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16,290 --> 00:00:18,650
아바타의 성격이 본인의 성격과

2
00:00:18,650 --> 00:00:20,783
꽤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3
00:00:25,140 --> 00:00:28,590
사람과 아바타 몇 명의
태도와 행동 방식을

4
00:00:28,590 --> 00:00:30,467
관찰하며 느꼈어요

5
00:00:33,450 --> 00:00:36,200
예를 들어, 아바타들이 
Second Life에서 교류할 때

6
00:00:36,200 --> 00:00:40,000
서로 간에 두는 거리는
현실과 매우 흡사해요

7
00:00:41,782 --> 00:00:43,739
누가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8
00:00:43,739 --> 00:00:46,371
본능적으로 몇 걸음 물러나죠

9
00:00:47,859 --> 00:00:51,482
왜냐하면, 두 아바타 간의 교류지만

10
00:00:51,482 --> 00:00:53,123
여전히 어느 정도의 미묘함과

11
00:00:53,123 --> 00:00:54,872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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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54,872 --> 00:00:57,255
그래서 거리를 두려고 하죠

13
00:00:58,611 --> 00:01:00,240
다른 것에도 적용돼요

14
00:01:00,240 --> 00:01:02,210
말하거나 타자를 치는 방식처럼요

15
00:01:02,562 --> 00:01:04,418
어떤 사람들은 아주 무례해요

16
00:01:06,078 --> 00:01:07,181
툭 치고 지나가거나

17
00:01:07,181 --> 00:01:10,090
사용하는 언어에 일정 수준의
폭력성이 담겨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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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3,513 --> 00:01:17,576
아바타의 정체성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과 거의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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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8,268 --> 00:01:20,124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20
00:01:20,124 --> 00:01:22,550
어떤 이들은 자신의 진정한 본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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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2,550 --> 00:01:24,512
아바타의 행동으로 드러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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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8,193 --> 00:01:29,670
Second Life를 돌아다니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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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9,670 --> 00:01:32,230
결국 실생활을 투영하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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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3,873 --> 00:01:35,640
사실 우리는 현실에서 직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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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5,640 --> 00:01:39,054
많은 딜레마와 난처함을
Second Life로 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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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0,155 --> 00:01:41,700
해결할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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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3,951 --> 00:01:46,200
또는 Second Life를 통해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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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6,200 --> 00:01:48,752
해석하고 이해하기를 바라거나 시도해요

29
00:01:52,684 --> 00:01:55,240
하지만 인간 상태에
대한 본질적 딜레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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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5,240 --> 00:01:57,751
해결하거나 풀어내지는 못해요

31
00:02:02,810 --> 00:02:07,286
우리 자신의 상황과 곤경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