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하고 안락한 음악♪
[자물쇠 소리]
[걸음 소리]
[차 엔진 소리]
♪부드러운 음악♪
[미란다] 제게 대체로
위험은 안전지대예요
저는 그런 아이였어요
"뭘 하라고 부추겨 봐"
그 느낌이 좋았어요
♪부드러운 음악♪
[바스락거리는 소리]
♪부드러운 음악♪
일곱 살 언저리의
기억이 나네요
공원에서 놀고 있었는데
격렬한 농구 게임을 하면서
남자들이 소리치고 있었어요
"나, 나한테!"
아시죠?
[킬킬 웃는다]
친구들이 저기 가서
해 보라고 부추겼어요
♪부드러운 음악♪
[미란다] 이거 잠깐
들어 주시겠어요?
언제든 놓으셔도 상관 없어요
감사합니다
[미란다] 전 바로 뛰어들어서
"나, 나한테" 소리쳤어요
하는 걸 보고 따라했죠
[킬킬 웃는다]
전 매우 들떴어요
해냈고 살아남았으니까요
[미란다] 이거 잠깐
들어 주시겠어요?
언제든 놓으셔도 상관 없어요
[미란다]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면
나는 것과 같은
초능력을 가진다는 걸
그때 배운 것 같아요
♪신기한 전자 음악♪
저를 작가, 영화 제작자
예술가라고 소개해요
그 범위에서
저는 공연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일하고 있어요
♪신기한 전자 음악♪
어떤 것들은
숨겨진 이유가 있어요
보게 되면 결코
이전과 같을 수 없어요
전 변모하고 싶었어요
♪신기한 전자 음악♪
[미란다] 백만 개의
하위 장르가 있다고 느껴요
그것들 중에서
"영화 제작자"라고 하면
장편 영화를 포함시켜요
[미란다] 컷!
또 하루만에 무척
빨리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고 여겨요
순수주의자가 아닌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