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로 덜컹거리는
지하철 선로]
["뉴욕 클리즈업"]
이런 말이 있죠.
"최고의 아이디어는
샤워 중이거나,"
"이동 중, 혹은
막 잠들기 전에 나온다"
다음엔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계속 생각 중이예요.
예술에 대한 영감이 있을 때
나는 매우 자유로워져요.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마치 자유로운 느낌을
추구하는 것과 같아요.
[에이버리 싱어, 예술가]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것을 위해 살죠.
[에이버리 싱어의 다음 작품"]
컴퓨터에서 이런 스케치업
모델을 대부분 만들고 이썽요.
그림을 위한 스케치를 만드는
방법으로요.
뉴욕에서 자랐어요.
부모님 또한 예술가셨죠.
반은 부모님의 화실,
다른 반은, 개방된 아파트
형식의 로프트에서 자랐어요.
자라면서,
제 방은 엄마의 작업공간 위의
이층 침대였죠.
이것이 제가 살아온
방식입니다.
부모님은 골든 페인트를
사용하셨어요.
저 또한 골든 페인트를
사용합니다.
회사 이름이죠.
아시겠지만요.
일종의 골든 페인트 화가
2세인거죠.
[웃음]
웃긴건, 제가 어릴 때 매일
아버지는 그저 제 앞에
서 있곤 하셨어요.
일종의 협박조로,
이렇게 손가락을 흔들며.
[웃음]
그리고 말하셨죠.
'절대 예술가가 되지말아라."
'예술가가 되지 말아라."
"백만장자와 결혼해라."
[화면 밖의 인터뷰 진행자]
잘 되어가고 있나요?
[웃음]
"아니요." 두가지 모두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독이 그냥 좋아요.
혼자 일하는 것이 좋아요.
나의 온전한 시간을 정의하고
나의 삶,
그리고 나의 공간도요.
더 이상 시계를 보지 않고
갑자기 해가 지죠.
그리곤 14시간동안이나 그림을
그렸다는걸 깨닫죠.
눈 앞에 이 결과물이 있구요.
이것이 당신의 과제입니다.
예술가가 되는 걸
어렵게 만들죠.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복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