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윌슨: 제가 하고싶은 모든 말은
물건들을 함께 모으면서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저의 스튜디오에서 저는 언제나 물건들을 배열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하던 일들이죠.
저는 이것이 저의 예술이었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어요.
그건 대문자 A를 쓴 Art가 아니었거든요.
그렇지만 그 예술을 통해서 제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어요.
-음... 이걸 뒤쪽으로 바꿔보는 거 어때요?
저 모형, 처음에 본 모형으로요.
남성: 네.
윌슨: 그리고 여러분이
정말로 믿는 것을 하기 시작할 때
그것이 여러분의 최고의 작업을 하는 때입니다.
저는 이 모든 작품들을...
이 이상한 골동품들을 가지고 했어요. 소위 "검은 골동품 인형들"이라고 하는 걸 가지고요.
이것은 실제로 제가 선물받은 거에요.
저는 하나의 큰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많이 만들고 세상에 내놓고 싶습니다.
나쁜 주주 같은 거죠.
윌슨: 저는 제 손을 사용해서 물건을 만들고싶지 않습니다.
특히 직접 만들고 싶지가 않아요.
언제 그것들을 만들어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저의 영혹을만족시킬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닌다.
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물건들을 가지고와서
약간의 조작을 가합니다.
공간과 관계, 배열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죠.
그 뒤에 제가 보고싶어하는 방식으로 물건들을 만들어냅니다.
이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저는 이 일을 하는 게 좋아요.
작업은 쉽지 않아요. 단순한데도 말이죠.
그렇지만 쉽습니다. 저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니까요.
- 이건 최악이네요
윌슨: 저는 저의 주변에 있는
사물에서 언제나 영감을 얻습니다.
저는 사물을 보고 그들이 무엇이며 왜 그들이 존재하는지 관심을 가집니다.
모든 것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지죠.
아시겠지만, 저는 껌종이에 관심이 있습니다.
제가 나이를 먹으면서 사람의 정체성은
경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던 기간과 관련이 있죠.
저는 50년대에 출생했습니다.
저는 교외 지역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일 때
저는 학교 전체에서 유일한 흑인이었어요.
제가 그들과 달랐기 때문에 아이들이 저를 피했습니다.
저의 세계는 모든 것이 좋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친구가 없었어요.
저의 정체성이 형성되던 그 해 동안에
저는 흑인 지역사회에 연결고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프로젝트의 다수는 저에게 영향을 주었던
저를 둘러싼 시각적 세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잠깐만요. 네, 좋아요.
윌슨: 저에게, 제가 하는 일의 다수는
고통에서부터 나옵니다.
저의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결혼했어요.
저의 이모는 서인도제도 출신의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벨기에 출신의 남자와 결혼했어요.
다른 이모는 인도에서 온 남자와 결혼했고
그녀의 사촌은 중국인과 결혼했습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저와 관계있는 사람으로
보지않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저에게 그들은 친숙합니다.
가족이란 단어(family)와 익숙하다는 단어(familiar)의 어원에서부터요.
저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편하다고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런 편안함은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같은 방식으로 느끼지 않는다고 사실을 알 때 누그러집니다.
내가 유리를 불어 만드는 기법을 볼 때
마치 행성이나 비슷한 것을 만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재료와 과정에 매혹되었어요.
[망치 소리]
그뒤에는 그것이 어떻게 보이든 거의 신경쓰지 않게 됩니다.
-아세요? 저는 여기 서있을 거에요.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슬라이드랑 같은 각도를 가지게 될 수 있거든요.
윌슨: 유리는 언제나 액체입니다.
유리는 결코 완젼히 고체화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고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망치 소리]
이렇게 방울 모양으로 만듦으로써
재료가 가진 고유한 감각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잉크를 나타내기 위해서 검은 유리를 사용하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은 기름과 타르를 나타냅니다.
그들 가운데 일부에는 눈이 있습니다.
저한테 이들은 만화에 나오는 눈입니다. 1930년대의 만화가
제가 어린시절이던 60년대에 다시 유행했거든요.
이 눈은 매우 경멸적인 방식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나타냅니다.
저는 그들을 검은 눈물로 봅니다.
저한테는 궁극적으로 슬픈 이야기가 됩니다.
판화는 유리를 가지고 작업하는 것과 대단히 비슷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벗어난다는 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