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장난치던 기억들이 가장 소중하게 남아있어요.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을 좋아했죠. 그게 더 재밌으니까요. 계속 평상시 같으면 재미 없잖아요. [알레한드로 알만자 페레다의 장애물 코스] 저는 멕시코 시티 출신이에요. 바쁜 도시이지만 뉴욕 같지는 않아요. 뉴욕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없으면 처음 일 년간은 힘들죠. [첫 번째 장애물: 뉴욕에 정착하기] [알레한드로의 책상]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에 왔을 땐 열심히 일 해서 돈 벌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좋은 직장에서 아트 핸들러로 일했고 밴드도 있었죠. 꽤 성공적이었어요. 공연도 하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작품도 만들고 멋진 집에 좋은 룸메이트들과 살면서 좋은 친구가 되었죠. 인생의 황금기였어요. 하지만 이후에 점점 일이 잘 안 풀리게 되자, 멕시코 시티로 다시 돌아갔어요. 멕시코에서 4년을 보내고 다시 뉴욕으로 꼭 돌아가고 싶었지만 비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하교에 다시 가기로 했죠. 헌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