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00:00:02.132 --> 00:00:04.826
제가 찾은 이 그림이 몹시 마음에 드는데요.

00:00:04.826 --> 00:00:08.465
심장이 우리 몸 어디에 있는지를 아주 잘 보여줍니다.

00:00:08.465 --> 00:00:12.543
보시면 심장이 갈비뼈로 양쪽에서 둘러 쌓여 있는게 보이시죠?

00:00:12.543 --> 00:00:16.200
아직 제가 그리지는 않았지만, 자 이제 보여드릴게요.

00:00:16.200 --> 00:00:20.080
이게 우측 폐입니다.

00:00:20.080 --> 00:00:23.464
그리고 이쪽에 좌측 폐가 있습니다.

00:00:23.464 --> 00:00:27.543
이 곳 두개의 폐 사이가 여러분의 심장이 위치하는 곳입니다.

00:00:27.543 --> 00:00:31.424
저는 지금 이 심장을 가진 사람의 기준에서 말씀드리는 거구요.

00:00:31.424 --> 00:00:35.700
그래서 이게 왼쪽 오른쪽이 되고, 따라서 우리가 보는

00:00:35.700 --> 00:00:39.328
입장에서는 반대가 되겠죠. 사실 심장은 이 보호용 덮개

00:00:39.328 --> 00:00:42.952
안에 있는 두 폐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00:00:42.952 --> 00:00:47.072
갈비뼈는 이 중요한 장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 하는거구요.

00:00:47.072 --> 00:00:51.108
그리고 그 아래, 그러니까 이걸 여러분이

00:00:51.108 --> 00:00:55.529
아니면 제가 그려보면 이제 여러분은

00:00:55.529 --> 00:00:58.606
이 것들 아래 보이는 이것은

00:00:58.606 --> 00:01:02.865
정말 중요한 근육입니다. 그래서 이 근육은

00:01:02.865 --> 00:01:07.309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근육은

00:01:07.309 --> 00:01:10.847
체육관에서 사람들이 운동하는 근육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횡경막이라 불리는 근육입니다.

00:01:10.847 --> 00:01:15.113
그러니까 여러분의 횡경막은

00:01:15.113 --> 00:01:22.841
그리고 갈비뼈는 이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거에요, 그렇죠? 횡경막이 바닥이고

00:01:22.841 --> 00:01:25.686
갈비뼈는 일종의 벽과 천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00:01:25.686 --> 00:01:30.188
이 공간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여러분의 폐와

00:01:30.188 --> 00:01:33.770
심장이 있죠. 그래서, 이 전체 공간을 우리는

00:01:33.770 --> 00:01:38.856
흉곽이라고 부릅니다.

00:01:38.856 --> 00:01:42.267
그러면 심장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걸까요?

00:01:42.267 --> 00:01:45.836
잠시 빈 공간을 만들고 여기로 이 심장을 확대한

00:01:45.836 --> 00:01:47.770
그림을 끌어 올려 볼까요.

00:01:47.770 --> 00:01:53.969
자 그럼 심장에 대해 여러분에게 차근차근 설명해 볼게요.
이게 우리의 우측 폐입니다.

00:01:53.969 --> 00:01:58.035
그리고 맞은편에 우리 좌측 폐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00:01:58.035 --> 00:02:01.375
흉곽안에 들어 있구요. 하지만 아직은 안 그릴게요.

00:02:01.375 --> 00:02:05.498
심장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든요.
심장이 정확히

00:02:05.498 --> 00:02:09.732
무슨일을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딱 좋은 방법이 한가지 있는데요.

00:02:09.732 --> 00:02:13.434
우리가 세포라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니 세포가 되어 봅시다.

00:02:13.434 --> 00:02:17.361
자 여기 이게 세포가 하나 있는데요.

00:02:17.361 --> 00:02:21.195
이게 여러분 입니다.

00:02:21.195 --> 00:02:25.013
우리 몸의 어느 부분도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럼

00:02:25.013 --> 00:02:27.977
발가락 세포라고 생각해보죠

00:02:27.977 --> 00:02:32.737
물론 여러분이 할 일은 행복하게 사는거죠.

00:02:32.737 --> 00:02:36.834
그리고 근처에는 작은 혈관이 있어요.
사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00:02:36.834 --> 00:02:40.791
근처에 작은 혈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발가락 세포는

00:02:40.791 --> 00:02:44.209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하는데요.

00:02:44.209 --> 00:02:48.914
그러면 필요한 것들이 좀 있겠죠?
예를 들면 산소가 필요할 겁니다.

00:02:48.914 --> 00:02:52.815
산소는 투명하니깐 흰색으로 써 놓을게요.
산소가 필요하고

00:02:52.815 --> 00:02:56.589
그리고 영양분도 필요하겠죠?

00:02:56.589 --> 00:03:00.429
그래서 세포는 즐겁게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들이 있는거죠.

00:03:00.429 --> 00:03:03.938
그리고 다른 면으로는 세포는 노폐물을 만들어 냅니다.

00:03:03.938 --> 00:03:08.269
우리들 처럼 세포들도 노폐물을 생산하죠.
그 노폐물들은

00:03:08.269 --> 00:03:12.525
온갖 것들이 될 수 있겠죠.
하나 번뜩 떠오르는 것이

00:03:12.525 --> 00:03:15.197
이산화탄소(CO2) 네요.
이산화탄소가 이 세포의

00:03:15.197 --> 00:03:19.394
노폐물입니다.
지금 노폐물을

00:03:19.394 --> 00:03:23.494
방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혈액의 흐름이 없을 경우를 상상해 봅시다.

00:03:23.494 --> 00:03:26.044
근처에 혈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0:03:26.044 --> 00:03:29.905
흐르지는 않는거죠.
'흐르지 않음' 이라고 적을게요.

00:03:29.905 --> 00:03:34.306
이 작은 세포가

00:03:34.306 --> 00:03:38.949
노폐물을 방출해요.
여기에 작은 동그라미로 그려 둘게요.

00:03:38.949 --> 00:03:42.078
점점 쌓이기 시작할거에요.
계속 많아지겠죠.

00:03:42.078 --> 00:03:45.462
혈액이 흐르지 않으니까요.
아마도 이러다가

00:03:45.462 --> 00:03:50.435
발가락 세포 주변에도 온통 쌓일겁니다.
그래서 우리 발가락 세포는 점점

00:03:50.435 --> 00:03:54.100
노폐물에 갇힐겁니다.
말 그대로 자기 노폐물에 뒤덮히는거죠.

00:03:54.100 --> 00:03:58.759
반대로 생각하면 산소나 영양분을 공급 받고 있나요?
아니죠.

00:03:58.759 --> 00:04:01.945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 있으면

00:04:01.945 --> 00:04:06.133
몇 분만 있으면
우리 발가락 세포는

00:04:06.133 --> 00:04:09.637
"이런 식으로 사는거 정말 싫어!" 라고 생각할 겁니다.

00:04:09.637 --> 00:04:13.245
엄청 슬플거에요, 끔직한 일이죠.
그리고 이런일이 계속된다면

00:04:13.245 --> 00:04:17.418
아마 발가락 세포는 죽고 말거에요.
그럼 발가락 세포에게 필요한 것은

00:04:17.418 --> 00:04:20.630
그리고 모든 세포들 그러니까
손가락 세포든지

00:04:20.630 --> 00:04:25.199
피부 세포든지 아니면 살아있는 세포라면 전부

00:04:25.199 --> 00:04:29.349
혈액의 흐름이 필요합니다. 그렇죠?
이 혈액이 물 흐르듯이 흘러줘야 되는거죠.

00:04:29.349 --> 00:04:31.623
그리고 잘 흘러만 준다면

00:04:31.623 --> 00:04:36.244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겠죠?
흐름이 있다면 갑작스레 이 모든

00:04:36.244 --> 00:04:39.564
노폐물들은 전부 사라질 겁니다.

00:04:39.564 --> 00:04:43.182
흘러가 버리는거죠.
그건 마치

00:04:43.182 --> 00:04:48.294
누가 와서 쓰레기를 처리 해주는겁니다.
그러면 집안 천지에 쓰레기를 놓아둘 필요가 없지요.

00:04:48.294 --> 00:04:51.289
그래서 이제는 혈액이 아주 잘 흐르고 있어요.

00:04:51.289 --> 00:04:56.135
이제는 산소와 영양분이 배달됩니다.

00:04:56.135 --> 00:04:59.613
그래서 이제는 세포가

00:04:59.613 --> 00:05:03.606
아주 아주 행복할거에요.
살기도 아주 잘 살거구요.

00:05:03.606 --> 00:05:06.977
그러니 여러 분 몸 안의 모든 세포가 여기 이 세포처럼

00:05:06.977 --> 00:05:11.414
잘 살기를 원한다면 몸 전체에 혈액이 잘

00:05:11.414 --> 00:05:15.100
흘러줘야 하겠죠.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게 맞습니다.

00:05:15.100 --> 00:05:19.068
어떻게든 끊임 없이 혈액이 흘러가야하고

00:05:19.068 --> 00:05:22.117
온 몸에 혈액을 밀어줘야 하는 것이지요.

00:05:22.117 --> 00:05:27.741
그래서 수십억의 세포에게 이 일을 해주려면
제법 강력한 펌프가 필요하겠죠?

00:05:27.741 --> 00:05:31.034
온 몸에 퍼져있는 혈액을 끌어 당겨서

00:05:31.034 --> 00:05:35.281
다시 밀어내는 그런 펌프 말입니다.
사실 그게 심장이지요.

00:05:35.281 --> 00:05:39.223
그러니까 핵심은 심장이 하는 일이 그것입니다.

00:05:39.223 --> 00:05:42.910
놀라운 펌프죠.
혈액을 밀어내서

00:05:42.910 --> 00:05:45.540
훌륭한 혈액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00:05:45.540 --> 00:05:49.524
그럼 이 쪽에다가 제 1 순위 라고 적어 둘게요.
이게 심장이 하는 일이죠.

00:05:49.524 --> 00:05:53.479
자, 첫번째로 하는 일은

00:05:53.479 --> 00:05:56.045
혈액의 흐름이 되겠고.
여기에 체순환

00:05:56.045 --> 00:06:01.049
체순환 이라고 적어들게요

00:06:01.049 --> 00:06:05.043
'Systemic' 이라는 말은 '전신에 영향을 주는' 이라는 의미에요.

00:06:05.043 --> 00:06:08.782
그래서 제가 그 단어를 말할 때면 그냥 몸 전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00:06:08.782 --> 00:06:12.861
몸에 있는 모든 세포들 말이죠.
이제, 정확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는

00:06:12.861 --> 00:06:16.508
여기 이 그림을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커다란

00:06:16.508 --> 00:06:20.656
정맥이 있는데요. 이게 정맥입니다.
동맥도 있구요.

00:06:20.656 --> 00:06:23.602
이게 동맥입니다.

00:06:23.602 --> 00:06:28.698


00:06:28.698 --> 00:06:32.938


00:06:32.938 --> 00:06:36.820


00:06:36.820 --> 00:06:40.490


00:06:40.490 --> 00:06:44.382


00:06:44.382 --> 00:06:48.496


00:06:48.496 --> 00:06:51.522


00:06:51.522 --> 00:06:57.533


00:06:57.533 --> 00:06:59.406


00:06:59.406 --> 00:07:02.906


00:07:02.906 --> 00:07:07.256


00:07:07.256 --> 00:07:10.827


00:07:10.827 --> 00:07:14.856


00:07:14.856 --> 00:07:18.775


00:07:18.775 --> 00:07:22.465


00:07:22.465 --> 00:07:26.536


00:07:26.536 --> 00:07:30.517


00:07:30.517 --> 00:07:34.116


00:07:34.116 --> 00:07:39.079


00:07:39.079 --> 00:07: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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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55.616 --> 00:09:59.304


00:09:59.304 --> 00:10:03.411


00:10:03.411 --> 00:10:08.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