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부쉬윅 지역]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정말로 작은 빛 조각들을 다루는 거지요.
[뉴욕 클로즈 업]
몇년 전에
내 친구 한 명이 어두운 방 안에서
무언가를 찾으며 뭔가를 해주고 있었죠.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박스를 열어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박스 중에 하나는
노출이 안 된 종이 두루마리였어요.
그리고 그녀가 말하길,
"오, 여기에 다른 건 없고
복숭아빛 벽화 프린트 밖에 없네."
[마리아 로버츠슨, 예술가]
그리고 난 이랬죠 "그거 프린트 아니야! 안돼!"
갑자기 모든 피아노 건반이
"안돼!"라고 하는 것 같았어요.
["마리아 로버츠슨의 화학적 반응"]
[4년 전]
나는 저 훅 불어낸 종이로
뭔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어요.
이 종이는 쓰레기 통으로 직행하거나
아니면 내가 이걸 갖고 노는 거였죠.
각 작업의 마지막 날에
남은 화학약품으로
그걸 약간씩 적시곤 했어요.
항상 프린트의 가장자리에
화학적 얼룩이 약간씩 남곤 했죠.
어두운 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
그건 대개 결함처럼 간주되거나
오려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항상 원치 않았던 것에서부터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걸 즐겼어요.
그리고 더 깊게 망치는 것도 즐겼죠.
[매튜 디플] 너는 ...
너는 내게 마스크 쓰고 말하니?
[로버츠슨] 그래!
[디플] 좋아.
예, 내가 방금 그녀를 불렀어요.
그녀는 지금 전화를 못받는다고 해요.
[오프닝 48시간 전]
그렇지만 그녀는
3시 30분까지 끝낼 거예요.
오늘 약간씩 늦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