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3.660,0:00:25.460 저는 이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0:00:29.760,0:00:32.720 이 작품들이 저에게는 역사일 뿐만 아니라, 0:00:32.720,0:00:34.800 그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0:00:34.800,0:00:37.600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저는 그것들이 [br]과하게 아름답다고 생각해 왔어요 0:00:41.180,0:00:44.500 아름다움은 종종 예술 창작을 어렵게 합니다 0:00:47.160,0:00:52.620 70년대에, 세계의 일부는 [br]아름다움을 연약함이라고 여겼지요 0:00:52.620,0:00:55.540 하지만 사실 아름다움은 힘입니다 0:00:56.180,0:01:00.760 제 생각에는, 다른 것들이 [br]세상을 바꿔온것과 마찬가지로 0:01:01.380,0:01:03.120 알다시피, 그 차례는 돌아오니까요 0:01:07.480,0:01:09.380 [큐레이터] 정말 흥미롭네요. 어서 보고싶어요 0:01:09.380,0:01:10.380 [웃음] 0:01:20.620,0:01:22.080 - 정말 아름다워요 0:01:22.920,0:01:26.000 - 오, 바바라 이거 정말 흥분되는걸요[br]아주 마음에 들어요! 0:01:32.640,0:01:35.420 [작가] 저는 이 방식으로 한번 더 해볼 거에요.[br]확신할 수 있어요 0:01:36.000,0:01:38.700 - 좋아요. 네 아주 좋아요 0:01:42.740,0:01:45.940 이건 사진분야에서 저의 첫 시도였어요 0:01:47.900,0:01:49.580 청사진법이라고 하죠 0:01:50.320,0:01:54.300 이건 철과 표백제가 혼합된 유화액이에요 0:01:54.780,0:01:59.480 어떤 물건이든 위에 올려두고[br]태양빛을 쏘이면 되죠 0:02:01.220,0:02:04.259 씻어내면, 파란색으로 변해요 0:02:04.260,0:02:07.300 파란색은 정말 영적인 색이에요 0:02:08.620,0:02:12.060 푸른빛이 이정도로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 [br]마음에 들어요 0:02:15.560,0:02:19.780 70년대에 제가 직물 조소를 가르칠 때, 0:02:19.790,0:02:24.120 납작한 꼬임 표면을 나타내기 [br]위한 방법이 필요했죠 0:02:24.120,0:02:26.250 3차원의 방식으로 말이에요 0:02:26.250,0:02:28.480 그리고 저는 이 윈도우스크린 방식을 찾아냈어요 0:02:30.520,0:02:34.660 이 두개의 층이 아름다운 물결무늬를 [br]만들어 내는 것을 보았을 때 0:02:34.660,0:02:40.560 저는 이 청사진 방식을 생각해냈고, [br]시험해 보았죠 0:02:40.820,0:02:42.600 아주 쉬워요 0:02:42.610,0:02:45.500 암실이 필요하지도 않죠 0:02:45.500,0:02:49.530 저는 이게 인쇄기술과 유사하다는 점이[br]마음에 들었어요 0:02:49.530,0:02:53.300 그렇지만, 이건 사진술의 일종이죠 0:02:55.060,0:03:00.780 저는 이런 작업에 무언가 [br]특별함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0:03:02.860,0:03:05.020 저는 그 작품들을 잠시 보관해 두었어요 0:03:08.900,0:03:15.480 저는 이들이 작품으로 인정되지 않은 채[br]세상에 공개 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거든요 0:03:21.780,0:03:25.560 여전히 재료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0:03:27.440,0:03:33.800 저는 여전히 다양한 표면들의[br]투명성과 질감에 반응하죠 0:03:37.200,0:03:41.420 그리고 그 시점에, 전 자유를 느껴요 0:03:42.600,0:03:45.340 사진술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었어요 0:03:45.900,0:03:48.620 이제, 제 생각에는 사진술에 대해 너무 [br]많이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03:53.080,0:03:57.120 다른 방식으로 실험하는 시간에 가까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