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00:39,077 --> 00:00:40,485 안녕하세요. 2 00:00:40,485 --> 00:00:45,341 영적 논쟁은 자주 의미론에 대한 논쟁으로 축소됩니다. 3 00:00:45,341 --> 00:00:49,193 그렇지만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느낌의 인식을 통해서만 궁극적으로 경험될 수 있는 것을 4 00:00:49,193 --> 00:00:55,137 이해하는 것을 도와드리기 위해 의미론을 가지고 놀아보겠습니다. 5 00:00:56,117 --> 00:01:00,926 수천 년 전 바람(desire)은 고통의 원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6 00:01:00,926 --> 00:01:02,666 그것이 사실인가요? 7 00:01:02,666 --> 00:01:03,624 아니요. 8 00:01:03,624 --> 00:01:05,964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 9 00:01:05,964 --> 00:01:09,674 그때 사용되었던 단어는 Taṇhā였습니다. 10 00:01:09,689 --> 00:01:15,736 직역하자면 Taṇhā는 갈증을 뜻합니다. 11 00:01:15,736 --> 00:01:18,963 갈증과 바람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2 00:01:18,963 --> 00:01:22,034 아주 많습니다! 13 00:01:22,034 --> 00:01:29,683 갈증과 바람은 동전의 다른 두 면입니다. 14 00:01:29,683 --> 00:01:34,144 갈증은 바람의 그림자 측면입니다. 15 00:01:34,148 --> 00:01:38,068 즉 선택이 두 개의 면을 가진 동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16 00:01:38,068 --> 00:01:43,154 한 면에는 바람이, 다른 한 면에는 갈증이 있습니다. 17 00:01:43,154 --> 00:01:48,460 갈증은 선택이라고 불리는 이 동전의 그림자 측면입니다. 18 00:01:48,460 --> 00:01:51,419 갈증은 먼저 결핍이 있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19 00:01:51,419 --> 00:01:56,286 그리고 그 결핍이 우리가 바람이라고 부르는 갈망을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20 00:01:56,286 --> 00:01:59,265 갈증은 애착(attachment)입니다. 21 00:01:59,265 --> 00:02:06,543 애착은 싫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22 00:02:06,543 --> 00:02:09,788 그러므로 고통의 원인은 싫어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려 하고 23 00:02:09,788 --> 00:02:14,878 싫어하는 것의 반대되는 것 즉 우리가 애착하는 것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에 있습니다. 24 00:02:14,878 --> 00:02:20,490 애착은 우리에게 무언가가 없다는 것을 극도로 인식하기 때문에 우리가 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25 00:02:21,467 --> 00:02:27,974 갈증의 부산물인 애착은 중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26 00:02:27,974 --> 00:02:34,561 애착은 우리가 어떠한 것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원하게 되는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갈망하는 것입니다. 27 00:02:34,561 --> 00:02:39,115 갈망과 바람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8 00:02:39,115 --> 00:02:43,248 갈망은 바람의 그림자 측면입니다. 29 00:02:43,248 --> 00:02:49,014 갈망은 언제나 어느 정도의 박탈감을 인식함으로써 생겨나는 부산물인 것입니다. 30 00:02:49,014 --> 00:02:50,978 바람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31 00:02:50,978 --> 00:02:55,999 사실 원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생에서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32 00:02:55,999 --> 00:03:00,186 또한 만약 바람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했다면 바람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33 00:03:00,186 --> 00:03:03,400 그렇지만 우리는 바람을 변화시키고 승화할 수 있습니다. 34 00:03:04,400 --> 00:03:09,209 바람의 가장 순수한 형태는 경험에 대한 승낙입니다. 35 00:03:09,209 --> 00:03:11,52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36 00:03:12,341 --> 00:03:15,479 바람은 대조를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나오는 승낙입니다. 37 00:03:15,479 --> 00:03:18,454 바람은 거절의 부산물이 아닙니다. 38 00:03:18,964 --> 00:03:24,954 즉 바람은 경험 혹은 경험의 선택을 승낙하는 것이고 그것은 싫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39 00:03:24,954 --> 00:03:28,477 따라서 애착의 형태를 띠지 않습니다. 40 00:03:29,147 --> 00:03:32,562 바람의 가장 순수한 형태는 저항이 없는 형태입니다. 41 00:03:32,562 --> 00:03:34,880 그것은 진정한 자신의 도구입니다. 42 00:03:34,880 --> 00:03:39,903 그것은 확장(expansion)과 자아 인식, 자아 실현을 도와줍니다. 43 00:03:39,903 --> 00:03:41,766 갈망은 에고의 도구입니다. 44 00:03:42,786 --> 00:03:45,800 싸대기 맞을 준비가 되셨나요? 45 00:03:45,803 --> 00:03:50,952 에고는 부처가 알지도 못했던 말입니다. 46 00:03:50,952 --> 00:03:56,365 부처에게 에고라는 말을 한다면 부처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47 00:03:56,365 --> 00:03:58,642 사실 에고는 프로이트가 사용한 용어입니다. 48 00:03:58,642 --> 00:04:05,704 부처의 가르침에 적용하여 사용하기 위해 받아들여진 용어입니다. 49 00:04:05,704 --> 00:04:09,192 에고라는 용어는 분리된 자아가 없는 깨어난 관점과 50 00:04:09,192 --> 00:04:16,873 자아의 분리된 감각이 존재하는 깨어나지 않은 관점 사이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51 00:04:17,623 --> 00:04:24,728 후에 칼 융은 이것을 의식 대 무의식을 뜻하는 그림자 측면이라고 불렀습니다. 52 00:04:24,728 --> 00:04:29,748 부처가 자신의 깨어난 경험을 정확히 설명했을 때 부처가 설명하려고 했던 것은 53 00:04:29,748 --> 00:04:33,244 그가 자신 안에 존재하고 있던 양극성을 관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54 00:04:33,244 --> 00:04:38,455 진실과 환상, 의식과 무의식, 고통과 행복과 같은 양극성 말이죠. 55 00:04:38,456 --> 00:04:43,324 그리고 깨어남이 모든 양극성을 초월했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56 00:04:43,324 --> 00:04:46,331 깨어남은 고통이 아니듯이 행복도 아닙니다. 57 00:04:46,331 --> 00:04:48,437 깨어남은 양극성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58 00:04:48,845 --> 00:04:55,788 지금까지는 이 우주의 모든 움직임은 누군가가 무언가를 향해 움직이고 싶어했기 때문에, 59 00:04:55,788 --> 00:05:00,947 누군가가 어떠한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었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60 00:05:00,949 --> 00:05:07,992 사람들은 원치 않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향해 움직이고 싶어합니다. 61 00:05:07,992 --> 00:05:16,231 이 고통은 조건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때까지 존재하는 영원한 조건입니다. 62 00:05:16,441 --> 00:05:20,108 긍정적인 것을 향해 움직이고 부정적인 것으로부터 멀어지며 인생을 살고 있다면 63 00:05:20,108 --> 00:05:21,883 우리는 언제나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64 00:05:21,883 --> 00:05:25,680 말하자면 우리는 멈춰서 현재의 순간에 장미향을 맡을 수 없는 것입니다. 65 00:05:25,690 --> 00:05:27,882 모든 결정이 고통으로 인해 정해집니다. 66 00:05:27,890 --> 00:05:32,277 모든 결정은 고통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노력의 부산물입니다. 67 00:05:32,277 --> 00:05:36,138 멀어지고 싶다고 바라는 것이 없는 삶을 상상해보세요. 68 00:05:36,138 --> 00:05:40,707 고통에 완전히 저항하지 않는 상태의 즐거움을 위해 삶을 살아갑니다. 69 00:05:40,707 --> 00:05:47,020 눈물의 길을 끝내기 위해서 멀어지고 향하는 이 영원한 움직임은, 70 00:05:47,020 --> 00:05:49,489 싫어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갈망을 향하는 이 움직임은, 71 00:05:49,489 --> 00:05:51,775 (애착이라는 것은 단지 이러한 움직임입니다.) 72 00:05:51,781 --> 00:05:54,782 우리는 우리가 싫어하는 것을 향해 돌아섭니다. 73 00:05:54,784 --> 00:05:57,509 우리는 우리가 싫어하는 것과 완전히 함께하고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74 00:05:57,509 --> 00:05:59,563 우리는 아무런 조건을 붙이지 않고 그것을 대합니다. 75 00:05:59,563 --> 00:06:04,250 우리가 그것을 바꿀 필요 없이 그것을 기꺼이 경험하고 싶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말이죠. 76 00:06:04,250 --> 00:06:13,019 의식의 부재의 그림자 속에 의식의 존재의 빛을 기꺼이 가져오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로워집니다. 77 00:06:13,019 --> 00:06:16,188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싫어하는 것에 싫어하는 감정을 갖지 않습니다. 78 00:06:16,191 --> 00:06:18,775 따라서 그것은 더 이상 우리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79 00:06:18,775 --> 00:06:22,471 바람이 자신의 그림자로부터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바람은 변화되었습니다. 80 00:06:22,471 --> 00:06:27,213 그리고 자신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환생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81 00:06:27,213 --> 00:06:31,765 환생을 향한 갈망은 영혼 그 자체로부터 사라졌습니다. 82 00:06:31,765 --> 00:06:36,230 영혼은 이제 싫어하는 것 혹은 갈망하는 것에 의해 선택하지 않습니다. 83 00:06:37,584 --> 00:06:43,136 영적인 깨어남은 세 가지 뚜렷한 단계에서 일어납니다. 84 00:06:43,142 --> 00:06:47,866 이제 우리는 당연히 미래에는 잠재적으로 더 많은 단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85 00:06:47,866 --> 00:06:54,585 그렇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저는 깨어남을 이 세 가지 주요 단계들로 축소했습니다. 86 00:06:54,585 --> 00:06:56,515 삼위일체처럼 말이죠. 87 00:06:56,515 --> 00:06:59,393 이제 이 단계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88 00:06:59,399 --> 00:07:02,843 먼저 영성 101입니다. 89 00:07:02,844 --> 00:07:06,964 우리가 정말로 우리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90 00:07:06,978 --> 00:07:08,559 우리는 정말로 자유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91 00:07:08,559 --> 00:07:13,167 영성 101은 우리에게 비참해지는 대신에 행복해질 선택권이 될 수도 있습니다. 92 00:07:13,167 --> 00:07:15,656 따라서 우리는 행복을 향해 나아갑니다. 93 00:07:15,656 --> 00:07:17,299 우리는 긍정적인 것에 집중합니다. 94 00:07:17,299 --> 00:07:21,791 우리는 우리의 삶의 안녕을 늘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합니다. 95 00:07:21,791 --> 00:07:24,146 우리는 즐거움의 방향을 따라 흐릅니다. 96 00:07:24,149 --> 00:07:26,508 우리는 즐거움을 허락합니다. 97 00:07:27,114 --> 00:07:29,863 우리는 다른 그 어떠한 것들보다도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우선시합니다. 98 00:07:29,863 --> 00:07:32,782 우리는 더 나은 기분을 느끼는 것에 우리의 인생을 바칩니다. 99 00:07:32,793 --> 00:07:35,218 우리는 드디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습니다. 100 00:07:35,218 --> 00:07:39,471 그렇지만 여전히 다른 싫어하는 것들 때문에 무언가를 원합니다. 101 00:07:39,471 --> 00:07:42,802 우리는 아직 비참한 기분을 느끼는 것으로부터 도망다닙니다. 102 00:07:42,806 --> 00:07:48,221 싫어함과 갈망, 원하지 않음과 원함의 끝없는 순환이 계속된다는 것을 내심 느끼기 시작합니다. 103 00:07:48,221 --> 00:07:50,585 어떠한 것을 갖든 더 원하죠. 104 00:07:50,590 --> 00:07:53,813 이러한 순환이 더 이상 예전에 그랬던 것만큼 즐겁지 않게 되죠. 105 00:07:53,818 --> 00:07:58,838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단계, 영성 2.0의 단계입니다. 106 00:08:00,568 --> 00:08:06,474 영성 2.0에서는 바람을 향한 모든 움직임이 원하지 않는 무언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임을 107 00:08:06,474 --> 00:08:11,798 그리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그 무언가는 절대로 우리를 쫓아오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108 00:08:11,798 --> 00:08:16,131 폭풍이나 토네이도처럼 곳곳마다 우리를 쫓아올 것입니다. 109 00:08:16,131 --> 00:08:22,706 우리는 우리가 싫어하는 것을 향해 돌아서서 폭풍의 중앙으로 곧장 걸어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결정합니다. 110 00:08:22,706 --> 00:08:28,775 긍정적인 감정을 허락하는 대신에 이제 우리는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을 허락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111 00:08:28,775 --> 00:08:31,185 더 이상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저항성이 존재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말이죠. 112 00:08:31,185 --> 00:08:33,975 우리는 통합하고 온전해집니다. 113 00:08:33,977 --> 00:08:36,685 무의식을 의식하게 됩니다. 114 00:08:36,690 --> 00:08:38,834 갈망은 순수한 바람이 됩니다. 115 00:08:38,834 --> 00:08:43,578 그림자가 더 이상 의식의 빛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온전해집니다. 116 00:08:43,578 --> 00:08:47,521 우리의 목표는 더 나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잘 느끼게 되는 것이 됩니다. 117 00:08:47,521 --> 00:08:51,518 싫어하는 것 없이, 따라서 갈망 없이 현재의 순간에 있게 됩니다. 118 00:08:51,518 --> 00:08:53,059 우리는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119 00:08:53,059 --> 00:08:58,443 과거가 우리를 미래로 향해 미는 것을 멈추고 우리는 현재의 순간에 남게 됩니다. 120 00:08:58,443 --> 00:09:02,411 그리고 나면 우리는 영성 3.0에 준비된 것입니다. 121 00:09:03,204 --> 00:09:10,160 영성 3.0에서 우리는 현실에서 바람에 따라 의식적으로 창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22 00:09:10,160 --> 00:09:14,570 그러나 바람은 더 이상 싫어하는 것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123 00:09:14,570 --> 00:09:20,535 이 때문에 영성 3.0은 우리가 선택이라고 부르는 영역인 것입니다. 124 00:09:20,535 --> 00:09:24,752 갈망하는 대신에 자신의 무한한 창조자적 본성을 인식하고 125 00:09:24,752 --> 00:09:29,484 고통과 상관 없이 부유해질지 그렇지 않을지를 선택합니다. 126 00:09:29,484 --> 00:09:32,309 즉 "나는 가난하기 때문에 돈을 원하는 것이 아니야. 127 00:09:32,309 --> 00:09:34,657 나는 부유한 사람의 관점이 궁금하기 때문에 그것을 원하는 거야. 128 00:09:34,657 --> 00:09:36,807 마치 내가 딸기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것처럼 말이야. 129 00:09:36,807 --> 00:09:42,494 나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너무나도 싫기 때문에 딸기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게 아니거든." 이런 것입니다. 130 00:09:42,494 --> 00:09:46,211 우리가 선택한 것을 향해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영감입니다. 131 00:09:46,211 --> 00:09:47,898 우리는 완전히 지금에 존재합니다. 132 00:09:47,898 --> 00:09:50,934 더 이상 과거가 현재나 미래에 투사되지 않습니다. 133 00:09:50,934 --> 00:09:58,465 영성 3.0는 그림자 속에 빛을 비춤으로써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134 00:09:58,465 --> 00:10:01,772 처음에는 무의식 안에서 시작합니다. 135 00:10:01,772 --> 00:10:03,373 우리는 잠들어 있습니다. 136 00:10:03,373 --> 00:10:05,604 그리고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137 00:10:05,604 --> 00:10:10,398 깨어나기 시작할 때 자신의 존재의 양극성에 대해 알아차리기 시작합니다. 138 00:10:10,398 --> 00:10:14,883 자신에게 빛의 측면과 그림자의 측면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139 00:10:14,883 --> 00:10:18,242 긍정성과 부정성의 차이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140 00:10:18,242 --> 00:10:23,579 그리고 우리의 그림자 측면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굉장히 많이 창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때문에 141 00:10:23,579 --> 00:10:30,471 여태껏 살아온 어두운 심연으로부터 벗어나 빛으로 기어들어가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합니다. 142 00:10:30,471 --> 00:10:33,625 이것이 영성 101입니다. 143 00:10:33,625 --> 00:10:39,171 영성 2.0에서는 의식 상태에 도달한 후, 구멍에서 빠져나와 빛 속으로 기어들어온 후 144 00:10:39,171 --> 00:10:48,611 의식이라는 빛을 붙잡고 자신의 그림자의 심연 속으로 다시 내려갑니다. 145 00:10:48,611 --> 00:10:56,131 우리가 마주한 그 그림자는 의식의 빛과 함께 더 이상 그림자가 아니게 됩니다. 146 00:10:56,131 --> 00:11:00,260 그리고 나면 우리는 영성 3.0을 향해 진화합니다. 147 00:11:00,260 --> 00:11:03,124 무의식이 의식이 됩니다. 148 00:11:03,124 --> 00:11:04,989 양극성이 소멸합니다. 149 00:11:04,989 --> 00:11:07,092 우리는 우리 그 자체로 완전합니다. 150 00:11:07,092 --> 00:11:13,190 우리는 반대되는 것들을 초월한 상태인 진정한 평화를 경험합니다. 151 00:11:13,190 --> 00:11:15,399 평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152 00:11:15,399 --> 00:11:24,208 평화는 단지 사이 좋게 지내는 것, 전쟁과 내적, 외적인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153 00:11:25,178 --> 00:11:28,435 평화는 대립과 양극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154 00:11:28,435 --> 00:11:35,723 평화는 대립이 없고 오로지 하나의 통합된 존재가 있는 곳 즉 영원의 상징의 중앙점입니다. 155 00:11:35,723 --> 00:11:38,924 이것이 우리가 깨어남이라고 부르는 상태인 것입니다. 156 00:11:38,924 --> 00:11:42,013 그리고 깨어남은 은퇴가 아닙니다. 157 00:11:42,013 --> 00:11:47,094 깨어남은 의식적이게 되는 계속되는 과정에 따라 생겨나는 부산물에 더 가깝습니다. 158 00:11:47,094 --> 00:11:53,037 우주 혹은 근원이 자신에 대해 더 자각함에 따라 더 자각해야 할 것이 많아집니다. 159 00:11:53,037 --> 00:11:58,433 따라서 더 큰 우주의 소우주인 우리는 더 자각해야 합니다. 160 00:11:58,433 --> 00:12:03,876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경험할 깨어남은 언제나 더 많아집니다. 161 00:12:03,876 --> 00:12:11,111 깨어남의 이 세 가지 단계는 영원의 상징 속에 명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162 00:12:11,111 --> 00:12:17,135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상징을 이용해서 깨어남 세 단계의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63 00:12:18,075 --> 00:12:22,563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이 특정 단계들에 붙인 이름 때문에 164 00:12:22,563 --> 00:12:29,193 우리는 어떤 단계가 그 전 단계보다 더 높은 단계라는 생각의 함정에 빠집니다. 165 00:12:29,193 --> 00:12:33,803 수평선 상에서 이것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66 00:12:33,803 --> 00:12:40,833 우주는 어떤 단계가 그 이전 단계보다 더 높거나 중요한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167 00:12:40,833 --> 00:12:48,610 우주가 기어가는 것을 걸어가는 것에 비해 보잘것 없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168 00:12:48,610 --> 00:12:50,898 기어가는 것도 걸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169 00:12:50,898 --> 00:12:57,235 따라서 세 가지 단계들을 양쪽 모두 동일한 무게를 가진 저울처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0 00:12:58,395 --> 00:13:01,935 무한의 상징을 보면 양극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71 00:13:01,935 --> 00:13:05,989 한 쪽에는 물질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비물질이, 172 00:13:05,989 --> 00:13:08,873 한 쪽에는 삶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죽음이, 173 00:13:08,873 --> 00:13:11,928 한 쪽에는 빛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어둠이 있습니다. 174 00:13:11,928 --> 00:13:15,731 그렇지만 그 양극성의 사이에는 정적인 한 점이 있습니다. 175 00:13:15,731 --> 00:13:20,195 이 부분이 무한을 실제로 나타내는 부분인 것입니다. 176 00:13:20,195 --> 00:13:22,583 이 부분은 반대되는 것들 사이의 균형이 아닙니다. 177 00:13:22,583 --> 00:13:25,996 이 부분은 통합 그리고 반대되는 것들의 초월입니다. 178 00:13:25,996 --> 00:13:28,952 따라서 이곳에 영성 3.0이 있습니다. 179 00:13:28,952 --> 00:13:36,546 한 쪽에는 영성 101이, 다른 한 쪽에는 영성 2.0이,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영성 3.0이 있습니다. 180 00:13:37,476 --> 00:13:41,413 깨어남의 단계를 서두르고 싶을 것입니다. 181 00:13:41,413 --> 00:13:47,836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모두 언제나 엄청난 기분을 느끼고 견고하게 현재의 순간에 있고 182 00:13:47,836 --> 00:13:52,336 저항성이 존재하지 않는 초월의 장소에 서둘러서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183 00:13:52,336 --> 00:13:56,397 그렇지만 깨어남의 이 단계들은 서둘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184 00:13:56,397 --> 00:14:01,444 우리가 가장 많이 서두르는 단계는 영성 2.0의 수행 단계입니다. 185 00:14:01,444 --> 00:14:07,045 영성 2.0은 우리가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도망치며 보냈던 감정들을 저항하려고 하는 함정에 다시 빠지는 곳이죠. 186 00:14:07,045 --> 00:14:13,336 이것이 제가 오랜 기간 동안 영성 3.0에 대해 가르치지 않은 이유입니다. 187 00:14:13,336 --> 00:14:16,517 영성 3.0에 대해 가르치는 대신에 저는 사람들이 188 00:14:16,517 --> 00:14:25,768 영성 3.0에 다다르기 위해 영성 2.0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영성 2.0의 수행 속에 있을 수 있게 되도록 기다렸습니다. 189 00:14:25,768 --> 00:14:33,122 왜냐하면 3.0에 다다르기 위해 2.0을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영성 2.0의 포인트를 놓친 것이기 때문입니다. 190 00:14:33,122 --> 00:14:36,654 그렇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이 느끼는 바와 무조건적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됩니다. 191 00:14:36,654 --> 00:14:39,630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허락하지 않게 됩니다. 192 00:14:39,630 --> 00:14:42,865 그 대신에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 안에 들어감으로써 193 00:14:42,865 --> 00:14:44,839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들에 저항하게 됩니다. 194 00:14:45,229 --> 00:14:52,385 어떤 사람들은 수 년을 영성 2.0을 수행하며 보냅니다. 195 00:14:52,385 --> 00:14:58,888 이 깨어남의 과정에서 우리는 날기 전에 걷는 법을 배우고, 걷는 법을 배우기 전에 기는 법을 배웁니다. 196 00:14:58,888 --> 00:15:02,043 한 단계가 다음 단계를 이끄는 다른 기술들을 말이죠. 197 00:15:02,043 --> 00:15:05,760 우리는 걷는 법을 배우게 되면 기는 단계에서 좌절하지 않습니다. 198 00:15:05,760 --> 00:15:10,600 우리는 나는 법을 배우기 전에 걷는 단계에서 좌절하지 않습니다. 199 00:15:10,600 --> 00:15:15,958 우리는 우리의 확장을 돕기 위해 다른 기술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200 00:15:17,008 --> 00:15:23,351 영성 3.0은 영성 101과 영성 2.0의 아름다운 융합입니다. 201 00:15:23,351 --> 00:15:31,598 영성 101은 주로 빛을 허락하는 것이고 영성 2.0은 그림자를 허락하는 것이고 202 00:15:31,598 --> 00:15:37,209 영성 3.0은 겉으로 보기에는 반대되는 것들의 융합의 초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3 00:15:37,209 --> 00:15:46,951 종교적인 용어를 사용하자면 영성 101은 아버지, 영성 2.0은 성령 그리고 영성 3.0은 아들입니다. 204 00:15:46,951 --> 00:15:54,035 즉 빛이 신이고 그림자가 여신이라면 빛과 어둠의 융합은 그 아이입니다. 205 00:15:54,041 --> 00:16:00,783 영성 3.0에서는 영성 101에서 배운 기술들 '우리의 현실을 창조하기', 206 00:16:00,783 --> 00:16:06,309 '의식적으로 집중하기', '긍정적인 의도'가 다시 과정속에 더해집니다. 207 00:16:06,309 --> 00:16:11,428 그렇지만 영성 2.0 덕분에 그 기술들은 정화되었습니다. 208 00:16:11,428 --> 00:16:17,295 이 바람과 수행들은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것도 209 00:16:17,295 --> 00:16:21,336 회피나 저항의 부산물도 아닙니다. 210 00:16:21,336 --> 00:16:26,362 이 때문에 바람을 향해 움직이는 것에 아무런 고통이 없습니다. 211 00:16:26,362 --> 00:16:29,894 우리가 어떠한 것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12 00:16:29,894 --> 00:16:33,935 이 때문에 우리는 선택을 함에 있어 자유롭습니다. 213 00:16:33,935 --> 00:16:35,820 우리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214 00:16:35,820 --> 00:16:39,186 이것이 신성을 살아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215 00:16:39,186 --> 00:16:42,625 이것이 자아 실현의 상태인 것입니다. 216 00:16:42,625 --> 00:16:47,950 이것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인식과 깨달음의 상태인 것입니다. 217 00:16:47,950 --> 00:16:49,427 좋은 한 주 보내세요.