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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21 미니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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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라너: 색에 의한 형태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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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받침이 더 낮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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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체들이 뒤틀려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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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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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LA에서 가장 좋아하는[br]조각예술 인터벤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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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이런 곳은[br]없을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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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여기 설치된[br]토니 스미스의 "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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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각도에서도[br]육각형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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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금에 맞춰 잘[br]정렬되어 있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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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을 보여주는[br]아주 좋은 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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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계산해 낼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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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수학 덕분에 가능해요.[br][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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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먼슨 아트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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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미술관에서[br]거의 쓸모없는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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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둘러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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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치는 곳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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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조형물이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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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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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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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서 지나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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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또 어느 각도에서도[br]정말 좋은 체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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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의 역할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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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역사 상 가장 좋은[br]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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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술관이 이제 이사를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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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허물기 전에[br]아주 자주 들릴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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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미쓰에 관한 것을[br]읽은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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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59.480,0:02:02.480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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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것 처럼,[br]아주 애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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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색을 쓰는 것을[br]자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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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또한 아주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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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우리의 인지활동에[br]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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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뿐 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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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측정도 가능한[br]형상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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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로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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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을 감상하는 것은[br]큰 즐거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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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질량, 밀도 등 간에[br]동일한 계산이 필요가 없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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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면서 흥분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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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육선 성형,[br]아니면 육각형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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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의 진행자][br]육각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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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br]됐어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