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리) (우크렐레 연주) (새 소리) (우크렐레 연주) 국경지대에서 자라서 저를 지탱하는 힘이 예술이란 사실을 몰랐어요. 노동하는 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예술이 많이 없어요. 왜 예술에 그렇게 계층을 나누어야 하나요? 인간이 어떤 존재이고, 인간이 어떤 것을 경험하는지 다루면서 예술이 왜 그렇게 편협적이어야 하나요? 테이프를 잘라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제가 가구 디자인을 배우는 방법이에요 저는 보다 서민적이지만 그럼에도 예술적인 작업을 정말로 해내고 싶어요. 목재와 금속으로 작업 하는 법을 배우는 건 정말로 가치있는 일인 것 같아요 육체적, 정신적 탈출구로서의 예술인거죠 하지만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세상에, 넌 정말 대단한 용접공이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해산물 타코로 주세요 엄마도 같은 거로요? 그래 (우크렐레 연주) 제가 공예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 당신은 3, 4대째 혈통에 걸쳐 누가 누구의 제자인지 알았을 거예요. 당신은 같이 공부한 모두를 파악했겠죠. "이 사람은 이 사수에게 배웠으니까, 이렇게 작업을 하는구나." 라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점이 부모님 세대 때 이주했던 대다수의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이기도 하고요 우린 혈통이랄게 없거든요. 난 할머니 이름만 알뿐, 그게 다예요. 당신이 다양한 역사와 전통에 연이 닿는 건 굉장히 멋진 일이에요 전 Wendy Maruyama씨 밑에서 배웠어요 그녀는 일본계 미국인 여성으로 청각장애인이었지만 최초의 가구 디자인 석사를 받은 여성 중 한명으로서 정체성과 사회적 성별에 대해 굉장히 영감을 주는 작업을 많이 해냈어요 (새소리) (부드러운 악기 소리) 제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자가 있기에 그의 작품에 반영된 정체성을 보며 저도 따라 노력하게 되죠 그게 지금의 제가 되는 전환점이 된거죠 섬유에 대해 배우고, 직물에 대해서 배우고, 원단에 대해 배우는 건 어떻게 당신을 세상에 나타낼지에 관해 당신이 주도적으로 작업하도록 도와주죠 자신만의 직물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자신만의 옷을 만드는 법을 알면 당신은 훨씬 더 자신감이 생기고 심지어 자아를 주도할 힘까지 생기죠 (부드러운 악기 소리) (교통 혼잡 소리) (부드러운 실로폰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