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2.540 --> 00:00:07.880 저는 예술가도 작가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00:00:08.320 --> 00:00:11.360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서 00:00:11.360 --> 00:00:14.640 굉장히 협력적인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느져요 00:00:19.620 --> 00:00:23.980 니콜을 만나고 사진을 찍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00:00:23.980 --> 00:00:27.780 참 재미있고 도전적인 사람이구나 00:00:31.800 --> 00:00:34.519 작업을 같이 하면서 굉장히 가까워졌어요 00:00:34.519 --> 00:00:35.519 00:00:35.520 --> 00:00:36.560 하루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00:00:37.380 --> 00:00:41.920 "너 사진 이상하고 조금 지루해" 00:00:41.929 --> 00:00:43.440 "우리 진짜 사진 찍어볼래?" 00:00:43.440 --> 00:00:45.440 그래서 좋다고 대답했죠 00:00:47.340 --> 00:00:51.460 전 사진을 찍을테니 뭐든지 해보라고 했어요 00:00:58.080 --> 00:01:03.190 그랬더니 알몸이 되어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더라구요 00:01:03.190 --> 00:01:05.460 누드에 대한 대항 같았죠 00:01:08.420 --> 00:01:14.840 매력과 섹스어필을 마음껏 표출해내면서 00:01:14.840 --> 00:01:17.780 동시에 그것들을 거부하는 몸짓을 보였죠 00:01:17.780 --> 00:01:23.240 여자로서 공감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해요 99:59:59.999 --> 99:59:5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