 얘기를 좀 더 하자면, 호넷에게 새 도구, 무기, 악세사리 등을 제공할 캐릭터로 보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호넷이 적절한 재료를 찾아서 가져가면 여대장공이 껍질 조각으로 재보충가능한 영구 아이템으로 바꿔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대장공은 자기가 하는 일이 오래되고도 명예로운 작업이라고 말합니다 트리하우스 진행자가 이 지역의 곤충들이 숯을 모아 왕국 꼭대기에 있는 궁전으로 올려보낸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이 작업이 정확히 뭐든간에 굉장히 오랜시간 지속되어온게 분명합니다 "Pharloom의 어리석음"과도 관련이 있을겁니다 '노력'이 바로 이걸 말하는 거겠죠 숯을 올려보내는게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OSHA도 이 노동환경을 그리 좋게보진 않을거구요 (*직업 안전 건강 관리청) 여대장공이 알려주는 또다른 중요한 사실은 예상했던 대로, 곤충들이 이성을 잃었다는 겁니다 이 실크 현상이 할로우나이트에서의 "감염"과 아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거죠 누군가 조종하는 걸까요? 그럴지도요 하지만 아직 결정적인 단서가 없습니다 데모에서 흥미로운 서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서판은 일종의 행동지침 같은데요 종소리가 들리면 곤충들은 "열석"과 "사탕물"을 올려보내야 합니다 아마 이 종머리가 옆구리에 담아 다니는 것과 비슷한 물건일듯 합니다 호넷이 여대장공을 위해 모아야하는 재료일지도 모르고요 흥미로운 점은, 이 물질들이 마디와 박자로 계산된다는 겁니다 제가 음악 전문가는 아니지만 마디는 노래의 악절을 나타내고, 박자는 음의 자리를 나타내는 것 아닌가요? 이 계측법은 세계관 속 노래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합니다 행동지침은 "모든 인부들은 충성을 잊지마라"라는 글귀로 끝맺습니다 Pharloom의 어리석음에 나왔던 믿음과 노력의 '믿음'을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인부들이 왕국 위에 있는 곤충에게 충성을 보이도록 강요받는 걸까요? 팀 체리가 계층간의 분쟁에 대해 말하고싶은 걸까요? 이제 데모에서 가장 흥분되는 장면이었던 레이스 보스전에 대해 얘기합시다 이 부분에서 레이스의 대사가 아주 재밌습니다 건방진 새끼같아요 그런데 전투는 끝내주게 현란합니다 레이스의 공격은 빠르고 호넷의 피격시 무적시간이 기사에 비해 아주 짧은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실크송에도 전작같은 보스러쉬가 있었으면 합니다 보스전들이 굉장히 재밌을 것 같거든요 전투가 시작되기전에, 레이스가 핀으로 빛나는 곤충들과 놀아주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건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생긴 곤충이 새장에 걸린 구속의 봉인을 없애버렸으니까요 호넷이 갇혀있던 새장 얘기를 하는걸로 봐서, 레이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듯 합니다 이게 맞다면 어쩌면 레이스는 호넷을 데려온 곤충들을 방해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레이스는 호넷이 Pharloom을 계속 올라가면 고통을 마주하게 될 거라 말합니다 그 대신 자기가 죽여주겠다면서요. 너무 착하죠 또 레이스는 호넷을 "작은 거미"라고 부릅니다 참 이상한게, 호넷이랑 레이스는 몸집이 같죠 그냥 입닥치고 있는게 나을겁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곤충들이 왜 호넷을 잡아온건지 알려준다고 봅니다 호넷을 데려온건 호넷이 거미이기 때문입니다 Pharloom의 곤충들은 왕국에 제공할 실크를 구하기 위해 거미들을 잡아왔을지도 모릅니다 공개 트레일러에서 잠든 엮는 이가 나왔던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사로잡혀 강제로 실크를 만들게 한거죠 이 모든게 Pharloom의 어리석음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깨어난 뒤 야수의 본성이 드러난다고 했으니까요 호넷의 어머니인 "헤라"는 "야수 헤라"라고 불렸습니다 "야수"이라는 단어가 "거미"와 동의어일지도 모릅니다 정리하자면, Pharloom의 곤충들이 거미들을 잡아다 실크를 만들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반면, 레이스는 거미들이 잡혀가는 것을 막고있는거고요 그래서 호넷을 죽이려는 겁니다. 다른 곤충들의 손에 들어가기 전에요 하지만 이 추측은 몇가지 의문점을 남깁니다 레이스가 교단 곤충들의 계획에 반대한다면, 왜 그들과 한패인 것처럼 보일까요? 레이스의 디자인은 교단과 한패인 것처럼 보입니다 교단의 곤충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핀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요 뿐만 아니라 레이스의 멍청한 머리 장식은 과거 종교인들이 썼던 멍청한 머리 장식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Cornette 같은거요 따라서 레이스가 호넷을 구해준 벌레랑 아무 연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시연쇼 진행자는 레이스가 호넷의 여정을 방해하려는 단체의 일원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아직은 알아갈게 많다는 겁니다 이 보스전에서 눈여겨볼 다른 사실은, 레이스가 다른 곤충들처럼 피해를 입었을때 실크를 뿜어낸다는 겁니다 레이스 또한 Pharloom을 잠식한 존재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스는 이성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호넷한테 말하는 꼬라지만 보면요 게다가 호넷도 죽을 때 실크를 뿜어내죠 그냥 왕국에 있는 곤충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영향을 주는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레이스와 이끼어미가 기절했을때 머리 위에 이상한 애니메이션이 나타납니다 왜 추가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작에서 기절했을때도 알아보긴 쉬웠는데요 어쩌면 실크송의 보스들이 워낙 ㅈㄹ맞아서 이 효과를 넣을 필요가 있었는 지도 모르죠 이 보스전은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나왔었는데요 뒷 배경이 바뀐걸 볼 수 있습니다 이끼로 덮힌 동상이 있으니 훨씬 보기 좋군요 레이스에게 이긴 뒤, 호넷은 황량한 노래제단에 도달합니다 제단 안에는 커다란 종이 실크에 덮혀있습니다 실크를 제거하고나면 종을 울릴 수 있는 레버가 나타납니다 아쉽게도 시연쇼에서 종이 울리기 직전에 시연을 끝내버립니다 대체 누구 생각인진 모르겠습니다만 개짜증납니다 다행히 종이 울리는 영상이 있습니다. 눈 여겨볼 점은 공개 트레일러 때 보라색이었던 구속의 봉인이 흰색으로 변했다는 점입니다 *Grimace가 실크송의 최종보스는 아니라는 뜻이려나요 (*맥도날드 캐릭터) 여기서 질문은, 누가 종을 실크로 묶어놨냐는겁니다 이 친구들일까요? 아니면 레이스와 그 무리들? 아니면 아직 만나지 못한 다른 집단? (*빅뱅이론) 종이 하는 일이 대체 뭘까요? 호넷은 뭘 알고 종을 울리는 걸까요? 아까 봤던 서판과 관련이 있을까요? 게임에 타코벨이 존재하는 걸까요? 여기까집니다. 데모에서 알아볼 수 있는건 이 정도인것 같네요 그렇다고 아직 다 끝난건 아닙니다 닌텐도 E3 디렉트에서 나온 영상을 봐야하니까요 닌텐도 디렉트에는 많은 훌륭한 게임이 나왔습니다 제가 빠르게 읊어드리죠 [구이지] 구이지 [구이지] [5초짜리 실크송 영상] 5초짜리 실크송 영상 [구이지] [5초짜리 실크송 영상] 이 정도네요 이 정도네요 아쉽게도 실크송 영상의 절반 정도는 이미 본겁니다 새로운 장면은 대략 3초 정도 되는거죠 먼저 볼 장면은 호넷이 공중 공격을 이용해 종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장면입니다 실크송이 발판게임적인 부분을 강조하고있다는 걸 보여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 두번째 장면은 호넷이 후드 쓴 괴짜들과 싸우는 장면이고요 제 생각에는 이 놈들이 "새"인거 같습니다 네 새요 우선, 후드에서 부리가 삐져나와있습니다 얘는 날개까지 퍼덕이고 있고요 새는 날개를 퍼덕이잖아요? 새는 날개를 퍼덕이잖아요? [출처 필요]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이녀석들의 실루엣이 등장합니다 새가 가로등에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죠 튀어나온 부리에 대한 다른 설명은 역병 의사 가면을 쓰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가 역사전공은 아니지만 역병의사들이 날아다닌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William과 Ari는 이번 E3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Leth라고 불리는 Matthew Griffin은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Leth는 팀 체리의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E3 시연장에서 실크송 데모를 플레이하는 사람들과 얘기하며 놀았다고 합니다 Leth가 트리하우스 시연쇼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IHOP에서 햄벅이나 처먹고있었나보죠 저도 올해 E3에 참석하진 못했습니다 [포트나이트 잼땅] [X까] 포트나이트한다고 너무 바빴거든요 대신 Leth에게 정보를 캐낼 사람을 몇 명 구하긴 했습니다. 한 정보원이 제게 이 메세지를 보내더군요 "mossbag 니 첩자들 개허접이야 허접들이라고" 이후로 정보원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Leth가 그들을 "처리"한 걸까요?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추측 뿐입니다 발매일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공식적으로 발표된건 끔찍한 'Coming Soon'뿐입니다 하지만 시연쇼 도중에, Sam이 실크송의 개발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am은 그걸 어떻게 안답니까? 닌텐도 아메리카는 머지않아 발매될 게임들의 목록을 공개했는데요 실크송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데모로 미루어봤을때, 아직 개발되지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문장"이나 퀘스트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나오지 않았고요 게임의 레벨디자인이 실제 게임보다는 데모용으로 만들어졌다고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게임디자인 전문가도 아니니까요 생각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데모를 분석해보니 실크송이 어때보이냐고요? 솔직히 말해서 이 게임이 할로우나이트 보다 좋을 거 같습니다 모험과 발판 파트는 더 도전적이면서 다양하고 전투는 더욱 빠르면서 재미있으며 전작의 놀라운 설정은 유지되면서 스토리는 더 뚜렷할 것이고 팀 체리가 다양한 효과들을 접합시키면서 비주얼은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흔들리는 표지판이나 움직이는 바닥처럼요 가장 큰 관건은 팀 체리가 어떤 부가 퀘스트와 아이템 관리를 보여주고 그것들을 어떻게 지루하지않으면서 새롭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건지 입니다 지금까지 분석해온걸 요약해볼 때, "Pharloom의 어리석음"이 이 왕국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성둥지의 구조물들은 주로 신성둥지의 문장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창백한 왕을 나타내는 표시이기도 하죠 Pharloom의 상징은 고리로 둘러싸인 실의 공입니다 이 상징이 Pharloom을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교단이 거미들을 가두고, 왕국을 위해 실크를 생산하는 일생의 노예로 만든겁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떠한 믿음과 노력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종과 관련된 교단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잠이 깨어났습니다 혹은 깨어날 겁니다 그리고 야수 또는 거미들이 자유로워질 겁니다 이건 그냥 제 해석입니다. 그럴듯 하지도 않죠 곤충들 몸에서 실크가 나오는 이유도 설명이 안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정신나간 이론을 갖고있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자 여기까집니다. 영상 끝이에요. 저에 대한 meme은 이제 그만 만드세요 저도 할로우나이트 말고도 할일이 있거든요 이제 실례 좀 하겠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