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6.177 --> 00:00:09.747 매튜 리치 : "모닝 라인" 00:00:10.017 --> 00:00:13.866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그림을 환경의 영역으로 00:00:13.866 --> 00:00:17.249 어떻게 하면 옮길 수 있는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00:00:17.249 --> 00:00:22.885 그런 관점에서 제가 점점 더 큰 기관과 건축과들과 일하게 되었을 때 00:00:22.885 --> 00:00:30.283 건축 과정에 개입하는 일이 과정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분명해 졌습니다. 00:00:30.283 --> 00:00:34.866 이와 동시에 저는 제 일에 매우 고유한 생각들을 보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00:00:34.866 --> 00:00:38.299 갑자기 또는 우연히 생기게 된 생각들을요. 00:00:38.299 --> 00:00:44.015 분명히 건축을 하는 일과 그 일 중에 생기는 생각을 보전하는 일은 아주 다른 영역에 있었습니다. 00:00:44.015 --> 00:00:47.515 건축은 언제나 모든 것을 항상 같게 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야 건축이 실패하지 않으니까요. 00:00:47.515 --> 00:00:52.853 땅을 고르고 창문을 달고, 이 모든 일을 하는 방식은 아주 고정되어 있습니다. 00:00:53.705 --> 00:01:01.021 "모닝 라인"같은 작품을 보면 겔러리 내부를 통제할 수 있는 힘과 00:01:01.021 --> 00:01:08.304 전혀 통제할 수 없는 힘 양자 사이에서 강한 힘과 역동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00:01:08.304 --> 00:01:12.037 비나 바람, 건물의 붕괴 같은 주제들이 생각이 나는거죠. 00:01:12.037 --> 00:01:16.114 또한 건축물의 규모가 매우 크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건물을 짓는 목적과 기대에 잘 부합한다는 인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00:01:16.114 --> 00:01:22.020 전시물이 건물 밖에 있기 때문에 작품을 감상할 때 갤러리 내에서 하는 행동은 할 수가 없습니다. 00:01:22.020 --> 00:01:27.370 이 때 질문이 떠오릅니다. 가능하다고 할 경우에 어떤 부가적인 요소를 더할 수 있을까요? 00:01:27.370 --> 00:01:30.203 이 세상에 무작위라는 요소를 더할 수 있는걸까요? 00:01:30.203 --> 00:01:35.488 그리고 이런 무작위의 요소가 일종의 즐거움을 계속해서 가져다주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00:01:35.488 --> 00:01:37.205 그리고 동시에 건출물에 의미를 가져다주는 것도 가능할까요? 00:01:37.205 --> 00:01:42.571 우리는 거리 모퉁이에 서서 걸어오는 사람에게 계란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도 무작위의 일종이겠네요. [웃음] 00:01:42.571 --> 00:01:47.320 그러나 이 행동을 하면서 더 크고 깊은 의미를 만들어내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00:01:47.320 --> 00:01:52.936 실제 갤러리 건물 내부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것보다 세상으로 한걸음 걸어 나오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