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계획이 있습니다. 여러분께 제 계획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짧은 얘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그게 무대를 꾸며줍니다. 저는 학교에서 하는 교육이 어디서 일어났을까 살펴봤습니다. 교육이 어디서 왔을까요? 여러분은 먼 과거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날 학교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면, 어디서 왔는지 알기 쉽습니다. 학교 교육은 300년 전 이 지구에 있던 마지막이자 가장 큰 제국에서 왔습니다. ["대영제국"] 쇼를 운영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지구를 운영하는데 컴퓨터도 없고, 전화도 없습니다. 종이에 손으로 쓴 기록만으로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이 한 일은 놀랍죠. 그들은 전세계를 아우르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그건 오늘날 아직도 우리 곁에 있습니다. 관료주의적 행정 기계라고 부르죠. 그 기계를 작동시키려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또 다른 기계도 만들었어요. 학교입니다. 학교는 그런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그 사람들은 관료주의적 행정 기계의 일부가 됩니다. 그들은 서로 똑같아져야 합니다. 그들은 3가지를 꼭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글을 잘 써야 했습니다. 모든 기록을 손으로 써야 했으니까요. 그들은 읽을 줄 알아야 했고 암산으로 곱하기 나누기, 더하기, 빼기를 할 줄 알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서로가 똑같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한 사람을 뽑아 캐나다로 보내면 바로 일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훌륭한 공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아주 견고한 체계를 만들어서 오늘날 아직까지 우리 곁에 있으면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기계를 위해 똑같은 사람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제국은 사라졌습니다. 똑같은 사람들을 만들어내는 설계안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요? 뭔가 다른 것을 해본다면 말이죠. ["우리가 아는 학교는 더이상 쓸모가 없습니다."] 아주 강한 논평인데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학교는 더는 쓸모가 없다고 제가 말했습니다. 학교가 제대로 안 돌아간다고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학교 체계가 잘 안 돌아간다고 말하는 게 멋진데 학교는 잘 돌아갑니다. 훌륭하게 만들었어요. 그저 학교가 더는 필요가 없어진거죠. 학교는 시대에 뒤떨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일자리를 갖고 있나요? 글쎄요. 서기는 컴퓨터입니다. 사무실마다 수천 대씩 있습니다. 거기서 사람들이 컴퓨터한테 서기가 했던 일을 시키죠. 그 사람들은 손으로 글을 잘 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은 암산으로 곱하기를 할 필요도 없죠. 글은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사실, 그들은 통찰력있게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오늘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릅니다. 앞으로 어떤 일자리가 나올지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할 때마다, 원하는 식으로 일할 것을 압니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이 그런 세상에 대비해 어떻게 그들을 준비시킬 수 있을까요? 음, 저는 우연히 이런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을 뉴델리에서 14년 전에 가르쳤습니다. 제가 일하던 곳 바로 옆에는 빈민가가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이 아이들은 컴퓨터 프로그램 만드는 법을 배울 수나 있을까? 아니면 배우지 말아야 하나? 그와 동시에 많은 부모들이 있었습니다. 부자들이고 컴퓨터를 갖고 있죠. 그런 사람들이 저한테 얘기하곤 했습니다. "제 아들은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제 아들은 컴퓨터로 놀라운 일을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 딸은, 당연히 아주 똑똑합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째서 부자들은 모두 이렇게 뛰어난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있는 거지? (웃음) 가난한 사람들은 뭘 잘못한 걸까? 저는 제 사무실과 빈민가 사이의 벽에 구멍을 뚫어서, 그 안에 컴퓨터를 끼워넣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자 했습니다. 컴퓨터를 가져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요. 그 아이들은 영어도 인터넷도 몰랐습니다. 아이들이 달려왔습니다. 땅바닥에서 1미터쯤 올라왔는데, 아이들이 말했죠. "이게 뭐에요?" 제가 말했죠. "응, 그건, 나도 몰라." (웃음) 애들이 말했죠. "왜 이걸 여기 집어넣었어요?" 제가 말했어요. "그냥." 애들이 말하길 "만져도 돼요?" 제가 얘기했죠. "만지고 싶으면." 그리고 저는 자리를 떴습니다. 8시간쯤 뒤에, 우리는 아이들이 둘러보고 아이들끼리 서로 가르치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죠. "아, 말도 안 돼. 왜냐하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지?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제 동료가 말하더군요. "아니에요. 간단한 답이 있습니다. 선생님 학생 가운데 한 명이 지나가다가 애들한테 마우스 쓰는 법을 보여줬을 거에요." 제가 말했죠. "그래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저는 그 실험을 다시 했습니다. 델리에서 480 km 떨어진 아주 외진 마을로 갔습니다. 거기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나갈 기회가 아주 드물죠. (웃음) 저는 거기서 실험을 반복했습니다. 거기는 제가 머물 곳이 없어서 컴퓨터를 끼워놓고는 마을을 떠나 몇 달 뒤에 돌아왔더니 아이들이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애들이 저를 보고는 말하더군요. "더 빠른 프로세서와 더 나은 마우스를 갖고 싶어요." (웃음) 그래서 제가 얘기했죠. "어떻게 너희들이 이런 걸 다 아니?" 그러자 애들은 참 재미난 얘기를 했어요. 짜증난 목소리로 애들이 말했습니다. "아저씨는 우리한테 영어로만 작동되는 기계를 줬어요, 우리는 기계를 쓰려고 서로한테 영어를 가르쳐야 했다구요." (웃음) 선생님으로서는 처음으로 "스스로 가르치다"라는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실행되는 걸 봤습니다. 그 당시 모습을 잠깐 보죠. "벽 속의 구멍" 첫째 날입니다. 오른쪽에 8살된 아이가 있습니다. 그 왼쪽에는 그가 가르치는 학생인데 6살이에요. 그는 여자애한테 어떻게 둘러보는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나라 안의 다른 곳을 가서 다시 또다시 실험을 했는데 똑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영화 벽속의 구멍 - 1999"] 8살 먹은 아이가 누나한테 뭘 해야 하는지 얘기합니다. 여자애가 그게 뭔지 마라티로 설명하는데 "이 안에 프로세서가 있어."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논문을 썼습니다. 어디서든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것을 기록하고 측정했습니다. 저는 말합니다. 아무 언어로 된 컴퓨터를 아이들 한 무리 속에 두면 9개월 안에 그 아이들은 서양에 있는 사무실 비서와 같은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구요. 저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여러 번에 걸쳐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알고 싶었습니다. 애들이 이 만큼이나 할 수 있는데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 저는 다른 주제로 실험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예를 들면 발음입니다. 인도 남부에 있는 어느 마을의 아이들은 영어 발음이 아주 나쁩니다. 일을 잘 하려면 발음이 좋아야 합니다. 저는 그들한테 말을 글로 바꾸는 엔진을 컴퓨터에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얘기했죠. " 컴퓨터가 네가 말하는 것을 쓸 때까지 계속 이야기해봐." (웃음) 애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이걸 한 번 보시죠. 컴퓨터: 만나서 반가워요. 아이들: 만나서 반가워요. 수가타 미트라: 마지막에 이 얼굴을 드리는는 이유는 저기 보이는 젊은 숙녀를 여러분들 대부분이 아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녀는 지금 하이드라바드에 있는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쓴 신용카드 고지서 때문에 여러분을 못 살게 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주 깨끗한 영국 억양으로요. 그래서 사람들이 말합니다. 글쎄요,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어디서 멈출까요? 저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꺼내 제가 하는 주장을 없애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가설, 터무니없는 가설을 만들었습니다. 타밀은 인도 남부에서 쓰는 말입니다. 인도 남부의 마을에 사는 타밀로 말하는 아이들이 길거리에 놓인 컴퓨터에서 영어로 생명공학에 나오는 DNA복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을까요? 제가 아이들을 측정하고, 애들은 0점을 받을 겁니다. 몇 달을 보낼 겁니다. 컴퓨터를 몇 달동안 내버려 겁니다. 제가 돌아가면 애들은 또다시 0점을 받겠죠. 저는 실험실로 돌아가서 말합니다. 우리는 선생님들이 필요해요. 마을을 찾았어요. 인도 남부에 있는 칼리쿠팜입니다. 거기에 벽속의 구멍에 컴퓨터를 넣고 인터넷에서 DNA복제에 관한 온갖 자료를 내려받았습니다. 대개는 저도 모르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달려와서 물었어요. "이게 다 뭐에요?" 제가 말했죠. "그건 시사와 관련된 것이고 아주 중요해. 하지만 모두 영어야." 그러자 애들이 말하더군요.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영어와 도표와 화학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새로운 교육법을 개발했습니다. 그걸 적용했죠. 제가 말했습니다. "나도 정말 모르겠구나." (웃음) "어쨋든, 난 가봐야겠다." (웃음) 저는 몇 달 동안 애들을 내버려뒀습니다. 애들은 0점을 받았어요. 아이들에게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제가 두 달 뒤에 돌아왔는데 애들이 떼로 몰려와서 얘기하더군요.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글쎄, 내가 무슨 기대를 했지?" 그리고는 제가 말했습니다. "좋아, 얼마나 오래 걸렸니?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결론짓기까지 말이야." 애들이 말했어요.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날마다 그걸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뭐라구? 이 화면을 이해도 못하는데 두 달동안 화면을 보고 있었다고? 뭣 때문에?" 그랬더니 여러분이 방금 보신 작은 여자애가 손을 들고는 엉터리 타밀과 영어로 제게 말을 했습니다. 여자 애가 말했죠. "음, DNA가 제대로 복제가 안 되면 암을 일으킨다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이해를 못 했어요." (웃음) (손뼉) 그래서 시험을 보게 했습니다. 저는 교육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했습니다. 0에서 30%를 이룬 거죠. 두 달동안 열대의 열기 속에서 애들이 모르는 언어로 된 컴퓨터를 나무 아래에 두고 애들보다 10년이나 앞선 과목을 가르친 겁니다. 말도 안돼죠. 하지만 저는 빅토리아 시대의 표준을 따라야 합니다. 30%는 불합격입니다. 어떻게 하면 애들을 합격시킬 수 있을까요? 애들한테 20점을 더 줘야 합니다. 저는 선생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찾은 사람은 애들의 친구로서 22살된 여자 회계사였는데 아이들과 늘 놀아주었죠. 제가 이 여자한테 물었습니다.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습니까?" 그녀가 말했죠. "절대로 못해요. 저는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지 않았어요. 애들이 하루종일 나무 밑에서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도와드릴 수 없군요. 제가 말했습니다. "제가 알려드리죠. 할머니가 하던 방법을 쓰세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게 뭐죠?" 제가 말했죠. "애들 뒤에 서 있으세요. 애들이 뭔가를 할 때마다, 그냥 이렇게 말하세요. "어머, 와, 어떻게 그걸 했니? 다음 페이지는 뭐지? 어머나, 내가 너만한 나이였을 때는 그걸 못했을 거야. 할머니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아시죠." 그래서 그녀는 두 달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점수가 50 % 로 뛰어올랐습니다. 칼리쿠팜이 뉴델리에 있는 표본 학교를 따라잡았습니다. 돈이 많은 사립학교에 훈련된 생명 공학 선생님도 있었죠. 제가 그래프를 봤을 때 저는 똑같은 방법을 쓸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여기는 칼리쿠팜입니다. (아이들 얘깃소리) 신경세포 ... 의사소통 카메라 각도를 잘못 잡았습니다. 저건 아마츄어 같은 건데 그녀가 말하는 것은 신경 세포에 대한 것이고 그녀의 손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신경 세포가 의사 소통을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12살이란 나이에. 앞으로 일자리가 어떨 것 같습니까? 글쎄, 오늘날과 비슷할 거라는 것을 압니다. 교육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날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만지고 마지못해 학교로 가서 다른 손으로 책을 꺼내듭니다. 내일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학교에 갈 필요가 없어지는 걸까요? 어느 순간에 여러분이 뭔가를 알아야 할 때 2분 안으로 알아낼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어쩌면 충격적인 질문인데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저한테 한 질문인데, 우리가 어쩌면 아는 것이 쓸모가 없는 미래로 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건 끔찍한 일입니다.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입니다. 아는 것, 그것이 원숭이와 우리를 구별짓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세요. 자연은 1억년이 걸려서 원숭이가 서게 만들고 호모 사피엔스가 되게 했습니다. 우리는 고작 만년이 걸려서 아는 것이 쓸모없어지게 만들었구요. 얼마나 대단한 성취입니까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미래로 통합시켜야 합니다. 북돋워주는 것이 그 열쇠처럼 보입니다. 쿠팜을 보면 제가 한 모든 실험들을 보면 그건 그냥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와" 하면서 배우는 것을 환영하는 거죠. 신경 과학에서 나온 증거가 있습니다. 우리 뇌안에 있는 파충류뇌는 뇌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데 위협을 받으면 모든 것을 닫아버립니다. 전두엽 피질을 닫아버리는데 이곳을 통해 배웁니다. 그런데 이곳을 다 닫아버리는거죠. 처벌과 시험은 위협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이 뇌를 닫아버리게 만듭니다. 그리곤 말하죠. "잘해." 왜 그런 체계를 만들었을까요? 그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제국 시대에는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위협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참호 속에서 혼자서 내내 서 있어야 할때 살아남으면, 좋아요, 합격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는 거죠. 하지만 제국의 시대는 갔습니다. 우리 시대에서 창의력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우리는 위협에서 즐거움으로 다시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영국 할머니를 찾아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공지를 내고 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당신이 영국 할머니이고, 광대역 통신망과 웹 카메라를 갖고 있다면 1주일에 1시간만 시간을 공짜로 내어줄 수 있습니까? 라고요. 처음 2주 동안 200통의 답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우주에서 그 누구보다 영국 할머니들을 더 많이 압니다. (웃음) 사람들은 그들을 "구름 할머니"라 부릅니다. "구름 할머니"는 인터넷에 있죠. 아이한테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할머니를 쏘아보냅니다. 할머니는 스카이프로 가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저는 할머니들이 잉글랜드 북서쪽에 있는 디글이란 마을에서 그 일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인도의 타밀 나두에 있는 마을 깊숙이 9,600 km 나 떨어진 곳으로 가서 그 일을 합니다. 할머니는 아주 오래된 동작 한 가지만으로 그 일을 합니다. "쉬-." 좋습니까? 이걸 보세요. 할머니: 너는 날 잡을 수 없어. 네가 말해봐. 너는 날 잡을 수 없어. 아이들: 너는 날 잡을 수 없어. 할머니: 나는 "생강빵 남자"야. 아이들: 나는 "생강빵 남자"야. 할머니: 정말 잘했어! 아주 좋아. 자,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제 생각에 우리가 살펴봐야 할 것은 우리는 배우는 것을 교육적인 자기 조직화의 결과로서 봐야 합니다. 교육 과정을 스스로 조직하게 한다면 배움이 드러납니다. 배우도록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배움은 스스로 발생하는 일이죠. 선생님이 그 과정이 돌아가게 준비하고 그 다음엔 경외심을 갖고 물러서서 배움이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제 생각에 이 모든 것이 그걸 목표로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알까요? 어떻게 알게 될까요? 음. 저는 이렇게 스스로 조직된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런 환경은 기본적으로 광역대 통신망, 공동 작업, 그리고 격려가 합쳐진 것들입니다. 저는 이것을 많은, 많은 학교에서 시도했습니다. 전 세계에 걸쳐서 시도했고 선생님들은 뒤로 물러서서 말했죠. "그냥 저절로 일어나는군요?" 제가 말했죠. "예,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걸 어떻게 알아냈습니까?" 제가 말했죠. " 아이들이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나한테 얘기해준 걸 안 믿으실걸요." 여기 SOLE가 실행중에 있는데요. (아이들이 얘기하는 소리) 이건 영국에 있습니다. 그는 규칙과 질서를 유지하지요. 선생님이 없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여자아이: 총 전자수는 총 양성자수와 같지 않아. (오스트레일리아) 여자아이: 음전하에 양극을 띄게 만들어. 이온의 총 전하량은 양성자 수에서 전자 수를 뺀 것과 같아. 아이들 나이보다 10년이 앞서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SOLE 에서 우리는 커다란 질문으로 된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런 것에 관해 들었을 겁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석기 시대 남자들과 여자들은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겠죠. "저기 반짝이는 별들은 뭘까?" 그들은 최초의 교육 과정을 만들었지만 우리는 그런 경이로운 질문들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그걸 각의 탄젠트로 줄여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건 매력이 없습니다. 9살된 아이한테 말하려면 "운석이 다가와서 지구에 부딪힌다면 그게 부딪힐지 아닐지 어떻게 알 수 있지?" 아이가 말합니다. "글쎄, 뭐라구요? 어떻게요?" 여러분이 말합니다. "마법같은 말이 있어. 그건 각의 탄젠트라고 불러." 그리고는 그를 혼자 내버려둡니다. 그가 스스로 알아낼 겁니다. 자, 여기 SOLE에서 나온 사진들이 몇 장 있습니다. 저는 믿기 힘든, 믿기 힘든 질문들을 해봤어요. "세상은 언제 시작되었지? 세상이 어떻게 끝날까?" 이런 질문을 9살 짜리한테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에 관한 것이구요. 이건 어떤 선생님의 도움도 없이 아이들이 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질문만 하고는 뒤로 물러서서 답에 감탄하죠. 제가 바라는 것이 뭘까요? 제 바람은 우리가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인간 컴퓨터를 위한 부품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해야 합니다. 잠시만요, 이 말을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중요하니까요. 제 바람은 전 세계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두드려봄으로써 말입니다. 제가 이런 학교를 짓도록 도와주십시오. 그것은 "구름 학교"라고 부를 겁니다. 이 학교에서 아이들은 중재자가 내는 커다란 질문에 자극받아서 지적인 모험을 나섭니다. 제가 이런 학교를 세우는 방법은 이걸 연구할 시설을 짓는 겁니다. 그것은 실제로 사람이 없는 시설입니다. 할머니 한 분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관리합니다. 그 나머지는 "구름"에서 나옵니다. "구름"이 불빛을 켜고 끄는 등등 모든 걸 "구름"이 합니다. 하지만 다른 목적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조직한 교육 환경을 집에서, 학교에서, 학교 밖에서, 클럽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아주 만들기 쉽습니다. TED가 만들어낸 훌륭한 문서가 있는데 여러분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줄 겁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다면 제발 그렇게 하십시오. 다섯 대륙 모두에 걸쳐서 말입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자료를 보내주세요. 그러면 그걸 다 모아서 구름 학교로 옮겨서 교육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그게 제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러분을 히말라야 꼭대기로 모시겠습니다. 3,600미터 높이에 공기도 희박합니다. 한때 벽속의 구멍에 있는 컴퓨터를 2대 설치했는데 아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거기서 어린 여자 아이가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제가 그 아이에게 말했죠. "나는 모든 아이들한테 컴퓨터를 주고 싶단다. 하지만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 저는 조용히 아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이렇게 손을 들더니 저한테 말하더군요. "그냥 하나씩 해나가." (웃음) (손뼉치는 소리) 좋은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충고를 따를 겁니다. 얘기를 그만 하죠.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손뼉치는 소리)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손뼉치는 소리) 대단히 고맙습니다. 와. (손뼉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