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00,000 --> 00:00:03,000
1995년에

2
00:00:03,000 --> 00:00:05,000
저는 대학생이였고

3
00:00:05,000 --> 00:00:08,000
한 친구와 저는 로드 아일랜드주,

4
00:00:08,000 --> 00:00:10,000
프로비던스시에서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5
00:00:10,000 --> 00:00:12,000
여행을 갔습니다.

6
00:00:12,000 --> 00:00:15,000
그리고 우리는 젊고 돈을 벌지 못해서

7
00:00:15,000 --> 00:00:17,000
전체 여행을 시골길로 가며

8
00:00:17,000 --> 00:00:19,000
주립공원과

9
00:00:19,000 --> 00:00:22,000
국립 산림을 통하여

10
00:00:22,000 --> 00:00:25,000
가능한 한 먼길로 돌아 갔습니다.

11
00:00:26,000 --> 00:00:29,000
사우스 다코다 주 어느지점에선가

12
00:00:29,000 --> 00:00:32,000
제 친구에게

13
00:00:32,000 --> 00:00:34,000
지난 3,200 km 동안

14
00:00:34,000 --> 00:00:36,000
제 마음 속에 갇혀 있던

15
00:00:36,000 --> 00:00:39,000
질문을 했습니다.

16
00:00:40,000 --> 00:00:44,000
"계속해서 길가에 보이는 한문 글자가 뭐지?"

17
00:00:47,000 --> 00:00:51,000
제 친구는 멍하게 저만 쳐다 보았습니다.

18
00:00:51,000 --> 00:00:53,000
지금 맨 앞줄에 앉아 계신 한분은

19
00:00:53,000 --> 00:00:56,000
제 친구와 똑같은 표정으로 보고 계시네요.

20
00:00:56,000 --> 00:00:59,000
(웃음)

21
00:00:59,000 --> 00:01:01,000
저는,"왜 알잖아,

22
00:01:01,000 --> 00:01:03,000
우리가 계속 보아온 한자로 적힌

23
00:01:03,000 --> 00:01:06,000
안내판들 말이야."

24
00:01:07,000 --> 00:01:10,000
제 친구는 계속 저를 멍하니 보다가

25
00:01:10,000 --> 00:01:13,000
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나서는

26
00:01:13,000 --> 00:01:15,000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27
00:01:15,000 --> 00:01:18,000
이게 제가 말하던 안내판이었습니다.

28
00:01:18,000 --> 00:01:24,000
(웃음)

29
00:01:24,000 --> 00:01:28,000
맞습니다. 그 유명한 피크닠 지역을 표시하는 한자 말입니다.

30
00:01:28,000 --> 00:01:30,000
(웃음)

31
00:01:30,000 --> 00:01:34,000
저는 지난 오년간 저의 생애를

32
00:01:34,000 --> 00:01:36,000
정확히 이와같은 상황에 대해

33
00:01:36,000 --> 00:01:39,000
생각하는데 바쳤습니다 --

34
00:01:39,000 --> 00:01:41,000
왜 우리는 주변에 있는

35
00:01:41,000 --> 00:01:43,000
사인들을 잘못 이해하고

36
00:01:43,000 --> 00:01:46,000
그럴때 어떻게 행동하며

37
00:01:46,000 --> 00:01:50,000
그것들이 인간 본능에 대해 무엇을 말 해 주는지.

38
00:01:50,000 --> 00:01:52,000
다르게 말하면, 크리스가 말한대로

39
00:01:52,000 --> 00:01:54,000
저는 오년동안 틀린다는것을

40
00:01:54,000 --> 00:01:57,000
생각해 왔습니다.

41
00:01:57,000 --> 00:02:00,000
여러분들은 어리석은 진로결정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42
00:02:00,000 --> 00:02:03,000
사실 큰 장점이 있습니다:

43
00:02:03,000 --> 00:02:05,000
경쟁자가 없어요.

44
00:02:05,000 --> 00:02:07,000
(웃음)

45
00:02:07,000 --> 00:02:10,000
사실, 우리는 우리가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위해

46
00:02:10,000 --> 00:02:13,000
별 일을 다 합니다.

47
00:02:13,000 --> 00:02:15,000
또는, 최소한 우리 자신이 틀렸을 가능성을

48
00:02:15,000 --> 00:02:17,000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49
00:02:17,000 --> 00:02:19,000
이론적 수준에서는 압니다.

50
00:02:19,000 --> 00:02:21,000
우리 모두는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가 실수 한다는 것을.

51
00:02:22,000 --> 00:02:25,000
인간은 전반적으로 틀릴수 있다 - 당연히..

52
00:02:26,000 --> 00:02:29,000
그러나 지금 나에게 적용한다면,

53
00:02:29,000 --> 00:02:31,000
내가 믿는 모든것에,

54
00:02:31,000 --> 00:02:34,000
현재형으로 적용 할 때는

55
00:02:34,000 --> 00:02:38,000
이론적으로는 수긍하는 인간의 과오 가능성이

56
00:02:38,000 --> 00:02:41,000
전혀 적용 안되고

57
00:02:41,000 --> 00:02:44,000
사실 내가 틀린 것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58
00:02:45,000 --> 00:02:48,000
중요한 것은, 우리는 현재에 산다는 것입니다.

59
00:02:48,000 --> 00:02:51,000
우리는 회의 참석도 현재형으로 하고,

60
00:02:51,000 --> 00:02:53,000
가족 휴가여행도

61
00:02:53,000 --> 00:02:57,000
의사 표현, 투표도 모두 현재형입니다.

62
00:02:57,000 --> 00:03:00,000
실질적으로, 우리는 삶을 살아 가면서

63
00:03:00,000 --> 00:03:02,000
모든일에 내가 옳다는 틀에

64
00:03:02,000 --> 00:03:05,000
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65
00:03:06,000 --> 00:03:08,000
제 생각으로는 이것이 문제입니다.

66
00:03:08,000 --> 00:03:11,000
우리 모두의 개인적으로

67
00:03:11,000 --> 00:03:14,000
사적, 공적 삶에 있어서 문제이고

68
00:03:14,000 --> 00:03:17,000
또 우리 공동체의 문화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69
00:03:17,000 --> 00:03:19,000
오늘 제가 하려는것은

70
00:03:19,000 --> 00:03:22,000
우선, 왜 우리가 이렇게 내가 옳다는

71
00:03:22,000 --> 00:03:24,000
생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지..

72
00:03:24,000 --> 00:03:27,000
둘째로, 왜 그것이 문제인가?

73
00:03:27,000 --> 00:03:29,000
마지막으로, 이 틀에서 벗어 나는것이

74
00:03:29,000 --> 00:03:31,000
가능하다는것을 설득 시키고

75
00:03:31,000 --> 00:03:33,000
여러분이 이변화에

76
00:03:33,000 --> 00:03:35,000
성공한다면

77
00:03:35,000 --> 00:03:37,000
이것이 여러분이 윤리적, 지적 그리고

78
00:03:37,000 --> 00:03:40,000
창조적인 면에서 가장 큰 도약을 하신다는것입니다.

79
00:03:42,000 --> 00:03:44,000
그럼 왜 우리가 내가 옳다는

80
00:03:44,000 --> 00:03:46,000
생각에 잡혀 있나요?

81
00:03:46,000 --> 00:03:49,000
한가지 이유는 틀렸다는 생각과 관계가 있습니다.

82
00:03:49,000 --> 00:03:51,000
질문을 하나해도 될가요?

83
00:03:51,000 --> 00:03:55,000
지금 이자리에 계시니까 물어볼께요:

84
00:03:55,000 --> 00:03:58,000
틀린다는게 감성적인 측면에서

85
00:03:58,000 --> 00:04:01,000
어떻게 느껴지세요?

86
00:04:01,000 --> 00:04:04,000
끔직하다. 기분 나쁘다.

87
00:04:04,000 --> 00:04:06,000
창피하다. 예 아주 좋습니다.

88
00:04:06,000 --> 00:04:08,000
끕직하다, 기분 나쁘다, 창피하다 --

89
00:04:08,000 --> 00:04:11,000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답들입니다만

90
00:04:11,000 --> 00:04:14,000
다른 질문에 대한 답들 입니다.

91
00:04:14,000 --> 00:04:16,000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틀렸다는것을

92
00:04:16,000 --> 00:04:19,000
깨달았을 때의 느낌을 말했습니다.

93
00:04:19,000 --> 00:04:23,000
(웃음)

94
00:04:23,000 --> 00:04:26,000
여러분이 틀렸다는것을 알때 위의 모든 기분과 그 외의 것도 느낌니다. 맞죠?

95
00:04:26,000 --> 00:04:29,000
제 말은 하늘이 무너지는듯 할수도 있지만, 자신을 알게하고

96
00:04:29,000 --> 00:04:31,000
사실 우습기도 합니다.

97
00:04:31,000 --> 00:04:34,000
저의 멍청한 한자 사인같이 말입니다.

98
00:04:34,000 --> 00:04:37,000
그러나 틀리는 그 자체는

99
00:04:37,000 --> 00:04:39,000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습니다.

100
00:04:39,000 --> 00:04:42,000
비유를 하나 들지요.

101
00:04:42,000 --> 00:04:44,000
여러분 바보같은 코요테가

102
00:04:44,000 --> 00:04:46,000
계속 로드러너를 잡으러 다니지만

103
00:04:46,000 --> 00:04:48,000
항상 실패하는 어린이 만화 기억하시지요?

104
00:04:48,000 --> 00:04:51,000
이 만화영화의 거의 매편에

105
00:04:51,000 --> 00:04:53,000
코요테가 로드러너를 추격하고, 로드러너가 절벽에서

106
00:04:53,000 --> 00:04:55,000
떨어지지만, 로드러너는 새이기 때문에

107
00:04:55,000 --> 00:04:58,000
날 수 있고, 문제가 없습니다.

108
00:04:58,000 --> 00:05:02,000
그런데 코요테도 따라서 절벽에서 떨어집니다.

109
00:05:02,000 --> 00:05:04,000
최소한 여섯살 이상이라면

110
00:05:04,000 --> 00:05:06,000
느끼게 되는 이상한 것은

111
00:05:06,000 --> 00:05:08,000
코요테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112
00:05:08,000 --> 00:05:10,000
코요테는 계속 뛰며 열심히 좇다가

113
00:05:10,000 --> 00:05:12,000
밑에를 내려다보고 자기가 공중에

114
00:05:12,000 --> 00:05:15,000
떠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115
00:05:15,000 --> 00:05:18,000
코요테는 그때 떨어집니다.

116
00:05:19,000 --> 00:05:21,000
우리가 틀렸을 때에--

117
00:05:21,000 --> 00:05:24,000
그러니까 우리가 깨닫기 전에는--

118
00:05:24,000 --> 00:05:27,000
절벽을 떠나서

119
00:05:27,000 --> 00:05:30,000
밑을 내려다 보기전의 코요테와 같읍니다.

120
00:05:31,000 --> 00:05:34,000
그러니까, 우리는 벌써 틀렸고,

121
00:05:34,000 --> 00:05:36,000
벌써 곤경에 빠졌는데,

122
00:05:36,000 --> 00:05:39,000
아무 문제 없는것 처럼 느낌니다.

123
00:05:40,000 --> 00:05:43,000
그래서 제가 조금 전에 말한것을 수정해야 겠네요.

124
00:05:43,000 --> 00:05:46,000
틀릴때 어떤 기분이 듭니다:

125
00:05:46,000 --> 00:05:49,000
옳은것 같은 기분이요.

126
00:05:49,000 --> 00:05:52,000
(웃음)

127
00:05:52,000 --> 00:05:55,000
이 한가지 구조적 이유때문에

128
00:05:55,000 --> 00:05:57,000
우리가 옳다는 기분에 잡혀 있는 것입니다.

129
00:05:57,000 --> 00:05:59,000
저는 이 착각을 무분별증 이라고 합니다.

130
00:05:59,000 --> 00:06:01,000
대개의 경우에,

131
00:06:01,000 --> 00:06:04,000
우리에게는 우리가 틀렸다는것을

132
00:06:04,000 --> 00:06:06,000
너무 늦기 전에 깨우쳐 주는

133
00:06:06,000 --> 00:06:09,000
내적 신호가 없습니다.

134
00:06:09,000 --> 00:06:12,000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기분에 잡혀있는 두번째의 이유가 있는데,

135
00:06:12,000 --> 00:06:14,000
그것은 문화적 이유입니다.

136
00:06:15,000 --> 00:06:18,000
잠깐 초등학교 때를 생각해 보세요.

137
00:06:18,000 --> 00:06:20,000
교실에 앉아있고

138
00:06:20,000 --> 00:06:23,000
선생님은 시험지를 돌려주고 있는데,

139
00:06:23,000 --> 00:06:25,000
하나는 이렇게 보입니다.

140
00:06:25,000 --> 00:06:27,000
참고로, 제것은 아닙니다.

141
00:06:27,000 --> 00:06:29,000
(웃음)

142
00:06:29,000 --> 00:06:32,000
자, 초등학교 학생인데

143
00:06:32,000 --> 00:06:34,000
이러한 시험지를 받는 학생을 우리가

144
00:06:34,000 --> 00:06:37,000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압니다.

145
00:06:37,000 --> 00:06:40,000
그 녀석은 바보, 사고뭉치,

146
00:06:40,000 --> 00:06:43,000
한번도 숙제를 안한 놈입니다.

147
00:06:43,000 --> 00:06:46,000
그래서 우리가 아홉살때면

148
00:06:46,000 --> 00:06:48,000
벌써 다 배웠어요. 첫째,

149
00:06:48,000 --> 00:06:50,000
틀리는 사람들은

150
00:06:50,000 --> 00:06:53,000
게으르고, 멍청하며 ---

151
00:06:53,000 --> 00:06:55,000
두번째로,

152
00:06:55,000 --> 00:06:57,000
성공하는 삶을 위해선,

153
00:06:57,000 --> 00:07:00,000
절대로 실수를 하면 안됩니다.

154
00:07:01,000 --> 00:07:05,000
우리는 아렇게 안좋은 것을 잘 배웁니다.

155
00:07:06,000 --> 00:07:08,000
우리들 중에 많이 --

156
00:07:08,000 --> 00:07:12,000
제 추측으로는, 특히 여기에 계신분들 중 많이 --

157
00:07:12,000 --> 00:07:14,000
그 문제를 완전한 우등생이 됨으로서

158
00:07:14,000 --> 00:07:16,000
해결하려 합니다.

159
00:07:16,000 --> 00:07:19,000
즉 완벽 주의자, 엄친 입니다.

160
00:07:19,000 --> 00:07:21,000
네....

161
00:07:21,000 --> 00:07:25,000
재무이사, 우주물리학자, 극 마라톤 주자등...

162
00:07:25,000 --> 00:07:32,000
(웃음)

163
00:07:32,000 --> 00:07:36,000
여기계신 분들은 모두 재무이사, 우주 물리학자, 마라톤 주자 들이지요.

164
00:07:36,000 --> 00:07:38,000
네, 좋습니다.

165
00:07:38,000 --> 00:07:41,000
우리가 틀렸을 가능성을 원만하게

166
00:07:41,000 --> 00:07:43,000
수용하지 못하는것만 빼고요.

167
00:07:43,000 --> 00:07:46,000
왜냐하면 우리는

168
00:07:46,000 --> 00:07:48,000
무엇에 대해 틀리는것을 우리에게

169
00:07:48,000 --> 00:07:51,000
어떤 문제가 있는것과 동일시 하니까요.

170
00:07:51,000 --> 00:07:53,000
그래서 우리는 옳다고 우깁니다,

171
00:07:53,000 --> 00:07:55,000
왜냐하면 우리가 똑똑하고, 책임감있고

172
00:07:55,000 --> 00:07:58,000
윤리적이며 안전하게 느끼게 해 주니까요.

173
00:07:59,000 --> 00:08:01,000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께요.

174
00:08:01,000 --> 00:08:03,000
이 년 전에

175
00:08:03,000 --> 00:08:06,000
한 여인이 베스 이스라엘 집사 병원에 수술을 하러 왔습니다.

176
00:08:06,000 --> 00:08:08,000
그 병원은 보스톤에 있습니다.

177
00:08:08,000 --> 00:08:10,000
이 병원은 하버드대학 부속병원이고

178
00:08:10,000 --> 00:08:12,000
미국의 최우수 병원중에 하나입니다.

179
00:08:12,000 --> 00:08:15,000
이 여인이 병원에 와서 수술실로 들여 보내졌습니다.

180
00:08:15,000 --> 00:08:17,000
마취를 하고, 의사는 수술을 한후,

181
00:08:17,000 --> 00:08:20,000
봉합하고, 회복실로 보냅니다.

182
00:08:20,000 --> 00:08:23,000
수술은 다 잘 된것 같습니다.

183
00:08:23,000 --> 00:08:26,000
그 여인은 마취에서 깨어나, 자기를 내려다 본후에,

184
00:08:26,000 --> 00:08:30,000
"왜 반대쪽이 붕대에 감겨있지?" 라고 묻습니다.

185
00:08:30,000 --> 00:08:33,000
왜긴요, 반대쪽에 붕대가 감겨있는건

186
00:08:33,000 --> 00:08:35,000
의사가 오른쪽 다리가 아닌 왼쪽 다리에

187
00:08:35,000 --> 00:08:38,000
큰 수술을 했기 때문이지요.

188
00:08:39,000 --> 00:08:42,000
베스 이스라엘 병원의 양질의료 담당 부원장이

189
00:08:42,000 --> 00:08:45,000
이 수술에 대하여 이햐기할때

190
00:08:45,000 --> 00:08:48,000
흥미로운 점을 말했습니다.

191
00:08:48,000 --> 00:08:51,000
"무슨 이유였던지,

192
00:08:51,000 --> 00:08:53,000
그 의사는 자기가 올바른 다리를

193
00:08:53,000 --> 00:08:55,000
수술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194
00:08:55,000 --> 00:08:58,000
(웃음)

195
00:09:00,000 --> 00:09:02,000
이 이야기의 초점은

196
00:09:02,000 --> 00:09:05,000
우리가 어떠한 일에든 올바르다는 느낌을

197
00:09:05,000 --> 00:09:08,000
과신 하는 것은

198
00:09:08,000 --> 00:09:11,000
매우 위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9
00:09:11,000 --> 00:09:14,000
우리가 자주 체험하는 내부적인

200
00:09:14,000 --> 00:09:16,000
옳다는 느낌은 외부에서

201
00:09:16,000 --> 00:09:18,000
실제로 일어나는 사실에 대한

202
00:09:18,000 --> 00:09:21,000
믿을 만한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203
00:09:21,000 --> 00:09:23,000
그리고 우리가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을

204
00:09:23,000 --> 00:09:27,000
배제하고, 이 느낌에 의존하여 행동할 때

205
00:09:27,000 --> 00:09:29,000
우리는 8억 리터의 기름을

206
00:09:29,000 --> 00:09:33,000
멕시코만에 흘리거나, 세계경제를 마비 시키는

207
00:09:33,000 --> 00:09:36,000
과오를 범하게 됩니다.

208
00:09:37,000 --> 00:09:40,000
이것은 실질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209
00:09:40,000 --> 00:09:43,000
또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210
00:09:43,000 --> 00:09:47,000
옳다고 느껴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세요.

211
00:09:47,000 --> 00:09:49,000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이 세상을 완벽하게

212
00:09:49,000 --> 00:09:52,000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13
00:09:52,000 --> 00:09:54,000
그리고 그렇게 느낄때에

214
00:09:54,000 --> 00:09:56,000
여러분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데,

215
00:09:56,000 --> 00:09:58,000
그것은 여러분과 생각을 달리하는

216
00:09:58,000 --> 00:10:01,000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느냐 입니다.

217
00:10:01,000 --> 00:10:04,000
알고 보면, 우리는 대개 같은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218
00:10:04,000 --> 00:10:07,000
일련의 맞지않는 편견을 사용합니다.

219
00:10:08,000 --> 00:10:11,000
누가 우리와 같이 생각하지않을 때 우선적으로

220
00:10:11,000 --> 00:10:14,000
그들은 우매하다고 가정해 버립니다.

221
00:10:14,000 --> 00:10:16,000
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접촉하지 못하지만,

222
00:10:16,000 --> 00:10:19,000
우리가 너그럽게 그 정보를 나누어 주면

223
00:10:19,000 --> 00:10:22,000
그들은 깨닫고 우리와 같은 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224
00:10:22,000 --> 00:10:25,000
그게 통하지 않을 때는,

225
00:10:25,000 --> 00:10:27,000
그들이 우리가 가진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226
00:10:27,000 --> 00:10:29,000
계속해서 이견을 가질때에는,

227
00:10:29,000 --> 00:10:31,000
두번째 가정으로 넘어갑니다,

228
00:10:31,000 --> 00:10:33,000
그들은 모두 바보라는것.

229
00:10:33,000 --> 00:10:35,000
(웃음)

230
00:10:35,000 --> 00:10:37,000
그들은 퍼즐의 모든 조각들을 가지고 있는데

231
00:10:37,000 --> 00:10:40,000
올바르게 조립하지 못하는 바보들 이라는 것입니다.

232
00:10:40,000 --> 00:10:42,000
그리고 그게 성립되지 않을때에,

233
00:10:42,000 --> 00:10:45,000
즉, 우리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랍들이

234
00:10:45,000 --> 00:10:47,000
우리와 아는 사실들을 다 알고있고,

235
00:10:47,000 --> 00:10:50,000
또 그들이 꽤 똑똑하다는 것을 인정할때,

236
00:10:50,000 --> 00:10:53,000
우리는 세번째 가정으로 넘어갑니다.

237
00:10:53,000 --> 00:10:56,000
그들이 사실을 알면서도

238
00:10:56,000 --> 00:10:58,000
그들의 나쁜 목적을 이루기 위해

239
00:10:58,000 --> 00:11:01,000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240
00:11:02,000 --> 00:11:04,000
이것은 하나의 비극입니다.

241
00:11:04,000 --> 00:11:07,000
우리가 옳다는것의 집착이

242
00:11:07,000 --> 00:11:09,000
꼭 필요할때에 우리의 실수를

243
00:11:09,000 --> 00:11:11,000
막지 못하게 하여

244
00:11:11,000 --> 00:11:14,000
상대방에게 과오를 범하게 합니다.

245
00:11:15,000 --> 00:11:17,000
제 개인적으로 이 태도가 가장

246
00:11:17,000 --> 00:11:20,000
의아스럽고 비극적인 것은

247
00:11:20,000 --> 00:11:24,000
인간스러운것의 본질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248
00:11:24,000 --> 00:11:26,000
이것은 우리의 마음이 완전히

249
00:11:26,000 --> 00:11:29,000
투명한 창문과 같고, 우리는 이 창문을 통해 바깥 세상을 보며

250
00:11:29,000 --> 00:11:31,000
사건들이 진행되는 대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251
00:11:31,000 --> 00:11:34,000
공상하는 것과 같습니다.

252
00:11:34,000 --> 00:11:36,000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 모두가 같은 창으로 내다보고

253
00:11:36,000 --> 00:11:38,000
같은 것을 보기 바랍니다.

254
00:11:38,000 --> 00:11:40,000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255
00:11:40,000 --> 00:11:43,000
만약 그렇다면, 무척이나 재미없겠지요.

256
00:11:43,000 --> 00:11:46,000
우리 의식의 기적은

257
00:11:46,000 --> 00:11:49,000
세상을 사실대로 보는것에 있지 아니하고,

258
00:11:50,000 --> 00:11:53,000
사실이 아닌대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259
00:11:54,000 --> 00:11:56,000
우리는 과거를 기억할 수 있고,

260
00:11:56,000 --> 00:11:59,000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으며,

261
00:11:59,000 --> 00:12:01,000
우리가 다른 지역의 다른 사람이라면

262
00:12:01,000 --> 00:12:04,000
하는 공상도 해볼 수 있습니다.

263
00:12:04,000 --> 00:12:06,000
우리 모두가 좀 다르게 보기 때문에

264
00:12:06,000 --> 00:12:08,000
우리가 모두 같은 밤 하늘을 보면서

265
00:12:08,000 --> 00:12:10,000
이것을 보고,

266
00:12:10,000 --> 00:12:12,000
이것도 보며

267
00:12:12,000 --> 00:12:15,000
또 이것도 봅니다.

268
00:12:15,000 --> 00:12:18,000
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틀리는 이유도 됩니다.

269
00:12:19,000 --> 00:12:21,000
데카르트가 그의 유명한 "나는 생각함으로

270
00:12:21,000 --> 00:12:23,000
존재한다"라는 말을 하기 1200년전에

271
00:12:23,000 --> 00:12:25,000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Fallor ergo sum"

272
00:12:25,000 --> 00:12:28,000
이라고 기록했습니다 --

273
00:12:28,000 --> 00:12:32,000
나는 실수 함으로 존재한다""

274
00:12:32,000 --> 00:12:34,000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의

275
00:12:34,000 --> 00:12:36,000
실수 능력을 잘 이해했습니다.

276
00:12:36,000 --> 00:12:38,000
이것은 인간 세계의 창피한

277
00:12:38,000 --> 00:12:40,000
단점이거나

278
00:12:40,000 --> 00:12:43,000
우리가 고쳐야 하는것이 아닙니다.

279
00:12:43,000 --> 00:12:46,000
이것은 우리의 근본인 것입니다.

280
00:12:46,000 --> 00:12:48,000
우리는 신이 아니라

281
00:12:48,000 --> 00:12:51,000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82
00:12:51,000 --> 00:12:54,000
그리고 모든 동물들과 달리

283
00:12:54,000 --> 00:12:58,000
우리는 알아내는데에 집념합니다.

284
00:12:58,000 --> 00:13:00,000
제 의견으로는 이 집념이

285
00:13:00,000 --> 00:13:02,000
우리의 모든 생산력과

286
00:13:02,000 --> 00:13:05,000
창조력의 제공처이고 뿌리입니다.

287
00:13:05,000 --> 00:13:08,000
작년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288
00:13:08,000 --> 00:13:10,000
공익 라디오에서 "이 미국 생활" 이라는

289
00:13:10,000 --> 00:13:12,000
프로그램을 자주 들었습니다.

290
00:13:12,000 --> 00:13:15,000
제가 듣고 또 듣는 중에

291
00:13:15,000 --> 00:13:18,000
어느 시점에선가, 모든 이야기가

292
00:13:18,000 --> 00:13:21,000
틀리는것에 대한 것이라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293
00:13:22,000 --> 00:13:24,000
저의 첫번째 반응은

294
00:13:24,000 --> 00:13:26,000
"내가 정신이 나갔구나..

295
00:13:26,000 --> 00:13:28,000
나는 틀리는것에 미친 여인이 됐구나.

296
00:13:28,000 --> 00:13:30,000
나는 망상에 잠겨 있구나."

297
00:13:30,000 --> 00:13:32,000
일은 벌어졌다 였습니다.

298
00:13:32,000 --> 00:13:34,000
그러나 약 두달후에

299
00:13:34,000 --> 00:13:36,000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이라 글래스씨를 인터뷰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300
00:13:36,000 --> 00:13:38,000
제가 이 이야기를 하니까

301
00:13:38,000 --> 00:13:41,000
그는 "아니에요, 그게 사실이에요"

302
00:13:41,000 --> 00:13:43,000
계속 해서 "사실은요"

303
00:13:43,000 --> 00:13:45,000
우리 제작진은

304
00:13:45,000 --> 00:13:47,000
우리 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305
00:13:47,000 --> 00:13:50,000
같은 숨은 테마가 있는데

306
00:13:50,000 --> 00:13:52,000
그 테마는

307
00:13:52,000 --> 00:13:55,000
'나는 이 한가지 일이 생길줄 알았는데

308
00:13:55,000 --> 00:13:58,000
대신 다른 일이 생겼어요.'

309
00:13:58,000 --> 00:14:01,000
아이라 글래스는 "그런데 이게 필요해요.

310
00:14:01,000 --> 00:14:03,000
우리는 프로그램들이 되려면

311
00:14:03,000 --> 00:14:05,000
이렇게 기대치 않은, 틀림과

312
00:14:05,000 --> 00:14:07,000
반전이 필요합니다."

313
00:14:07,000 --> 00:14:09,000
그리고 청취자들, 독자들로서의

314
00:14:09,000 --> 00:14:12,000
우리들은 이러한 것들을

315
00:14:12,000 --> 00:14:14,000
아주 선호합니다.

316
00:14:14,000 --> 00:14:17,000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의 급전환,

317
00:14:17,000 --> 00:14:20,000
잡음 그리고 기대 못한 결론을 좋아 합니다.

318
00:14:20,000 --> 00:14:23,000
이야기를 할때는

319
00:14:23,000 --> 00:14:26,000
우리가 틀리는것을 즐깁니다.

320
00:14:26,000 --> 00:14:28,000
그러나 여러분, 이야기가 그러한 것은

321
00:14:28,000 --> 00:14:31,000
우리의 삶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322
00:14:31,000 --> 00:14:34,000
우리는 한가지 일이 발생하리라 생각 하는데

323
00:14:34,000 --> 00:14:37,000
그 대신 다른 일이 생깁니다.

324
00:14:37,000 --> 00:14:39,000
조지 부쉬는 이라크를 침략해서 다량의

325
00:14:39,000 --> 00:14:41,000
살상 무기를 찾아내어 민중을 해방시키고

326
00:14:41,000 --> 00:14:44,000
중동 지방에 민주주의를 심으리라고 생각 했습니다.

327
00:14:45,000 --> 00:14:47,000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습니다.

328
00:14:48,000 --> 00:14:50,000
호스니 무바락은

329
00:14:50,000 --> 00:14:52,000
자기가 평생동안 이집트의 독재자로 군림하고

330
00:14:52,000 --> 00:14:54,000
자신이 너무 늙거나 병약할 때

331
00:14:54,000 --> 00:14:57,000
자기 아들에게 권력을 위양하리라 생각했습니다.

332
00:14:57,000 --> 00:15:00,000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습니다.

333
00:15:01,000 --> 00:15:03,000
아마 여러분들도 성인이 되어

334
00:15:03,000 --> 00:15:05,000
고등학교때의 첫 사랑과 결혼해서 고향으로 돌아가

335
00:15:05,000 --> 00:15:08,000
아이들을 많이 낳아 키울 것이라고 생각하신 분이 계시지요.

336
00:15:09,000 --> 00:15:12,000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지요.

337
00:15:12,000 --> 00:15:14,000
저도 고백할 것이 있는데

338
00:15:14,000 --> 00:15:16,000
저는 아무런 독자층도 없을 모두 다 싫어하는

339
00:15:16,000 --> 00:15:18,000
주제에 관해 철저히 공부벌레식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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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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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른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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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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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우리 삶이라는 말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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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던 악이던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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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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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5:32,000 --> 00:15:34,000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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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상은 그 대응으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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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합니다만, 이 집회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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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잘못 이해하는 우리 능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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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기념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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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주간 전체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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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발이나 진전과 발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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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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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왜 우리가 이 모든 개발, 진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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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에 대해 논의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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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TED 1998 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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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상상을 초월하는 세상을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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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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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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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07,000 --> 00:16:11,000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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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11,000 --> 00:16:13,000
우리가 생각한대로 안됐죠,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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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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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15,000 --> 00:16:18,000
내 제트기 팩은 어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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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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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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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27,000 --> 00:16:30,000
그래서 또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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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30,000 --> 00:16:32,000
그렇게 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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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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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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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발표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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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의 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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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러분이 수백만번 들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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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44,000 --> 00:16:46,000
놀라움의 재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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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46,000 --> 00:16:48,000
제 개인적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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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48,000 --> 00:16:51,000
만약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놀라운의 재발견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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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51,000 --> 00:16:53,000
자그마하고, 두려운 옳바른 영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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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벗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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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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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으로 넓고 복잡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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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인 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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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 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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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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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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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18,000 --> 00:17:20,000
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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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20,000 --> 00:17:22,000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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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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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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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27,000 --> 00:17:30,000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