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전자음악)
(기차가 덜커덕 거리는 소리)
(사람들의 대화 소리)
타니아 부르게라: 이민 운동 프로젝트(Immigrant Movement project)의 전략은
사람들이 이미 아는 것들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아는 무언가에 들어감으로써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이후에는 알지 못하는 다른 장소로 걸어들어갈 수도 있어요.
(군중이 대화하는 소리)
저한테, 예술작품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은
사람들이 그것이 예술인지 아닌지 모를 때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저에게는 가장 생산적인 순간이에요.
(경쾌한 전통 음악)
저는 예술가입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변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예술을 넘어선
영역에까지 가려고 하고, 예술이라고 사람들이 간주하지 않는 일들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정치 예술사로서, 저는 저의 작품이 언제나 결과를 내기를 원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민 운동의 주요한 목표는
이민자들의 정치적 진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고요?
만약 여러분이 이민자가 된다면, 여러분이 맨 처음 경험할 수 있는 일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치적 존재로서 이야기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일 겁니다.
(대담한 스트링 음악)
저는 미국에서 이민자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디에 살고 싶으세요?"라고 물어봤을 때 그들이 "미국이요"라고 말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경쾌한 전통 음악)
(외국어로 노래함)
이민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예술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리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데 사용해요.
저는 이민자 운동의 사이클과 그 맨 끝에서 만나게 되는
이 모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 때문에 행복합니다.
선생님들과
여기에 오신 분들
이민자 운동을 그들의 터전으로
만든 사람들을요.
(기차가 덜컥거리는 소리)
이민자 운동은 다른 프로젝트들과는 아주 다릅니다.
(말발굽 소리)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저는 다른 문을 열었습니다.
타틀린의 속삭임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아이디어는 뉴스를 보면서 제가 받았던
불편한 감정에서 나왔습니다.
뉴스의 시청자로서 우리는 어떤 문제에서 마비된 감각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시리즈들도 만들었는데, 그중에 성공적이었던 것이
타틀린의 속삭임 5와 6이었습니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 저는 말을 탄 경찰을 출연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일상적인 일을 하라고 시키는 거죠.
그러나 시위자들이 아닌 미술관에 방문한 사람들과 함께 이 일을 했습니다.
[경찰관] 이들이 당신의 아이들입니까?
[방문자] 네.
엄마나 아빠와 함께 설 수 있나요?
그거에요. 그들이 너무 가까워요.
아주 좋아요.
잘했어요.
좋아요. 말이 앞으로 걸을거에요.
옆으로 비켜 서주실 수 있나요?
잘했어요.
아주 고맙습니다.
거기에서 기다리세요.
[타니아] 저는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보는 것이 너무 쉽다고
언제나 생각했습니다.
그냥 앉아서 채널을 바꾸는게 다니까요.
그리고 저는 사람들이 이해하기를 바랐어요.
언제 경찰관이 당신에게 다가와서
"저쪽으로 가세요"라고 말할 때 어떤 느낌을 받는지에 대해서요.
(말이 발굽소리를 냄)
어쩐 장소에서 억압을 받을 때
당신이 실제로 하는 일이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사실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는 타틀린의 속삭임 #6입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모든 연출법을 다 사용했어요. 쿠바의 정치적 사건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 작품에서 연단이 맨 앞에 나오고 있고요 연설을 들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아주 단순한 순간입니다.
또한 이 지점에서부터
피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