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0.870 --> 00:00:07.720
안녕, 전 마크입니다.
이것은 제가 Downloadable Comment라고 부르는것으로

00:00:07.720 --> 00:00:14.210
가장 최근의 GMTK 에피소드에서 
덧붙이게 된 스핀오프 보너스 영상입니다.

00:00:14.210 --> 00:00:17.730
똑같은 주제를 다르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는것이죠.

00:00:17.730 --> 00:00:22.230
이번에, 저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음악에 대해
말해보고 싶습니다

00:00:22.230 --> 00:00:27.120
다른 젤다 시리즈와 비교해서 
사운드트랙이 그리 좋다고 평가받진 않지만,

00:00:27.120 --> 00:00:29.560
그럼에도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00:00:29.560 --> 00:00:34.860
일단, 각각의 젤다 게임은 매우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닌텐도는 항상 음악 선택에 이러한 점을 반영하죠

00:00:34.860 --> 00:00:38.760
예를 들어, 시간의 오카리나는 영웅적입니다

00:00:47.820 --> 00:00:50.540
바람의 지휘봉은 낙관적이죠

00:01:00.440 --> 00:01:02.900
그리고 무쥬라의 가면은 불길한 예감이 들게 하구요

00:01:20.140 --> 00:01:24.900
그래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어떨가요?
링크는 폐허로 변한 왕국에서 깨어나며,

00:01:24.900 --> 00:01:28.580
모든 그의 친구는 죽고 사라졌으며,
그 또한 기억을 잃게 됩니다

00:01:28.580 --> 00:01:30.960
이 게임은 우울합니다

00:01:30.960 --> 00:01:36.480
이런 분위기에 조용하고 느리고 
가라앉은 피아노의 선율은 이에 적절하게 맞아떨어지죠

00:01:48.500 --> 00:01:53.820
게다가, 음악은 종종 완전한 침묵으로 변해 주변의 소음과
링크의 발자취만을 남겨놓고 사라지죠

00:01:53.820 --> 00:01:56.160
게다가, 음악은 종종 완전한 침묵으로 변해 주변의 소음과
링크의 발자취만을 남겨놓고 사라지죠

00:01:58.720 --> 00:02:01.940
이 게임은 모험으로서의 요소 만큼이나

00:02:01.940 --> 00:02:09.120
슬픔과 후회로 물들어 있는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실망감이죠

00:02:09.130 --> 00:02:13.269
음악은 미묘하고 은근한 분위기를 내지만,
하이랄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00:02:13.269 --> 00:02:20.420
사막, 숲, 데스 마운틴, 설원, 폐허 등등의 
많은 지역에 모두 음악이 존재합니다

00:02:20.420 --> 00:02:24.879
사실은 오픈 월드 게임에서 다른 지역마다 
그에 맞는 음악이 존재한다는 것은

00:02:24.879 --> 00:02:28.939
조금은 드문일이긴 합니다.

00:02:28.939 --> 00:02:34.279
또한 각 마을도 자신만의 음악을 가집니다 
대부분의 젤다 게임이 했던 것처럼 당연하게요

00:02:34.280 --> 00:02:37.400
비록 카카리코 마을 테마는
예상치 못했던 음악이었지만요

00:02:45.680 --> 00:02:50.959
고론 시티, 조라 지역, 겔드 도시는
모두 시간의 오카리나의 음악을 참고합니다.

00:02:50.959 --> 00:02:55.879
그리고 리토의 마을은 저의 가장 좋아하는 
젤다 음악중 하나를 참고했죠.

00:02:55.880 --> 00:02:57.160
바로, 바람의 지휘봉의 용의 섬입니다

00:03:20.680 --> 00:03:26.000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죠.

00:03:26.010 --> 00:03:32.900
또한, 이 마을에서 음악은 시간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항상 같은 곡이긴 하지만,

00:03:32.900 --> 00:03:36.420
밤 동안에는 박자와 같은 부분이
가라앉는 변화가 일어나죠

00:03:58.840 --> 00:04:03.460
사실, 이 음악은 게임에 등장하는 많은 곡중 하나일뿐이죠
많은 고전적인 곡조가 있지만

00:04:03.460 --> 00:04:09.040
마치 하이랄 지역이 폐허 속에 
숨어있던 것을 보는것처럼 숨겨져 있습니다

00:04:09.040 --> 00:04:13.920
;) ;) 소리로 윙크를 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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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당신은 이 대요정의 샘 음악과...

00:04:20.000 --> 00:04:23.320
그리고 에포나의 테마는 들었을겁니다.

00:04:30.140 --> 00:04:34.160
하지만 당신은 아마도 클래식 젤다의
테마는 듣지 못했을 거에요

00:04:34.180 --> 00:04:36.900
이 음악은 당신이 밤에 말을 타고 여행을 떠날때
마치 조용하고 유령같은 메아리로

00:04:36.900 --> 00:04:38.760
스치듯 지나가기 때문이죠

00:04:52.460 --> 00:04:57.640
낮동안은, 젤다의 자장가가 대신해서
나옵니다. 비록 매우 느리지만요

00:05:09.500 --> 00:05:12.380
또한 데스마운틴에서 이 음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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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젤다에서의 던전 9탄의 음악과 같습니다

00:05:27.960 --> 00:05:32.760
그리고 사원의 음악은 마치 다른 세계로 
온 듯한 느낌을 환기시키며...

00:05:43.520 --> 00:05:47.440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빛의 세계 던전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00:05:54.920 --> 00:06:00.600
가논의 성 테마 또한 고전 젤다 게임의 
음악을 참고했지만 훨씬 뛰어납니다

00:06:17.120 --> 00:06:21.480
굉장합니다. 정말로 당신이 최종 보스를 
상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하죠

00:06:21.480 --> 00:06:26.280
다른 것을 살펴보면, 코록 숲 테마를 포함하는 
근사한 음악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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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대 실험실 테마 같은 기이하고 좋은 음악도 있죠

00:06:58.680 --> 00:07:03.840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음악은 필드에서 중요한 것을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00:07:03.840 --> 00:07:09.560
마굿간, 킬튼의 몬스터숍,
카시와의 아코디언의 소리가

00:07:09.560 --> 00:07:15.840
멀리서부터 들려와서, 
당신의 관심을 이끌어내려고 하죠

00:07:15.920 --> 00:07:21.040
게다가, 음악은 전투테마로 변하며 당신에게 
임박해진 위험을 경고합니다

00:07:21.060 --> 00:07:26.250
예컨대, 적에게 발각됐거나, 바위 몬스터 머리에 서있거나
가디언이 당신을 타겟으로 삼은 순간뿐만 아니라

00:07:26.250 --> 00:07:28.320
블러드문이 승천하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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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사이드 퀘스트인 "날아라! 볼슨 건설"에서 나옵니다

00:07:39.039 --> 00:07:42.969
만약 당신이 아직 퀘스트를 끝내지 못했다면

00:07:42.969 --> 00:07:45.870
당신이 하테노 마을에 집을 샀는지 확인해보세요

00:07:45.870 --> 00:07:51.580
어쨌든,이 퀘스트는 시자기 마을이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을 만들고 번성시키는 퀘스트입니다

00:07:51.580 --> 00:07:56.800
당신은 굉장히 많은 나무를 수집해야하고
하이랄 전역에 있는 불행한 사람들을 찾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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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시자기 마을에서의 새 삶을 주어야 합니다

00:08:00.449 --> 00:08:05.160
먼저, 처음 이 마을을 방문했을 때는 
음악은 이렇게 들립니다

00:08:12.040 --> 00:08:17.000
희망차지만, 고요하죠. 마을처럼요

00:08:17.000 --> 00:08:21.320
하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올 수록
음악은 점점 변화합니다

00:08:21.360 --> 00:08:25.960
고론족을 시자기 마을로 데려왔을때,
음악에는 호른이 추가됩니다

00:08:32.840 --> 00:08:38.760
겔드족이 마을로 오게되면, 당신은
시타르의 음색이 음악을 채우는 걸 듣게 되죠

00:08:51.160 --> 00:08:54.000
리토족은 관악기를 가져오고요

00:09:00.360 --> 00:09:05.720
마지막으로 조라족은 조금 미묘하지만, 
음악에 깊이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죠

00:09:17.680 --> 00:09:22.790
각각의 추가되는 악기와 선율은 게임에
있는 중요 마을로부터 온 것이죠

00:09:22.790 --> 00:09:30.220
그리고 당신이 듣게되는 엄청나고 장엄한 음악은

00:09:30.220 --> 00:09:36.320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게 되었음을 상징합니다

00:09:36.320 --> 00:09:43.200
이러한 이상한 음악들의 병렬적인 나열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00:09:43.200 --> 00:09:49.240
이 음악 덕분에, 이 마을은 하이랄이 
다시 번영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죠

00:09:49.280 --> 00:09:51.480
굉장히 멋지지 않습니까?

00:10:20.840 --> 00:10:25.680
결국 우리가 보듯이, BOTW에는 엄청난 음악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작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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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오카 마나카는 이 멋진 음악을 
완벽한 순간까지 보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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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내를 보여줍니다.
언젠가, 당신은 오래도록 죽은 왕국을 탐험하면서,

00:10:39.579 --> 00:10:43.779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메아리에 남아 있을겁니다.
멋진 순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